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겜보이 이후로 거치형 콘솔게임기를 처음으로 구입했습니다.
30대 초반..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결혼전에 해보지 언제 해보겠어'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고민끝에 PS4 를 선택했습니다.
몇몇 회사 동료들도 온라인게임 비매너&실증 에 콘솔게임기 구입을 망설이고 있기에 또래 직딩들에게 혹시나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몇자 적어봅니다.
여기저기 조언구하고 자료 찾고 고민끝에 국전 GAMEP** 에서 40장에 2014.05 생산된 단품을 결제, 추가로 MLB14 를 얹혔습니다.
여기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더군요. 라오어와 툼레이더를 함께 사고싶었지만 재고가 없어 다음을 기약 ㅜㅡ 사장님이 카톡보내면 답변 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일단 본체 자체는 고급스럽고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유광&무광이 섞여있어 디자인이 더 돋보이더군요.
게시판에서 거론되던 듀얼쇼크 R,L 버튼문제나 짧은 사용시간(배터리)도 띄엄띄엄 8시간 사용하는동안에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 MLB14 를 플레이하는 중간중간에 거슬리는 굉음이 들리더군요(팬도는 소리인듯) CD? BL? 읽는 소리도 매우 정숙하다고 느꼈으니 제가 예민하거나 하진 않은듯합니다.
이게 MLB14만 유독 소음이 발생하는지 확인은 못했지만 암튼 이를 제외하면 대체로 만족스럽니다.
개인적으로 콘솔의 매력은 소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패키지 게임이 많이 출시 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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