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몬스터 헌터 월드 | 발매일 | 2018년 1월 26일 |
제작사 | 캡콤 | 장르 | 헌팅 액션 |
기종 | PS4 / XONE / PC(예정) | 등급 | 15세 이용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PforP |
사실 크로스 기반 시리즈도 도스-트라이 계보에서 엄청나게 달라졌다고 할 수는 없었다 |
장기 시리즈가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꾸준히 시대에 맞춰 업데이트를 하거나 아니면 익숙한 모습을 유지하며 기존 팬들의 충성심을 모으거나.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선택한 방식은 후자에 가까웠다. 도스와 트라이를 통해 많은 개선이 이뤄졌지만,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시대에 맞는 AAA급 게임이 되기 보다는 휴대용 게임기 세계에서 멀티플레이의 매력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오랫동안 어셋과 그래픽을 우려먹으면서도 일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몬스터 헌터 제작진도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지난 5년 이상 PSP와 DS는 '몬스터 헌터'의 개성을 성립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신규 유입의 장벽을 쌓아온 것도 사실이다. 해외에서의 미묘한 흥행 성적도 그렇고 한번쯤은 거치용 콘솔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있었을 것이다. 작년에 나온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는 옛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총결산 같은 게임이었다. 우려먹기니 뭐니 말이 많았지만, '더블 크로스'는 휴대용 '몬스터 헌터'라는 틀에서 해 볼만한 시도를 모두 다 해보고, 신규 입문자를 배려하는 스타일/수기 요소와 10년 이상 따라온 올드 팬을 위한 올스타전 몬스터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그리고 새 마카 연금술통에 새 게임을 담글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푸른 별의 저편에는 몬스터가 잠들어 있을까?" "내가 잠들어 있다냥…"
가끔 선행으로 흔적 수집을 해야 하긴 하지만, 임무 퀘스트 하기가 상당히 편해졌다 |
이번 작에서 자주 방문하게 될 조사자원 관리소 |
우선 '몬스터 헌터 월드(이하 월드)'는 모든 요소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몬스터 헌터는 '도스'에서 정립되어 개편을 거친 모습이었다. 하지만 '월드'는 그걸 다 버렸다. 기본인 '사냥 액션과 장비 맞추기'만 남겨둔 채 아예 거치용 콘솔 게임에 걸맞게 재설계했다. 어딘가 엉성한 3D 모델링? 퀘스트 수주? 불편했던 UI? 익숙한 아이템 시스템? 장비 커스터마이징? 바뀌었다. 이름만 같은 다른 게임 급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반이 바뀌었다는 게 느껴질 정도다. 고여 있던 '몬스터 헌터' 코어 유저들도 어딘가 달라졌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월드'는 신규 유저에게 친절 해지려고 하면서도, 하드코어한 헌팅 액션 전통을 이어가려고 하고 성공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퀘스트 디자인이다. 전작에서는 스토리 미션과 자유 미션이 구분 없이 레벨별로 묶여 있어서 전개를 위해 어떤 걸 해야 할지 헷갈리게 했다. '월드'는 임무, 자유, 조사, 이벤트 퀘스트로 퀘스트 분류를 나눴다. 또한 임무 퀘스트 한정으로 퀘스트 진행 알림 창이 떠서 따라가기 편해졌다. 임무와 자유 퀘스트는 기존 몬스터 헌터 식 퀘스트 디자인 그대로 지만, 조사 퀘스트는 '월드'만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월드'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이 조사 퀘스트는 마을 아스트레 내 조사자원 관리소에서 '등록'을 할 수 있는 퀘스트다. 헌터는 관리소에서 제공하는 퀘스트 목록을 보고 원하는 목적에 맞게 등록해 클리어 후 추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시리즈 특성상 강도 높은 파밍이 필요한 편인데, '월드'에서는 조사 퀘스트가 생기면서 파밍이 그나마 편리 해졌다. 이외 간이 목표를 등록해 보옥을 받을 수 있는 현상금과 간이 채집 퀘스트로 편의 기능을 해금하는 납품 의뢰 등이 조사자원 관리소에 추가되어 부가 퀘스트 개념이 강화되었다
쏘아 올린 구조 신호,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한편 멀티플레이 디자인에서는 기존 집회 구역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퀘스트 도중 구조 신호를 쏘아 올리거나 올라온 구조 신호를 통해 퀘스트 도중 즉석 파티를 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몬스터 헌터 월드'는 집회소 퀘스트가 아니면 혼자서 진행해야 했던 전작과 달리 상당히 깨기 쉬워졌다.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멀티플레이가 친구랑 애드훅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파티 모집 글을 올리거나 게임 내 온라인 헌터 모임에 가입해야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인기 없는 특정 몬스터 같은 경우 구조 신호로 잘 잡히지 않고, 스토리 영상을 봐야지 구조 신호를 쏠 수 있는 소소한 불편함은 남아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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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정말로 야생의 땅을 밟는 느낌이 난다 ('그 게임'이 아니다) |
