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다수로 나온 3ds 기기들은 다 사용해봤습니다. (구큰작, 2ds, 뉴큰작)
삼다수 구매 의사가 있으신분들이나, 큰이나 작으로 갈아타려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 뉴큰 ]
장점)
- 상,하단 ips,tn 으로 4가지 액정패널 조합이 있지만 상단 ips 하단 tn의 조합이 가장 많습니다.
뽑기 운이 있겠지만 상단 ips 걸릴 확률이 높음
-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합니다.
- 화면 열고 닫을 때 찰칵찰칵하는 기분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 겉면이 유광으로 반짝반짝
- 베터리 지속시간이 뉴작보다 조금 더 깁니다.
단점)
- tn tn 걸리면 상대적 박탈감이 듭니다.
- 화면이 크지만 해상도는 동일해서 도트가 튀어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명 자글자글)
- 겉면에 지문이 잘 묻습니다.
[ 뉴작 ]
장점)
-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하고, 누워서 플레이하기 적합.
- 화면크기는 작지만 뉴큰에 비해 도트가 튀는 현상이 적습니다.
- 겉면이 매트한 마감이라 지문이나 땀에 강합니다.
- 커버 플레이트로 룩딸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
단점)
- tn tn 고정입니다 (북다수 중에 가끔 ips뉴작이 있긴 합니다만, 매우 드뭅니다.)
tn vs ips는 무조건 ips가 더 좋습니다. (색감, 시야각, 가격)
잔상이 적어서 tn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3ds 에서는 ips로도 잔상 못 느낍니다.
차라리 tn이 청색광을 덜 내보내서 눈에 좋다는게 그나마 말이 되겠군요
- 화면이 작아서 답답할 수 있습니다.
- 손이 크신 분들은 손이 아플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하면 뉴작이나 뉴큰이나 손 아픕니다.)
- 커버 플레이트 가격이 꽤 나갑니다
- 동봉된 기본 터치펜이 너무 작습니다.
# 뉴큰 뉴작은 잡았을 때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위치가 다릅니다.
(크기와 무게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입니다. 한번 비교해서 잡아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저는 이것 저것 거치다가 최종으로 뉴작 사용중입니다만, tn패널과 화면크기에 불만이 있어서 뉴큰 입질이 오곤합니다.
그래도 커버 플레이트 사놓은거랑 누워서 하기 편한 것 때문에 뉴작 쓰고 있지만 항상 불만입니다.
뉴작을 쓰든, 뉴큰을 쓰든 쓰다보면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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