미국 친구 Andrew 가 방독면을 지원해줬습니다.
예전에 루리웹에도 종종 제작기 올리던 ISAC 같은 게임 'The Division' 요원 장비들 공급해주다가 알게된 분인데
디비전 1에 클리너 방독면과 유사한 물건을 구했다고 보내줬습니다.
작년 할로윈때는 메이커페어 참석때문에 패스를 했고. 올해는 가볼까 하던차에.
재작년 미니건 비슷한 느낌으로
와! 등에 매는 중화기!
에 꽂혀서 또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재작년보다 준비 시작일이 늦어서 일수는 짧았지만 일하다 팔 다치고 집에서 노는 백수신세라 시간은 오히려 더 많아서 2주 만에 어떻게든 될거 같더라구요.
일단 영상속에 클리너는 조끼랑 점퍼가 일체화 된옷인데 저런건 찾아봐도 없는거 같고..
클리너 대표 이미지 로 사용되는 이 이미지속 가운데 클리너를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방독면은 턱부분에도 마개가 있는형식인데 고무로된캡이라 빠지는 구조고, 적당한 굵기에 전선관을 소량 샀습니다.
전선관 가격이 상당히 싸더라구요. 저정도가 2천원? 정도 합니다. 나중에 보니 필요량의 2배를 산거였구요.
(내부는 금속으로 돼있고 겉은 고무로 코팅된 재질입니다)
그러고 문제가... 등에 화염방사기인데 저게 m-2 화염 방사기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2치대전, 베트남전, 6.25때 사용한 물건이랍니다.
구조 파악가능한 자료는 널리고 널렸더라구요.
봄배는 가격을 알아보니 너무 비싸서 봄배부터 그냥 다 만들어야 겠다. 로 결론.
부피가 워낙 커서 다 삼디 프린터 출력으로 만들면 시간이 너무 걸릴거 같고...
그래서 봄배에 중간 부분은 파이프를 이용하고. 위아래 부분만 프린터 출력을 하는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요렇게 해가지고 만오천원...? 정도 하더군요. 이때 실수한게 파이프를 너무 두꺼운걸 사서 가격도 상승.. 무게도 상승...
파이프는 잘 모르는 물건이라 실수했습니다.
한방에 크게 출력하는걸 그다지 안좋아하는 편이라.(출력도중에 잘못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큰봄배도 작은봄배도 반구 부분은 4조각으로 나눠 출력해서 붙였습니다.
퍼티 작업- 연마
젤 짜증나는 작업이죠..
아래도 같은 요령~
작은봄배 완성.
이게 또 파이프를 잘못산게 재질이 칠이 잘 벗겨지는 재질이더라구요. 락카가 잘 못붙어 있음...
그래서 파이프 표면도 한번 싹 사포질 한다음 다시 도색했습니다.
큰봄베 위아래~
작업 요령은 같은데 큰건 아래부분은 이어져야 하고, 윗부분은 뚜껑이 있어야 합니다.
뭔 응가 푸는 국자 비슷한 모양세가 됐는데... 이사철이라 많이 버려져 있는 커텐봉을 좀 줏어온걸 활용했습니다.
저렇게 끼워보고 적당히 맞춰서 쇠톱으로 자르고 이어 붙이고...
그리고 큰봄배 중간에 이어주는 기둥작업.
실제 물건도 어깨끈이 달리는 부위랑 중간부분쯤에 이음세가 있더군요.
그냥 긴~ 볼트 너트 한개로 하는개 편하고 좋은데
집에 있는게 길이가 모자래서 두개를 저런식으로 이어주는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저게 끝이 아니고 저대로 커튼봉에 들어가고 또 프린팅한 출력관에 넣었기때문에 내구력이 무지 좋아졌습니다.
등받이 끈이 걸리게 되니 이부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튼튼하게 했네요.
봄베 s
화기주의 마크도 잊으면 섭하죠.
클리너가 매고 있는 봄배가 온통 검은색이라 저도 칠하기 편하기도 하고 해서 일반 x신 캔락카로 죄다 검정색으로 칠했습니다.
그다음 등받이 기능을 하는 천? 이 있더라구요
예전 일하던 곳에서 좀 얻어다 놓은 레쟈.. 비스무리한건데 잘 보이는 부위가 아니니 색상은 그냥 대충 상관없겠죠.
아일랫 작업. 인데..이건 한 5천원치 샀나 그렇습니다. 근데 하고 보니 좀 큰걸샀더라구요.
아니 너무 큰걸 샀더라구요.30호..
반크기였어도 됐는데 ㅋ;;
그다음 프레임.... 좀 독특하게 모래시계 모양이라고 하나.. 양쪽다 중간부분이 안쪽으로 꺾여있었기때문에 그걸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커텐봉을 좀 꺾어보려했는데.... 저렇게 우지끈!