그 다음 지형으로 대표되는, 필드 디자인의 혁신이 있다. 기존 '몬스터 헌터'의 지형은 마을에서는 퀘스트 수주로만 이동이 가능했으며, 세부 구역이 로딩으로 쪼개져 구역 간 이동 과정이 생략되어 있었다. PS2 시절 성능 문제로 생긴 꼼수가 전통으로 자리잡은 사례라 할 수 있는데, '월드'에서는 마을/지형 분리와 구역 개념만 제외하고 전부 바뀌었다. 대신 지형을 한꺼번에 불러오는 심리스 형식의 필드를 채택했다. 이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싶으면 로딩 꼼수를 이용해 근처 구역으로 이동해 재정비하는 전략은 쓸모가 없어졌다. 정 안 되겠다 싶으면 은신 장비로 숨거나, 거름 탄을 쏴 쫓아낸다든가 최대한 거리를 벌려 추격을 피하거나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퀘스트와 탐색 간의 허들이 많이 낮아져 파밍이 편해졌다 |
전반적으로 마을과 지형 간의 경계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일단 퀘스트를 수주하지 않고도 마을에서 바로 필드에 가서 채집과 탐색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반대로 항상 마을에 머물러있던 접수원도 필드 내 캠프로 동행해 탐색 중에도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는 전작과 달리 채집/탐색과 퀘스트 간의 전환이 유연 해졌다. 심지어 퀘스트가 끝나고도 남아서 채집을 할 수도 있다. 이외 필드 편의성이 강화되었는데, 캠프 내에서 장비와 아이템 변경, 식사도 가능 해졌고 캠프 숫자도 늘어나 이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채집 포인트도 지도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데다 채집 장비도 기본 장비화 되어 일일이 관리할 필요가 없어졌다.
필드 디자인 역시 상당히 진보를 이뤄냈다. '월드'는 필드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 (5-6개 정도로, 시리즈 내에서도 많은 축에 들지 않는다.) 개별 필드를 넓고 깊게 파고드는 방식을 취했다. 이 부분은 거치용 기기로 복귀한 점과 프로덕션 디자인 덕을 많이 보고 있는데, '월드'의 필드 디자인은 휴대용 게임기라는 한계 속에서 잠자고 있던 장대한 야생의 매력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퍼스트 파티 게임처럼 하드웨어 성능의 극한을 끌어내는 게임은 아니지만, 육산호의 대지나 고대수의 숲은 뛰어난 프로덕션 디자인을 준수한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다가 꾸준히 발전시켜왔던 개별 필드만의 상호작용 디자인도 훌륭하다. 덩굴 줄기와 덫, 모래 함정, 꿀벌레와 섬광벌레, 독풀, 심지어 폭파시켜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댐까지 '월드'의 필드 디자인은 야심과 배짱이 넘치며 그 야심을 대부분 성공시켰다.
지형 구조가 복잡한데다 거리가 은근히 멀어 멀티플레이 도중 참여한 동료의 합류가 늦어지는 단점이 있다 |
다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월드'의 필드 디자인은 정교함을 추구하다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늘어지는 감이 있다. 제일 심한 고대수의 숲 같은 경우 나무 내부가 대체 어떤 구조로 생겼는지 오랜 시간 플레이해도 파악하기 어렵다. 다른 맵은 이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그래도 전작에 비하면 직접 이동해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월드'의 몬스터 들은 '크로스' 시절만큼이나 자주 움직이는 편이라 추격 과정이 의외로 늘어지는 편이다. 후술할 안내벌레가 이런 단점을 어떻게 보완하려고 하지만 몬스터 공격을 받아 안내가 끊기면 상당히 불편하다. 몬스터 동선만 파악하면 이동 자체는 명료했던 전작과 달리 공간 연출에 대해선 압축적이지 못하고 다소 헤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만의 명료함과 심리스 필드 간의 조화는 후속 작에서 기약해봐야 할 듯 하다. 이외 심리스 필드 여파로 지역 로딩이 짧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캡콤 "본사는 EA, 맥시스와 합작으로 '심즈' 확장팩 '사냥은 즐거워'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
동반자 아이루 "대세는 항상 떼껄룩이라냥" |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헌터가 곧 플레이어의 아바타인 게임이라, 커스터마이징과 장비 개념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했다. 다만 근 10년 이상을 PS2와 Wii 휴대용 기기를 넘나들면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제한된 설정으로 머물러 있었다. '월드'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전작과 비교를 불허한다. 얼굴 조형부터 시작해 문신/흉터 위치, 입 모양, 눈 형태와 위치, 심지어 주름까지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플레이어의 분신을 만들 수 있다. 다만 게임 내에서 외모를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 있다는 건 아쉽다.
