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이 지나서 그런지
세월을 좀 씨게 맞은 모습입니다.
센티넬이 센티넬했으나 워낙 작은 피규어라 이해해줍시다.
어찌됐든 거슬리니 모근을 좀 더 심어줘야겠습니다.
뒤쪽도 왼쪽 망토 깃 부분이 덜 칠해져서 조금은 어색합니다.
수정이 용이한 아크릴로 조색을 해줍니다.
실패해도 물티슈로 한번 슥 닦으면 되니까요.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뻑뻑하게
살살 발라줬습니다.
이왕 하는 김에 가슴띠 장식도 찐하게 칠해줬습니다.
망토 깃 부분은 에나멜 레드로 살살
조금 더 자연스러워 진 것 같네요.
멀리서 보면 더더욱 그럴싸하게 되었습니다.
회춘 성공!
그러고보니 시몬도 좀 눈에 밟힙니다.
시몬의 시그니처인 고글이 없다니... 너무 허전해!
에나멜로 띠를 그려줍니다.
적당히 마르면 그 위에 노란 아크릴로 글라스를 툭툭 찍어줍니다.
눈알 빠지겠네.
서비스로 눈코입도 그려줬습니다.
엉성하지만 뭐... 멀리서만 볼거니까요.
눈코입은 없어도 될 거 같은데
시몬의 시그니처가 살아있으니 훨씬 더 보기 좋아졌습니다.
크게 어려운 공정은 아니니 시몬의 시그니처는 꼭 한번 살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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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네요. 맨 처음 사진에 고글 형상이 눈쪽에 있는데 그래도 칠해놓으니 그대로 이쁘네욯 ㅎ | 23.02.02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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