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우리나라 동인계가 여성향쪽에 맞춰져있고, 이들중 다수(대다수라고 하기는 좀 그래서..)가 메갈 성향이긴 합니다만,
방송쪽에서는 메갈은 물론이고, 이게 남성향, 여성향인지 구분하지 않았는걸로 보이더군요.
오히려 인터뷰등은 남성이 압도적이여서 남성향 만화축제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방송 본 일반인들은 이게 여성향이 문제 있다고 인식하는게 아니라 국내에는 있지도 않은 남성향 동인 성인만화가 문제있다고 판단할 것 같더군요.
솔직히 일반인들은 성인만화하면 BL물같은 여성향보다는 남성향을 더 먼저 떠올리고,
그동안 BL쪽 소재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적었던 이유도 이런 인식때문에 그렇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쪽에서 "여성 주축 축제는 안전해요~~"거리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일단 경찰수사는 들어갔지만....)
거기에 메갈 전체 비율에서 동인계 비율은 소수로 짐작되기도 하는지라...
안되면 꼬리 자르기 시도할지도 모르고....
오히려 만화판(웹툰이든, 출판이든, 애니(!)든...)을 넘어 서브컬쳐 전체를 잡을려고 하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하네요.
요약
1. 보도는 메갈의 메자도 안나옴. 오히려 남성 주축 축제로 보여진걸로 여겨짐.
2. 1번과 연관되서 JTBC가 메갈 옹호 입장을 바꾼건 아니라고 봄.
3. 이 보도 내용으로 동인계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임.
(그냥 경찰 수사가 더 크게 작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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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경찰의 기획수사를 이끌어내기 위해 언론을 타기로 한 것이고 신고자분이 경찰서 자문변호사님의 소개로 만난 기자라고 합니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메갈을 공격하려고 한 게 아니고 동인계의 실태고발이니만큼 오히려 메갈에 상관없이 보도된 것이 더 좋죠. 메갈하고 엮여봐야 성별프레임에 갇혀서 논점이 흐려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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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메갈 = 꾸금동인지라는겁니다 실제로 사전 보도 한장가지고도 나오자마자 메갈들 패닉상태로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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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그림 그리신분은 메갈 조지려고 하신게 아니라서요 의도하신대로는 잘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이미 짹짹이들은 반쯤 미쳐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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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짹짹이 반응 보면 잘 된 일입니다
(IP보기클릭)211.213.***.***
만약 웹갤에서 제보할 때 저 꾸금지 작가들이 메갈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면 메갈을 지지하는 JTBC는 기사를 안썼겠죠. 불법 꾸금지 작가의 태반은 메갈 지지자들이므로, 꾸금지 작가를 조지는 것이 결과적으로 메갈을 조지는 일. 더욱이 멍청한 메갈티비씨를 이용해서 동인계 메갈 작가들을 교묘하게 팀킬시켰다는 점이 대단히 유쾌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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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경찰의 기획수사를 이끌어내기 위해 언론을 타기로 한 것이고 신고자분이 경찰서 자문변호사님의 소개로 만난 기자라고 합니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메갈을 공격하려고 한 게 아니고 동인계의 실태고발이니만큼 오히려 메갈에 상관없이 보도된 것이 더 좋죠. 메갈하고 엮여봐야 성별프레임에 갇혀서 논점이 흐려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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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렇기도 하네요. | 16.08.23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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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메갈 = 꾸금동인지라는겁니다 실제로 사전 보도 한장가지고도 나오자마자 메갈들 패닉상태로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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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그림 그리신분은 메갈 조지려고 하신게 아니라서요 의도하신대로는 잘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이미 짹짹이들은 반쯤 미쳐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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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웹갤에서 제보할 때 저 꾸금지 작가들이 메갈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면 메갈을 지지하는 JTBC는 기사를 안썼겠죠. 불법 꾸금지 작가의 태반은 메갈 지지자들이므로, 꾸금지 작가를 조지는 것이 결과적으로 메갈을 조지는 일. 더욱이 멍청한 메갈티비씨를 이용해서 동인계 메갈 작가들을 교묘하게 팀킬시켰다는 점이 대단히 유쾌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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