유저 장비 시뮬레이터를 쓰지 않아도 장비 스킬 띄우기나 성능 확인이 가능하다 |
찜 리스트가 너무 편해서 이젠 휴대용 몬스터 헌터로 못 돌아가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플레이어의 꾸미기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다면, 장비 시스템과 스킬 시스템은 근본부터 갈아엎었다. 먼저 장비에서 검사/거너 구분이 사라졌다. 다만 스킬에 검사나 거너 전용 스킬이 있어서 장비 선택을 할 때 효율적인 스킬 셋을 맞추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다음 스킬 시스템에 포인트 개념이 사라지고 부위별 장비나 장식주마다 스킬이 붙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스킬은 일정 레벨 이상이 되야 제대로 작동하며, 상위로 가면 알파/베타 개념이 도입되어 스킬이냐 장식주를 이용한 확장성이냐, 를 고민해야 한다. 이외 호석 노가다가 사라져 재료만 모으면 호석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장식주가 랜덤 보상으로 변경되어 마카 연금술을 활용하지 않는 이상 파밍이 어렵게 되었다. 랜덤 장식주를 제외하면 장비/스킬 시스템은 상당히 직관적으로 변했다.
장비 공방 시스템도 대폭 개편되었다. 우선 무기 생산/강화 같은 경우 강화 단계와 상세 정보가 깔끔한 계보도로 제공되어, 소재만 충족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방어구 같은 경우 계열 방어구들을 하나로 묶어서 세트 맞추기가 상당히 편해졌다. 여기다 찜 목록이라는 개념이 생겨, 공방에 등록된 장비 중, 원하는 무기나 방어구, 호석을 찜 목록에 등록 해놓고 어떤 소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여기다 소재 수집을 하면 확인 알림 메시지가 떠서 쾌적한 파밍을 제공한다. 그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장비에 필요한 소재를 기억하는게 번거롭고 귀찮았던걸 생각해보면 이제서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외 착용해보기 기능으로 장비 시뮬레이터도 할 수 있는 데다, 원하는 스킬을 지원하는 방어구 검색으로 초보들도 쉽게 스킬과 장비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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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저러니 '몬스터 헌터'의 주 컨텐츠는 장비 맞춰서 사냥이고 '월드'도 여기에 충실하다 |
무기/액션 시스템 자체는 시리즈 전통에 충실하다. '크로스'의 스타일 시스템이 도로 사라지고 새로운 액션이 추가되긴 했지만 (대도나 태도는 난이도가 좀 올라가 초보 무기가 아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시리즈 전통에 충실해 대부분 숙달된 유저들도 연습만 하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건랜스처럼 무기의 개성을 없애 버린 실수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기 밸런스는 시리즈 치고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한다. 심지어 1.05 패치로 문제가 되었던 참열탄 밸런스 조정을 하는 등, 캡콤은 '월드' 사후 지원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타격 이펙트 같은 경우 전작에 비해 좀 수수해진 편인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냥꾼들이 사냥감을 흔적으로 추적하는 거 생각해보면 괜찮은 아이디어였다 |
슬링거부터 시작해 몬스터 도감까지 편의성 측면에서는 역대 최강이라 할 수 있다 |
한편 무기 이외에도 편의성에 강화된 부분이 보인다. 특히 소모품 시스템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조합 같은 경우 조합서/조합 확률 개념이 사라지면서 조합 실패에 대한 걱정도 없어졌다. 여기다 페인트볼 삭제에서 눈치챘겠지만, 기존의 소재옥 아이템들은 전부 슬링거 탄환으로 대체되었다. 조준도 간편해졌고, 슬링거 탄환 대부분 현지 조달 혹은 간단한 조합으로 만들 수 있어서 스트레스도 덜하다. 이외 특수 장비라는 개념으로 회복 연통이나 속성 데미지를 흡수하는 장비 라인업이 재정비/강화되었으며, 전투 도중 필요한 아이템들은 간편하게 현지 조달이 가능해진데다 재료만 있으면 조합 가능한 아이템은 소재를 얻는 것만으로도 조합이 되도록 변경되었다.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튜토리얼 시스템이 강화된 편이다.
