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을 치루는 가면라이더와 럭키 클로버.
이 중 델타 슈트는 간부 최강자 키타자키가
한동안 사용했었죠.
어쩌다 보니 델타와 키타자키가 교전하는데
델타는 다른 둘이 선전하는 동안 혼자 발립니다.
아군 최약체에게 적 최강자를 맡긴 참사였죠.
(-_-;;)
혼자가 되면서 밀리기 시작하는 키타자키.
파이즈와 카이저에게 대응하려 했으나
델타의 지원 사격 탓에 직빵으로 맞았죠.
즉시 일어나지만 또 델타의 사격을 맞습니다.
중상을 입은 키타자키는 도주하죠.
미하라 쯤이야 100번을 싸워도 이겼을 테지만
다구리에는 장사 없었습니다.
렌겔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난 카리스.
조커가 가면라이더로 위장할 때 애용한 언데드죠.
정말 오랜만에 싸우게 됩니다.
카리스도 상급 언데드답게 강력하지만...
조커에 비할 바는 아니었죠.
언제나처럼 최강(쑻)이 되기 위해 렌겔도 난입합니다.
2대1로 조커를 위협하려 했지만...
사이좋게 두들겨 맞죠.
조커의 참격을 맞자 빛에 휩쌓이는 카리스.
이윽고 빛이 사라지는데...
카리스가 봉인되었습니다.
조커는 혼자 힘으로 다른 언데드를
봉인하고 그 모습으로 의태도 할 수 있어서
언데드 사이에서도 이질적 괴물로 여겨졌죠.
"카리스 카드, 설마 니가 가지고 있었을 줄이야."
방금 전까지 짐승처럼 괴성만 질렀으나
카리스를 되찾은 덕에 자아가 돌아왔습니다.
카리스로 모습을 바꾸며 자리를 뜨는 하지메.
그간의 상급 언데드와는 격이 다릅니다.
자기 변신체와 싸운 괴인이 누가 있을지
생각해봤는데 바로 떠오른 게 키타자키와
하지메였습니다.
우연히도 둘 다 3호인데 차이라면 전자는
빌런에다 임시이나 후자는 아군이며 정식이죠.
사실 카리스는 정체를 생각하면 저걸 과연 라이더라
불러도 될지 싶지만 공식으론 3호 라이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