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에게 괴롭힘 당하고 온 어린 시절 유리코.
그런 딸의 모습에 유리코의 아버지는 좋은 걸 보여주겠답니다.
그것은 가면라이더 스트롱거.
스트롱거를 처음보고 의아해하는 유리코지만 일단은 한 번 봐달랍니다.
스트롱거에게 같이 싸우자는 미사키 유리코.
하지만 여자는 안된다하지만...
이에 유리코는 전파인간 태클로 변신합니다.
참고로 태클은 가면라이더 최초의 여성 전사.
태클이 적들을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자 빠져드는 유리코.
그 동경심으로 흉내도 냅니다.
특촬 덕후인 아버지가 변신 구호도 잘 강의해주고...
코스프레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한 여자아이가 TV 속의 여전사를 보고 동경심을 품고 따라해보고 싶은 그 나이대에 걸맞는 모습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동경심을 잊지 못해 트래이닝으로 몸을 단련하고 코스프레를 하며 태클이 되려는 것에서 뭔가 심하게 잘못되었습니다.
-_-;;
아버지께서는 딱히 세뇌나 강요가 아니라 딸에게 자존감과 동심을 주기위해 그런 것일 뿐인데 딸이 상상 이상으로 심취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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