'몬스터 헌터 4'에서 부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고, 이번 작으로 감독 데뷔하게 된 토쿠다 유야는 실제 사냥 과정을 게임에 도입하고 싶었던 게 분명하다. 안내 벌레로 대표되는 '월드'의 몬스터 사냥은 전작들보다도 훨씬 현실 사냥 양태에 가까워졌다. 기존의 '몬스터 헌터'는 천리안의 약을 먹고 위치를 파악하거나, 별 단서없이 개별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수색하다가 몬스터에게 위치 추적용 페인트볼을 던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심리스 필드를 채택한 '월드'는 페인트볼을 삭제한 대신 흔적 채취와 안내벌레를 이용한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필드에 널린 몬스터 흔적들을 채취하면서 연구 포인트를 모아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이 연구 포인트를 일정 이상 모으면 연구 레벨이 올라가 몬스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사냥/채집 컨텐츠들은 전작보다 훨씬 세밀하면서도 개연성 있게 변했다. 먼저 대형 몬스터 간의 영역권 다툼 연출이 도입되었는데, 지금까지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박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형 몬스터와 애매하게 묶여 있던 소형 몬스터들을 재정립했고 채집 포인트와 함께 안내 벌레로 간편하게 위치 추적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여기다 기존 어류종부터 시작해 새나 개미, 토끼 같은 체계적인 비수렵 환경생물 개념을 새로 도입해 지형 생태가 다채로워졌다. 이 환경생물들은 간편하게 채집해 탐색이나 퀘스트 종료 후 보상으로 소재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사육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생태도감도 대폭 개편해, 몬스터 육질/소재/약점 속성 정보도 게임 내에서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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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룡종은 네르기간테 혼자 성공적이고 나머지는 외양과 달리 좀 나사가 빠져 있어 아쉽다 |
신규 몬스터 부분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방어력과 육질 개념이 전작보다 강화되어 육질이 잘 들어가거나 무시하는 무기가 유리해졌으며, 디자인과 행동 패턴은 신경을 쓴 편이다. 다만 게임 스토리 후반에 등장하는 신규 고룡종 같은 경우엔 공략법이 지나치게 단순한 편이다. 일단 메인으로 밀고 있는 네르기간테는 흉악한 디자인과 까다롭고 강도 높은 패턴으로 비룡종인 바젤기우스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안착한 편이다. 반면 디자인은 강렬하지만 독기 관련 스킬만 띄우면 단조로워지는 발하자크, 체력만 높고 패턴이 뻔해 질질 늘어지는 제노 지바, 흉악한 인상과 달리 다라 아마듈라의 아성을 넘는데 실패한 조라 마그다라오스까지 괜찮은 디자인과 별개로 단조로운 행동 패턴들이 흠이다. 이외 '크로스' 시리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특수 개체 대신 재탕에 가까운 아종이 등장한 것도 아쉽다.
구세대 헌터들과 신세대 헌터 간의 묘사에선 팬덤을 향한 제작진의 윙크가 느껴진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뛰어난 서사를 기대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월드'의 서사는 공들인 4보다는 떨어지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면 그냥 저냥 흘러가는 편이다. 다만 마지막 반전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어울리지 않는 코즈믹 호러적 요소가 있어서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월드'는 본작의 혁신에 대한 제작진의 코멘트를 은근한 메타픽션적인 요소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대륙이 아닌 신대륙이 배경이라는 점, 검사/거너 장비의 통합이 작중 헌터들에게도 큰 변화로 제시된다는 점, 옛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전통과 장비를 고수하는 대단장과 소드마스터 같은 지점은 사냥의 새 질서를 선언한 '월드'의 변화와 올드 팬에 대한 제작진의 이스터에그로 보인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여러모로 작년에 나왔던 캡콤의 다른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7'랑 닮아 있다. 때론 무모할 정도로 누적된 시리즈의 정체성을 포기하면서까지 (하지만 본질을 놓치지 않은 채) 혁신을 추구했고, 대체로 성공했다는 점이다. 물론 자잘한 결점이 있고 몬스터 라인업은 좀 더 충실했으면 좋겠지만, 토쿠다 유야와 츠지모토 료조 휘하 제작진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몬스터 헌터'라는 상당히 어려운 일을 해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그 점에서 거치용 기기로의 금의환향이며, 화제작이 될 자격이 있는 수작이다. 여전히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월드'는 몬스터 헌터의 세계로 신규 유저들을 인도할 것이다.
P.S. 한국어 번역에 치명적인 오역이 있어서 패치가 필요하다.
