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월에 이사를 하게 되서 슬슬 짐정리를 하고 있는데,
서랍 깊숙히 있던 박스에서 꽤나 반가운 것들이 나와서 찍어봤습니다.
시간이 남아 돌던 중학생 시절에 만들었던 것들인데, 아직까지도 멀쩡하게 남아있더군요 ㅎㅎ
그 때 A4용지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해서, 도화지를 잘라서 인쇄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도면도, 기존에 돌아다니던 괴혼 도면에 그림판으로 그렸고 말이죠. :-P
참 그 때의 열정이 대단하지 않았나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1 단테 입니다.
포즈도 제일 맘에 들었던 도발 포즈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첫 작인 만큼, 퀄리티도 꽤나 안습합니다만... 복장이 심플해서 커버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아라스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그림판으로 저정도 그린게 어딘가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뽑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중학생 시절에 전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했나봅니다. (절레절레)
1 단테 체험판 버전이네요.
코트가 아니라 자켓 같아서 자켓 단테라고 부른 기억이 있습니다.
포스 엣지는 심심했는지, 스파다를 끼워준 모양이네요.
명예로운 기사, 네로안젤로입니다.
"명예로운 기사라... 맘에 들어! 하지만 문두스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 건 창피해야 할 일이지만 말이야."
네로안젤로 3차전 때 단테라 이런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중학생 때 네로안젤로가 단테에게 목걸이를 남기고 죽는 걸 봤을 땐 꽤나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의 혈육을 죽였다는 사실을 안 단테의 표정도 꽤나 인상적이었고 말이죠.
뭐 어디까지나 제 추측 + 감상입니다만...
페이스 오프!
대체 팬심이 얼마나 좋았던 거냐, 중학생 때의 나.....
이런 기믹까지 만들었었네요. 카이요도 피규어에도 없던 헤드 교체 ㅋㅋㅋ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디자인 하나는 좋은 2 단테 입니다.
공식 총질 액션이라, 에보니 아이보리를 쥐어준 모양입니다. (절레절레)
그래도 확실히, 그 당시 엠넷에서 처음 본 데메크2 뮤직비디오에서
단테의 총질 액션은 간지 그 자체였으니....
등 뒤는 리벨리온.
아라스톨은 어디다 팔아먹었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2 단테 초기 버전입니다.
바스트 부분이 빨갛게 통일 되었다는 걸 빼면, 딱히 지금 복장이랑 다를 건 없습니다만,
확실히 꽤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복장이었습니다.
옆에 설정화를 보자면, 저때까지만 해도 아라스톨로 갈 예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왜 리벨리온이 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특전으로 나오는 디젤 단테 입니다.
복장이 멋있긴 했는데, 단테의 옷으로 어울리냐 하면 그건 쫌...
그래도 이렇게 코스튬이라도 성의 있어서 좋았던 데메크2 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녀석을 포함한 몇 몇 작품이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위 사진은 중학생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ㅠ
어디다 놨더라... 누굴 줬었나? 그것도 아닌데....OTL
젊은 시절의 패기, 3 단테 입니다.
1 단테 시절의 빈정대던 성격이 극대화되어 까불이로 바뀐 느낌의 단테였습니다.
이 때부터 유쾌한 이미지의 단테가 정립되지 않았나 싶네요.
1 단테도 진지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말이 많은 성격도 아니었으니까요.
게다가 저 말도 안되는 복장도 한 몫....
잠깐, 저 벨트? 끈?... 헤ㅅ.... 아냐, 아니야. 죄송합니다.
역시나 뒤에 총 꽂이도 잘 표현해놨네요.
저걸 칼집을 내고 꾸역꾸역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ㅋㅋㅋㅋ
미션 1의 모습인 코트리스(Coatless) 단테 입니다.
피자도 들고 있네요.
등 뒤에는, 뽕따 소다맛 3개 붙어있는 것처럼 생긴 켈베로스가 장착 되어있습니다.
이야......
간략한 디오라마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 피자 박스도 만들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어디로 사라진 모양입니다.
게임 특전으로 나왔던 코트리스 1 단테.
장착 무기는 베오울프 군요.
이렇게 보니 왜 이프리트는 안 만들었을까 싶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무기인데...
3 단테 초기 설정화 버전이네요.
