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디스코 엘리시움(Disco Elysium) 한글 적용 가능

[쿠마곰돌이]

펨코에서 확인한 결과 한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짐

디스코 엘리시움은 극한의 자유도를 가진 탐정 어드벤쳐 TRPG로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이며

메타크리틱 스코어 91점, 유저 스코어 8.2를 기록.

출처 : https://www.fmkorea.com/2293757725

[연극]

팀으로 붙지 않으면 힘들 거 같은데 응원해봅니다

[팀겐]

7만 문장

[Muramasa666]

우리나라에서 마이너한 장르인데다 텍스트량이 너무 많아서 폴아웃마냥 어느 팀이 번역해주길 바라는 것도 무리고 드래곤 에이지처럼 공개 번역도 누가 나서서 관리할려들까라는 생각에 마찬가지로 바라는건 무리인듯.
그저 아쉽

[로스트비프]

누가 번역기 돌린거라도 올려줬으면 좋겠네

[온리왓]

찐들이 많아서 그런가바여..

[잘살아남기]

으어..한글화 되면 정말 좋겠는데요..ㅎㅎ

토먼트를 능가하는 RPG라고 난리던데..냠

[Akrid]

재밌다고 하던데 기대됨

[NeSidult]

문장도 문장인데.. 쉬운영어가 절대 아님.. ㅜㅜ

[루리웹-8867633000]

한글화 팀 꾸려지면 참여하고 싶네요.

[루리웹-4086019188]

다이렉트 게임즈 부탁해요 제발 ㅠㅠ 10만원에 팔아도 살게요

[Clansim]

이 게임을 올해 고티로 뽑는 리뷰어들도 많던데 젭알..

[황다리]

한글화 하고싶당

[제로켓]

아 이런류 게임 너무 젛아

[루리웹-5243651606]

제발!!!!!

[유부_초밥]

이런건 크라우드 펀딩으로 돈 모아서 한글화 못하는가... ㅜㅜ

[루리웹-7877693716]

3일 해봤는데 토먼트 능가는 좀 아닌거 같고 사전찾느라 오래 걸리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그다지 재미는 없네요. 스탯4개별 스킬24개로 매번 체크하고 미친 대사량을 띄우긴 하는데 딱히 크게 흥미롭진 않더군요. 스포라 자세히 말 못드리는데 스토리 전개상 주인공에게 몰입하기 쉬워야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네요.
딱히 토먼트처럼 철학적이라거나 큰 메세지를 전한다기 보단 온갖 이데올로기적인게 배경에 자리는 잡고 있는데 역사등을 통해 뭔가 세계관을 만들려고 하긴 한거 같은데 매력적이진 않았습니다. 스페이스 탭 좌클릭 만 누르는 겜이고 전투도 없으니 텍스트만 주구장창 읽고 주사위체크를 하는데 스토리가 뭔가 맥이 빠지더군요.

[neonz]

CRPG 라면 주인공한테 내가 몰입하는게 아니라 내가 주인공이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루리웹-7877693716]

단지 dnd 같이 주사위체크를 하는데 스탯별스킬별 대사가 다양하게 대화하듯이 출력되는 방식이 참신하다고 할까요. 탐정물인데 la 느와르가 인물표정 표현에 중점을 둬서 대화에 뭔가 포커싱과 큰 장점이 있는 것같이 말이죠. 아트워크는 상당히 개성적이고 생각의 상자라고 레벨업시 스킬을 찍는게 아니라 퍽같이 선택하면 (일정 시간 연구중 페널티라던가 어떤 효과가 있고 )연구완료후 스킬강화라던가 어떤 효과를 주는 점도 참신했습니다.

[루리웹-705752351]

토먼트와의 비교는 어느 세계관에 더 매력을 느끼냐로 갈릴듯. 갠적으로 토먼트 세계관은 너무 이질적이라 깊게는 못빠졌는데 디스코엘리시움은 유머도 좀 있고 80년대 느낌에 느와르풍도 있어서 몰입이 훨씬 더 잘되더군요

[뚜찌빠찌뻬에]

GOG에서도 출시됬는데 거기도 적용이 될찌 궁금하네요
텍스트 분량 많다고 해서 구매할까 고민 됬는데 꼭 됬으면 좋겠네요

[웹떠돌이]

단어수 7만 문장이라고 해도 구글 번역기로 1차 번역하고 말 안 되는 문장 의역으로 2차 번역하면 가능할거 같은데. 2차 번역은 감수자가 필요한 작업이라.

[두발나무늘보]

일단 이 게임 영어문장과 단어가 제법 높은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짧지도 않은편임. 스킬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상호작용도 다르고 아이템또한 상호작용이 있으며
심지어 길가다 주운 아이템을 조사하는 기능도 있고 또 여기서 스킬 상호작용이랑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의 상호작용 등등 텍스트가 미친듯이 많이 나옴.
게임을 한다기보다는 거의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이 주어지는 선택상황을 내가 선택하며 읽어내려가는 느낌이 강함.
참고로 스킬을 찍을때 이 캐릭터가 강해진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 마치 이 캐릭터가 가진 숨겨진 인격, 그리고 재능을 개화 혹은 발견한다는 느낌이 강함.
실제로 스킬마다 서로 상호작용하며 마치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느낌이 듬.
진짜 이상하고 재밌는 게임이에요.
문제는 영어문장이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는 거... 제법 오래된 영어문장이랑 슬랭 등등 섞여서 나옴.
천천히 해독할맛이 강하게 나는 게임임.

[두발나무늘보]

참고로 나는 sensitive 민간함 으로 캐릭터 시작했음.
비유하자면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서 나오는 말카비언 클랜정도 겠네요.
오래걸리겠지만 끝나면 다른캐릭터도 해보고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싶음.

[시버펑크2077]

제발 다렉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