SYSTEM: 몰데드에 이어 네르기간테가 '그 분' 양조장 포도밭 수해 고사를 막아줬습니다
편집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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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에 컵씌워줄때 나도 모르게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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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을 투지? 때부터인가 해서 지금까지 모든 몬헌시리즈를 해오던 몬헌 극렬빠 고인물 친구가 있는데 전 옆에서 그거 몬헌 하는거 몇번보고 괴랄한ui 와 이해안가는 시스템과 맨날 똑같은 우려먹는 그래픽때문에 거부감까지 생겨 몬헌은 쳐다보지도 않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몇번 해보라고 하다가 씨알도 안먹히니까 그 후로 몬헌에 관해서만큼은 걔도 저도 서로 노터치로 하든말든 신경안쓰고 지내던중 요번에 월드 나오면서 당연히 이 친구가 월드를 샀는데 전 그래픽이나 좋아졌다니까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옆에서 봄.... 그리고 바로 담날 오프라인매장가서 전혀 관심도 없던 플포프로 이 타이틀 하나때문에 쌩으로 지르고 바로 월드도 디엘로 삼... 고이다못해 썩은물되가던 친구랑 몬헌 요만큼도 신경안쓰고 살던 저랑 분면 완전 극과극이였는데 몬헌월드 하나로 위아더월드;; 진짜 신규랑 고정팬들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준 게임이라는 생각이듬
(IP보기클릭)121.150.***.***
전 원래 스위치랑 젤다 사려고했는데 오히려 몬헌월드때문에 다른게임을 못하겠던데..... 그래서 젤다 구매 포기.... 뭐 구매포기한 이유중에는 한닌의 그지같은 마인드도 있지만....
(IP보기클릭)222.114.***.***
그래픽,디자인,레벨링 면에서 모두 만족할만한게임이였음. 다만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결론적으로 장식주,용맥석 파밍은 오직 역전4고룡에 집중되있다보니까, 파밍을 하고싶다면 역전4고룡 뺑뺑이만 돌게되는 결과가나옴. 차라리 장식주,호석을 역전개체에서 간간히 드랍+미카연금 포인트,역전몬스터에게서만 드랍되는 소채로 픽업제작가능 하게 하고, 오직 용맥석만을 랜덤파밍으로(결국엔 이게 최종강화템이니깐) 해놨으면 훨씬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장식주를 제조로 돌려서, 상위 이후론 쳐다보지도않게되는 일반 역전 몬스터들에게 관심을 가지게해주고, 그렇게 스킬맞춰서 용맥석 파밍을 위해 역전고룡을 잡는식으로 흘러갔으면 훨씬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됬을텐데, 장식주던 용맥석이던 다 역전4고룡에 몰려있으니 이놈들 아니면 되려 파밍에 낭비가생겨서 아쉽더군요.
(IP보기클릭)14.46.***.***
물약 마시면 폼을 잡느라 맞고 죽는다던가(...) 회피를 하면 우선 맞고 구르고 난 다음에 회피를 하면 죽게 될 정도로 어려웠다던가(...) 알아야할 것이 산더미 같은 정보량이라던가(...) 못하는 사람들에겐 참으로 어려움이 크게 주어졌던 시리즈의 장벽이 내려간 덕을 천천히 즐기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0.72.***.***
(IP보기클릭)112.163.***.***
(IP보기클릭)221.147.***.***
저도 2gl이후로 간만에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18.02.14 17:06 | |
(IP보기클릭)39.7.***.***
닭다리에 컵씌워줄때 나도 모르게 설렘
(IP보기클릭)14.52.***.***
(IP보기클릭)45.64.***.***
처음해본 뉴비인데 할만합니다 | 18.02.13 1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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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만 한글화 입니다. 란 정보가 빠졌지요. | 18.02.13 17:57 | |
(IP보기클릭)125.190.***.***
처음접하시면 한글아니면 답이 없으실텐데 결국파밍위주게임이라 재료부터 하셧던분아니면 힘드실거에요 | 18.02.14 15:08 | |
(IP보기클릭)14.48.***.***
유저패치를 노리시는듯합니다 | 18.02.17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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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오토마타건 처럼 한글화 국내 정발한 유통사의 요청으로 PC판은 비공식 한글패치가 제작되도 막힐 가능성이 클듯 합니다 | 18.02.21 00:31 | |
(IP보기클릭)223.38.***.***
피씨도 한글 확정 입니다^^ | 18.07.10 06:43 | |
(IP보기클릭)222.112.***.***
(IP보기클릭)121.150.***.***
매드해터27
전 원래 스위치랑 젤다 사려고했는데 오히려 몬헌월드때문에 다른게임을 못하겠던데..... 그래서 젤다 구매 포기.... 뭐 구매포기한 이유중에는 한닌의 그지같은 마인드도 있지만.... | 18.02.13 10:35 | |