밴딩기도 없는데 될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작전을 바꿨습니다. 전에 왕창 뽑아다놓은 좀더 가는 행거대를 저렇게 꺾고.
수축튜브를 씌운다음 가열해서 짱짱하게 만들어줬더니 내구도가 꽤 좋아졌습니다. 뭐 평생 쓸거도 아닌데 이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이걸로 채용.
아 그리고 심각하게 꺾이는 부분은 중간에 연결부분을 모델링 - 출력해서 끼우고 수축튜브를 씌웠습니다.
끈매기가 진짜 토나오게 짜증.. ㅋㅋㅋ
대가 가늘다보니 중간에 뚫은 구멍으로 끈 통과시키는게 무지 번거롭더라구요.
아 그리고 모든 배관, 너트부분은 전부 프린팅 출력으로 만들었습니다. 실 배관을 사는게 훨 편하고 리얼리티도 높긴 하지만
예산이 초과됩니다 ㅋㅋㅋ
사출기 쪽으로 가는 관은 커탠봉+ 휜부분은 삼디 프린터 출력 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 잡아주는 금속고정앵글 같은건 집에 굴러다니던 앵글하나 끊어서 만들었습니다. 구멍이 나있어서 관에 나사도 하나박고 내구도 상승~
연결부위+ 나사머리는 글루건을 바른다음 도색을 했더니 용접한것 비슷한 이미지가 됐습니다.
일단 자체 무게 버티고 서있는건 잘하는 정도지만 누가 잡아 당기거나 확 꺾거나 하면 프레임은 손상이 갈 정도고요..
끈도 매듭삐져나온 부분 정리가 필요하네요.
어깨끈은 재작년 미니건 탄가방만들때 썼던걸 재활용.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사출장치 부분...
그냥 모양만 있으면 심심하니까. 아주 약하게라도 불이 나오면 좋겠다 해서...
(흡연자들 담배불이라도 붙여주는 퍼포먼스를 해볼까 하구요.)캔들라이터를 안에 심기로 했습니다. 시중에 파는거중에 가장 긴걸 찾아서 내부에 심었는데
내부 라이타 수명이 다되면 갈아끼울수가 있어야 하기때문에 대부분 볼트로 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봉은 버려진 유리창 닦기에서 추출한 봉...
아파트 분리수거장은 보물산이라니까요 :)
중간에 굴곡이 약간 있어서 더 자연스러워 보여서 좋네요 ㅋㅋ
이것도 아예 검게 할까 하다가 너무 시커멓게 만들면 또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 같아서
방아쇄 부위는 다 출력물 상태 그대로하고.
너무 단조로워서 뒷손잡이는 진회색으로 칠했습니다.
앞손잡이도 너무 허전해서 압박붕대 남는거 살짝 감아줬구요.
여기도 전선관이 들어갔는데 방독면에 꽂히는거보다 더 가는규격이고 가격은 비슷하네요.
그리고 디비전 요원이라도 만나면 불꽃이 피시식 하고 꺼져서 무기 작동x 항복하는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어서
라이터 기능을 이용한 약간의 추가 기능을 넣었습니다.
마술용 플래쉬 페이퍼를 이용해서 불꽃이 약간 피시식 하고 마는 정도? 기능입니다.
저 불꽃은 플래쉬 페이퍼로 되는거고 실제가 만드는건 화염방사기 모양 라이터 인거죠.
그리고 방독면이 숨쉬기가 너무 불편해서 안그래도 호흡기가 약한편인데다가 꽉 졸라매질 않으려고 하니 내부 김이 자꾸 서려서
해결을 위해 냉각팬을 내장했습니다.
방독면만 쓴상태로 태스트 했을땐 쾌적했는데.. 장비 다 착용하고 테스트를 했더니 좀 갑갑한 감이 있어서 .. 다른 한곳에도 냉각팬을 다는 작업을 해야겠더라구요.
사진찍고 직접 보고나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으로 시작한건데 일이 너무 커졌습니다.ㅋㅋㅋㅋㅋ
비쥬얼이 너무 위험해 보인달까요?
이러다 잡혀가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온통 검은색이라 더 그런거 같더라구요.
거기다 계획은 휴대폰에 방독면 숨소리 무한반복 재생으로 해서 다닐 예정이라 사람들이 슬슬 피할듯 ㅋㅋㅋ아 이왕 이렇게 된거 옷도 나무재 같은거 발라서 리얼리티 올려서 더럽게 만들어 보고 하는 식으로 손을 더본다음 가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서초집회를 가고 싶었는데 저러고 가면 진짜 큰일날수 있다고 해서 서초 집회는 아쉽지만 다음주에 멀쩡하게 해서 가는걸로 하고 이번주말엔
이태원을 저러고 가볼까 합니다. 좀 아쉬운건 Andrew 가 보내준 방독면이 m 사이즈였는데 저한텐 너무 크다는거. 옷도 2xl 밖에 없는 경찰 점퍼인데 서양인은 덩치가 참 큰가봅니다...
