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반다이 1/60 패트레이버 구판 리액티브 아머 입니다.
최대한 기존 키트를 그대로 활용해 스트레이트 빌드로 제작했고, 기본도색, 파스텔 웨더링, 무광 마감, 건담 마커 웨더링 세트, 순으로 진행 했습니다.
프로포션 상에서 제가 생각하는 이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팔이 너무 좌우로 넓다! 입니다. 그래서 양쪽팔을 더 몸체에 밀착되도록 간단 개조해 주었습니다.
옆모습. 기존 아머에 리액티브 아머를 장착한 모습이 스왓팀을 연상시킵니다. 디자인이 개 멋있습니다.
나온지 한참 된 모델인데, 고무 관절구조로 그당시 화제를 불러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고무의 탄성과 관절강도의 부조화로 인해 가동에 상당한 제약이 생깁니다. 그래서 팔부분 내부와 다리 고관절 부분을 개수해 주었습니다.
옆모습. 팔의 숫자 1 은 씰에 포함되지 않아서 붓으로 대충 그려 주었습니다.
팔 간단 개조 사진... 이리 저리 생각하다가, 고무의 탄성도 있고 해서, 그냥 철사에 에폭시퍼티로 팔의 내부를 대충 만들고, 팔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간격을 잰후
런너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뒤에 고무부품을 입혀 주었습니다.
최대한 자세를 취해주면 그나마 되는 양손 총쏘는 자세.
달리기.. 순정 그대로 조립할시엔 총든손을 90 이상 굽혀주기도 힘듭니다. 굽혀도 다시 자동으로 펴집니다. ㅜㅜ"
무릅 앉아 자세.. 잠시 반파된 기체와 엘레베이터 씬을 재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너무 일이 커져서,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미래로 아이디어를 컨트롤 C + 컨트롤 V 해 놓습니다.
마지막 사진. 얼핏 마사무네 시로의 애플시드가 생각 납니다. 랜드 메이트 라던가...
이제품은 정크파트가 무쟈게 남습니다. 리액티브 아머로 완성 할시에, 속의 내부 뼈대 부품과 다리, 발을 제외한 모든 외장이 정크 파트고, 심지어 머리는 총 5 개가 남습니다. 잉그램 헤드 1호기, 2호기, 3 호기, 극장판 헤드 2호기, 극장판 헤드 3호기. 어깨 부품도 3쌍이 남고... 이걸 어떻게 재활용할까...고민이 됩니다.
이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IP보기클릭)125.129.***.***
(IP보기클릭)98.253.***.***
더 더렵혀 줄려다가 너무 나가는거 같아서 그만 두었다능….ㅡㅡ” | 21.12.08 08:46 | |
(IP보기클릭)99.167.***.***
(IP보기클릭)98.253.***.***
감사합니다. 다리 부분은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팔이 문제 인거 같습니다. 박스 작례서도 너무 좌우로 넓어 보여서… 아마 관절 부분을 공용하기 위해 이전 부품을 그대로 집어 넣어서 인거 같은데… 아쉬운 부분인거 같아요. | 21.12.08 08:51 | |
(IP보기클릭)121.55.***.***
(IP보기클릭)98.253.***.***
고무부분이 리얼하긴 한데, 가동의 제약때문에 요즘은 프라스틱 부품으로 대체되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 21.12.08 08: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