(IP보기클릭)103.10.***.***
하루 20시간 해서 젤다 발매 전에 엔딩 보시면 됩니다!! | 18.02.13 10:40 | |
(IP보기클릭)124.53.***.***
젤다 노잼이라 바로 스위치랑 매각했는데 . 전 ... | 18.02.13 13:31 | |
(IP보기클릭)39.7.***.***
음.. 전 일단 젤다랑 몬헌이랑 둘다 샀는데 몬헌은 제노 지바 잡았고, 젤다는 이제 시작해야하네요. | 18.02.14 08:54 | |
(IP보기클릭)59.12.***.***
저도 몬헌하느라 젤다 안하게되더라구요 몬헌 중독성 장난아님.. 몬헌이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팔려나가는 이유를 알겠음 | 18.02.14 21:32 | |
(IP보기클릭)211.203.***.***
둘다 예구했는데 몬헌이 먼저나와서 즐기다보니 젤다는 아직 뜯지도 않음. 어짜피 멀티겜 먼저해야하고 젤다는 언제해도 상관없는게임. | 18.02.14 22:07 | |
(IP보기클릭)183.101.***.***
그냥 제가 dl로 사놓고 못한다는 이야기인데 뭔소리 하세요? | 18.02.14 23:14 | |
(IP보기클릭)183.101.***.***
참 베베꼬여도 정말 꼬여있는 사람이네 ㅉ.... 내가 누구 댓글에 대댓글 달아서 한말도 아니고 그냥 댓글단건데 ㅉㅉ..... | 18.02.14 23:18 | |
(IP보기클릭)59.12.***.***
지인분들과 파티플도 하시겠네요 ㅎㅎ 몬헌은 솔플도 재밌지만 같이 하면 더 재밌죠 즐겜하세요~ | 18.02.15 00:33 | |
(IP보기클릭)175.193.***.***
왜 시비털고 난리람..?? 젤다가 재미있고 몬헌이 재미없는데 다들 젤다보다 몬헌이 더 재미있다고 해서 기분 나쁘셨나?? ㅋㅋㅋ | 18.02.15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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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이고 젤다고 다 재밌구만 무슨 편가르기해서 싸우고들 있냐... | 18.02.15 1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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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놓고 못한다는 소리만 했으면 될걸, 괜히 발매 후 며칠뒤에 젤다가 나왔다는게 단점이라는 말을 써두니 사람들이 달려드는거죠; | 18.02.17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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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게임 다 갖고 있지만 역시 게임은 같이해야 재미난거 같아서 링크가 일어난 마을을 벗어나지 못하고... 집에가면 몬헌만 자동 접속하게 되는 안타까움이.. | 18.02.19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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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젤다가 왜 2017년 최고의 게임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무난하게 하고 있다가 몬헌 나온뒤로는 몬헌만 하고 있습니다 | 18.02.20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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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하다가 젤다 배송와서 하는데 너무 노잼이고 취향에 안맞아서 코끼리 신수까지만하고 진행안하고있네요 손이 확 안가요.. 역시 게임은 개취 | 18.02.22 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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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글을 쓰니까 그런거죠 뭐 ㅋㅋ | 18.02.26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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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패턴과 공략 디자인이 정말 별로였고요 | 18.02.13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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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은 아닌데... 몬스터 별명을... 일판에서는 도감에 표기해주고 한글판에서는 표기를 지웠죠.. (화룡) 리오레우스 그래서 처음 하시는 분은 화룡의 홍옥이 대체 누굴 잡아야 되는지 긴가민가 ㅋㅋ 루리웹 질문 하고 그랬음... 그리고.. 치명적인 오역이 좀 있긴 합니다... 로딩간 툴팁에 나오는 차지액스 설명에 슬래쉬액스 라고 적혀있죠.. 또... 