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성치조에서 발매된 로사도 프로젝트 두번째 제품인 블랙 아이리스 입니다.
1/10스케일 액피로 살짝 애매한 사이즈입니다.
가격이 7만원대 중반으로 스네일쉘이나 하수키등에 비해 가성비는 월등한 편입니다.
다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제품에 대한 평가는 확연히 차이를 보일듯 합니다.
확실히 하수키나 스네일쉘과는 결이 다른 느낌의 액피라 생각됩니다.
이쪽제품의 가장 큰 매리트는 제품간에 서로 파츠가 호환된다는 점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회사의 로봇빌드시리즈 제품 파츠들을 조합해줄수 있는 점이 좀 더 가지고 노는 재미를 더해 준다는 느낌입니다.
기본소체
얼굴파츠는 4개이고 전부 무빙아이 방식입니다.
무기쥐는 손파츠는 이런식으로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고정성은 좋습니다만
손목조인트파츠가 상당히 약합니다.
머리파츠는 두종류이고 이렇게 자석식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전작인 세키코의 경우 볼관절이었는데 이부분은 좋은것 같습니다.
가슴 파츠는 두가지 사이즈부속, 가슴의 장식은 자석으로 고정됩니다.
다만 큰가슴 파츠의 경우 고정성이 좋지 못합니다.
무릎의 깨알 같은 기믹(무릎쪽 press라고 적힌부분을 양손으로 눌러주면 날카로운 날이 전개 됩니다.)
이전에 발매된 세키코와 함께
같은 시리즈인데 베이스의 통일성따윈 없습니다.
이번 제품의 경우 기존 베이스였다면 고정이 힘들었을테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시리즈공통으로 베이스는 직접 조립해야 합니다.
서로 팔다리 파츠는 호환 가능하고 앞서 언급한데로 로봇빌드 시리즈의 파츠도 호환됩니다.
요런식으로 무기 확장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가격대비 볼륨은 아주 훌륭합니다만 아무래도 여러 파츠들이 달리다 보니
뭔가 포즈를 취할때마다 걸리적 거리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도 불안했던 손목 조인트는 여전히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는지 여분의 조인트 파츠를 두쌍이나 더 넣어줬습니다.
다음 제품은 화모선과의 합작 프라모델이 확정이고 이후 시리즈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발전하는 시리즈가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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