키도 큰편이 아닌데다 마른편이라 더 그런것도 있긴 하겠는데. 다행이 팔길이는 긴편이라 맞는게 다행이긴한데 옷이 안맞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아뭏튼 그날하루 미친척하고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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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냥 돌아다니진 않고, 리얼리티를 위해서 방독면 숨소리르 휴대폰으로 무한재생을 시켜놓고 가슴주머니에 넣고 다녔더니..
엄청 무서워 하는 애기들이 넘치더라구요.
어떤애기는 저랑 눈이 마주치니 얼른 눈을 돌리더니 엄마쪽으로 고개도 안돌리고 얼어서 입만 엄마쪽으로 해서
어.. 엄마. 옆에봐..! 옆에!! 막 이런 아이까지 있었을 정도.. ㅋㅋㅋ 어떤의미론 진정성공한 할로윈 분장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날 준비해 저녁 9시쯤 냉각팬 전선이 끊어지는 바람에 배기가 안되서 방독면에 습기가 차기 시작해서 1시간 정도 더 있다가 철수를 했습니다.
제가 또 2년전같이 양손이 저당잡힌 바보같은 선택을 하는바람에 또 사진이 별로 없는게 아쉽...
같이 몰려다닌 디비전 코스어 분들덕에 그래도 몇장은 건졌습니다.
켈소요원 뒷배경의 클리너아 하이에나 저거넛.
팹시맨과 함께
호오~ 여기가 소방서군요?
뭐 알아보신 분은 거의 없었지만. 재밌게 잘놀고 왔습니다.
지나가는 분들이
고스터 버스터즈다. 나찌다. 오답만 한가득 ...
어르신들중에 화염방사기 아냐?! 하면서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어서 뭔가 허탕친거 같진 않은 기분? 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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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넣으면 무겁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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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험 감수하지 마시고 앞쪽에 주황색으로 칠하세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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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서 불말고 물나와야 재밌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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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식 넣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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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태워서 다 소독하면 됩니다!!! | 19.10.25 1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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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은둑은 못해본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 19.10.25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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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경찰이 검문하면 농약살포긴데요...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 19.10.25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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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 | 19.10.27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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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본상식이 있는데 저대로 이동은 안하죠 ㅋㅋㅋ 경리단길 근처에 차대놓고 거기서 매고 가려고요. | 19.10.25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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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니까 완전 방화범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10.27 1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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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27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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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앞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설정샷이네요 | 19.10.28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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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인파 좀 없는곳에서 잠시 쉬는데 딱 뒤돌아보니 소방서더라구요 ㅋㅋ | 19.10.28 1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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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서 불말고 물나와야 재밌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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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넣으면 무겁잖아요 | 19.10.25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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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그림이나 LED로 불 표현 하시면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실듯 ㅋㅋ | 19.10.27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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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나중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 19.10.27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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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식 넣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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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진짜 경찰분하고 마주쳤는데 별말씀 안하시더라구요. 하핫 | 19.10.27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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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도 2차대전때 쓰던 물건이고.. 무식하고 투박해 보이는게 클리너 매력인거 같습니다 ㅋㅋ | 19.10.27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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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험 감수하지 마시고 앞쪽에 주황색으로 칠하세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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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총이 아니어서 그런지 별문제 없더라구요. | 19.10.27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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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천재세요?? 와 진짜 참신한 아이디어... 음주 코스프레 행사 같은거 계획해 봐야 겠습니다. | 19.10.27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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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인들은 양 로 원 ~♩ | 19.10.27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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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프리덤 ~♩! ♪ | 19.10.27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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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소 년 원 (?) ~ ♪ | 19.10.27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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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귀여울거 같은 아이디어네요. 전 이번에 돌아다닐때 애기들 대다수가 무서워 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피흘리고 괴물이빨에... 이런분장은 전혀 겁도 안내던데 말이죠 ㅋㅋ | 19.10.27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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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결할수 있어!!! | 19.10.27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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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잡혀가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 19.10.27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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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사합니다!! | 19.10.27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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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은 소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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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태우면 돼! 우리가 이 질병을 해결할수 있어! | 19.10.27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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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ㅋㅋㅋ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런데 할로윈 답게 애들이 무서워 해서 그것도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ㅋㅋ | 19.10.28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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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끝나고 이미 다 분리를 해놔 버렸습니다. 등에 탱크만 가지고는 괜찮을듯 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10.28 16:07 | |
(IP보기클릭)124.61.***.***
굿잡~ 좋은 대처이십니다~ | 19.10.28 16: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