앵화룡을 굳이 홍화룡이라고 번역해서;; 앵화룡 무기 보다보면 홍화룡 앵화룡을 혼용하는게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명적이랄 건 없지만;;; 처으 접하는 유저들이 헷갈릿만한 오역이 엄청 많습니다.... | 18.02.13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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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게 다 안내원 대사 오역인데 초반에 덩굴을 '타고' 가라는데 사실 헤치고 가야함 이벤트 전투에서 '피해량 아직 모자랍니다!' 라고 하는데 '피해량 충분하다' 라는 부분이라던지 이것저것 있던거같아요 | 18.02.13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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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친해진 부족 애들이 특정 장소에서 뿔피리 불고 있는데 동반자 아이루가 해석을 "도와 달라"는 소리라고 해서 몬스터 잡아달라고 의뢰라도 주는건가 해서 말걸려고 이리저리 하다 포기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장소에서 몬스터의 등에 타면 지들이 플레이어를 도와준다는 의미였더군요... | 18.02.14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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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속성을 막는 방한 망토를 물속성 막는다고 적어놨... | 18.02.16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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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을 투지? 때부터인가 해서 지금까지 모든 몬헌시리즈를 해오던 몬헌 극렬빠 고인물 친구가 있는데 전 옆에서 그거 몬헌 하는거 몇번보고 괴랄한ui 와 이해안가는 시스템과 맨날 똑같은 우려먹는 그래픽때문에 거부감까지 생겨 몬헌은 쳐다보지도 않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몇번 해보라고 하다가 씨알도 안먹히니까 그 후로 몬헌에 관해서만큼은 걔도 저도 서로 노터치로 하든말든 신경안쓰고 지내던중 요번에 월드 나오면서 당연히 이 친구가 월드를 샀는데 전 그래픽이나 좋아졌다니까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해서 옆에서 봄.... 그리고 바로 담날 오프라인매장가서 전혀 관심도 없던 플포프로 이 타이틀 하나때문에 쌩으로 지르고 바로 월드도 디엘로 삼... 고이다못해 썩은물되가던 친구랑 몬헌 요만큼도 신경안쓰고 살던 저랑 분면 완전 극과극이였는데 몬헌월드 하나로 위아더월드;; 진짜 신규랑 고정팬들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준 게임이라는 생각이듬
(IP보기클릭)58.229.***.***
저두... psp때부터 몬헌 빨던 칭구 넘 보면서 글픽도 구리고 조작도 어려워보이고 이걸 왜 함?? 해왔는데, 이번엔 서울 반대편까지 뛰어가서 플포프로 업어와서 하고 있습니다. 스위치 젤다도 2월초에 받았는데 몬헌 하느라 켜볼 시간조차 없네요... | 18.02.14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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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형아들은 핵앤 슬래쉬를 하죠 ㅋㅋ | 18.02.13 11:18 | |
(IP보기클릭)220.81.***.***
앗 비추실명제가 나타났다 | 18.02.13 11:48 | |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23.53.***.***
인정합니다 한글아니었으면 안샀음 | 18.02.15 14:47 | |
(IP보기클릭)220.120.***.***
3DS의 4/4G도 한글화 했지 않나요? | 18.02.19 14:07 | |
(IP보기클릭)121.172.***.***
그땐 그래픽이 눈썩이라 이목을 못끌었죠 기본적으로 그래픽이 그모양인데 신규유저가 생기는게 더 신기했음 | 18.02.26 12:03 | |
(IP보기클릭)222.114.***.***
그래픽,디자인,레벨링 면에서 모두 만족할만한게임이였음. 다만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결론적으로 장식주,용맥석 파밍은 오직 역전4고룡에 집중되있다보니까, 파밍을 하고싶다면 역전4고룡 뺑뺑이만 돌게되는 결과가나옴. 차라리 장식주,호석을 역전개체에서 간간히 드랍+미카연금 포인트,역전몬스터에게서만 드랍되는 소채로 픽업제작가능 하게 하고, 오직 용맥석만을 랜덤파밍으로(결국엔 이게 최종강화템이니깐) 해놨으면 훨씬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장식주를 제조로 돌려서, 상위 이후론 쳐다보지도않게되는 일반 역전 몬스터들에게 관심을 가지게해주고, 그렇게 스킬맞춰서 용맥석 파밍을 위해 역전고룡을 잡는식으로 흘러갔으면 훨씬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됬을텐데, 장식주던 용맥석이던 다 역전4고룡에 몰려있으니 이놈들 아니면 되려 파밍에 낭비가생겨서 아쉽더군요.