이 쯤 되면, 뭐 이렇게 매니악한 것까지 만들었나 싶습니다. =_=;
게다가 네반에 기타줄 같은 건 없었다고...
"Come on..." 하며 도발을 날리는 버질입니다.
이것도 없어졌네요 ㅠㅠ
제일 맘에 든 녀석이었는데...
버질의 등장이 정말 데메크 역사의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4 스페셜 에디션에 등장한다고 했을 때의 팬들의 반응도 그렇고 말이죠.
이렇다 말 한마디 못하고 죽은 네로안젤로 시절의 안습함을 되갚아준 등장이었네요.
머리 내린 버질입니다!
아뮬렛에 야마토까지 뽑는 모션이네요.
아마 미션 7의 버질 1차전이 모티브 아니었나 싶습니다.
단테와 버질이 서로 미친듯이 칼을 휘두르다,
서로 칼을 부딪히면서 멈출 때 내리지 못했던 비가 한꺼번에 촤악!하고 떨어지는 장면은,
아직도 뇌리에 박힐 정도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건 오프닝이었나?
"Foolishness, Dante. Foolishness...."
코트리스 버질입니다.
베오울프와 야마토를 장착하고 있네요.
곧 이렇게 되겠지만....
게임 특전인 네로안젤로 버전 버질 입니다.
이번 4 스페셜 에디션에서도 이 코스튬이 나오는 것 같은데,
3 때 처럼 네로안젤로로 마인화를 못하는 모양이더군요.
3 때 그 철컹철컹 쇠 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뛰어가는 모습이 진짜 간지였는데....
베이스는 특별히 그 분의 상징으로 했습니다. (쑻)
3 스페셜 에디션에서, 버질 플레이시 만나는 보스 버질입니다.
빨간 버질이라고도 하던가..? 모르겠네요.
라스트 미션을 모티브로, 포스 엣지를 쥐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버질은 단테보다 플레이가 더 쉬웠던 것 같네요.
공격하면서 환영검도 동시에 쏠 수 있어서, 데미지도 장난 아니었고 말이죠.
데미지 신경 안쓰고 상당히 막나가는 플레이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ㅂ=;
전설의 마검사, 스파다!
스파다가 주인공인 게임이 한번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한게 벌써 10년 째네요.
이젠 스파다는 무슨, 시리즈 후속작이라도 나오면 다행이다가 되버렸으니 말이죠.
바하는 그렇게 사골 끓여가면서 잘 내주면서! ㅠㅠ
빨강 + 파랑 = 보라
공식 성립.
처음 발표 당시의 4 단테 입니다.
테스트 영상이랍시고 나와서, 얼굴 완전 삭아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2 이후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될 정도로...
4 단테하고 네로도 없어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어디갔니 얘들아 ㅠㅠ
제일 나중에 만든거라 퀄리티가 좋은 편이었는데.....
도면은 있으니 다시 만들 수야 있겠지만....안타깝네요 OTL
뷰티풀 죠!
카미야 히데키 작인 것도 있고, 플투 판에선 단테가 찬조 출연해서 좋아했었네요.
뷰죠 버전으로 단테 피규어 나오면 참 좋을텐데...
단테 플레이 시 나오는 아라스톨의 어필은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
전국 바사라의 사나다 유키무라 입니다.
음...
아마 이 녀석 특전무기가 스파다라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테는 아마 만들려고 했다가 투구가 너무 어려워서 접었을 거라 예상 중...
그 당시 애니메이션 리부트가 나와서 재밌게 보고 있던 닌자거북이와,
그 당시 배트맨 허쉬로 감명 받아서 덕질을 시작한 배트맨 & 나이트윙 도 있군요.
아마 얘들까지 만들고, 제작을 멈췄던 걸로 기억합니다.
곧 고등학교도 들어가고 이것저것 할 일도 많았으니 어느샌가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러다 가끔씩 생각나서 꺼내보기도 하고,
만들던 당시의 추억에 빠지기도 하고,
좋네요, 이런건.
간만에 추억에 젖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읊어봤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IP보기클릭).***.***
오른쪽 보내죠
(IP보기클릭).***.***
...구매가능한가요(?!)
(IP보기클릭).***.***
왜 추천이 없지..
(IP보기클릭).***.***
왜 추천이 없지..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오른쪽 보내죠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구매가능한가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