(IP보기클릭)121.172.***.***
이게 진짜 맞는말.. 굳이 연구 레벨 올리려는거 아니면 잡을 가치가 낮은 애들도 다섯마리정도 되고 그렇다고 고룡제외 다른 역전개체를 잡아봐야 얻을건 별로없고 | 18.02.26 12:05 | |
(IP보기클릭)221.149.***.***
(IP보기클릭)112.162.***.***
스킵되는데요?? 무슨 스킵을 말하시는건지?? | 18.02.13 12:28 | |
(IP보기클릭)221.149.***.***
이벤트 스킵이요. 그런데 이미 다봐서. | 18.02.13 12:30 | |
(IP보기클릭)223.62.***.***
저한테는 이게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영상을 스킵이 안되니 정말 짜증나더군요... 굳히 스토리가 심오하지도 않는데 왜 영상을 보라는지...그리고 이벤트른봐야만 파티도 되고...ㅡㅡ | 18.02.18 15:12 | |
(IP보기클릭)119.194.***.***
(IP보기클릭)112.218.***.***
몬헌 노가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왜 의미가 없나요? 소재 구하면 방어구가 바뀌고 무기가 바뀌는데? | 18.02.13 13:09 | |
(IP보기클릭)106.255.***.***
원래 몬헌 자체가 1년내내 가지고 놀라고 하는게임인지라.. | 18.02.13 13:15 | |
(IP보기클릭)122.36.***.***
보옥들도 주간 배포퀘 전부 클리어해서 얻는 금 티켓으로 마카연금에서 교환가능합니다. | 18.02.13 14:27 | |
(IP보기클릭)122.40.***.***
메인퀘로 처음 잡았을때 갈무리하다 보옥나오길래 어 잘주는 가보다 했는데 그 후로는 없.. ㅋㅋ | 18.02.13 14:33 | |
(IP보기클릭)180.81.***.***
그거 미구현 아이템 아닌가요??? | 18.02.13 14:57 | |
(IP보기클릭)175.194.***.***
보옥이야 금색 보상있는 조사퀘서 잘 나오고 정 안 나오면 금용인 증서로 바꿔먹어도 됩니다 | 18.02.14 03:46 | |
(IP보기클릭)117.111.***.***
금색 보상 조사퀘 4번 돌아서 쉽게 챙겼습니다. 자유보다 조사퀘로.. | 18.02.15 10:47 | |
(IP보기클릭)59.16.***.***
저는 네르기간테 꼬리에서 보옥나와서 먹음 ㄷㄷ;.. | 18.02.16 04:33 | |
(IP보기클릭)203.170.***.***
넬기간테는 잘 뱉어줌... 인간적으로 쿠샬이시키는 ㅂㄹ이 없는건지 나오질 않아..ㅠ.ㅠ | 18.02.19 08:43 | |
(IP보기클릭)61.37.***.***
꼴랑 네르 보옥 때문에 지쳐서 접었으면 잘 접으셧음 게임이 맞지 않는것 | 18.03.08 17:37 | |
(IP보기클릭)14.46.***.***
물약 마시면 폼을 잡느라 맞고 죽는다던가(...) 회피를 하면 우선 맞고 구르고 난 다음에 회피를 하면 죽게 될 정도로 어려웠다던가(...) 알아야할 것이 산더미 같은 정보량이라던가(...) 못하는 사람들에겐 참으로 어려움이 크게 주어졌던 시리즈의 장벽이 내려간 덕을 천천히 즐기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61.77.***.***
이번작은 아직 못해봐서... 마지막으로 한게 4였는데, 물약모션이나 회피관련 변경된게있나요?? | 18.02.18 23:45 | |
(IP보기클릭)222.104.***.***
예전 시리즈에서 물약 마시고 나면 이유도 없는 폼을 잡는데 그 경직이 매우 길어서 물약 마실 타이밍을 잘못 재면 그냥 죽게 되죠. 그런데 이번 월드에선 물약을 마시면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회피의 경우 회피 난이도 자체가 좀 많이 내려간 부분도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판정이 널널해진 초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위 몬스터라던가 회피 스킬 같은 걸 제대로 안달고 하는 거 차이는 나겠지만, 적어도 초반부터 너무 막막하고 조금만 진행 해도 회피가 너문 힘들어서 게임을 못하던 유저 입장에선 굉장히 나아진 요소로 초반에 강화 소재 구하기가 굉장히 쉬워져서 시간만 들이면 1대만 더 버텨주면 굉장히 좋을 상황에 도움을 주고 물약 소모율을 좀 줄여주는 방어구 강화 요소덕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 시리즈에선 방어구 강화고 뭐고 막히기도 쉽고 그 때문에 재료도 얻기가 힘든 부분이 좀 있었다보니 이번 작이 훨씬 난이도가 낮아졌죠.'ㅅ'~ | 18.02.19 03:25 | |
(IP보기클릭)121.172.***.***
물약을 마시면 실시간으로 체력이 서서히 찹니다 마시다가 구르면 그때까지만 차다가 말구요 회피도 프레임이 은근히 넉넉해져서 고인물 기준으론 회피성능 스킬을 안달아도 충분히 피합니다 | 18.02.26 12:07 | |
(IP보기클릭)61.251.***.***
물약 마시는 중에 달려도 집니다.. 높낮이가 일정한 부분까진 오르락 거리면서도 먹을수 있습니다.. | 18.03.12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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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6.***.***
솔플하면 몹 피통 줄어들고 패턴도 좀 더 쉽다고 하네요 전 솔플만 하고있어요 | 18.02.13 18:58 | |
(IP보기클릭)125.190.***.***
거의170시간 솔플만했어요 그래도아직할것많은데 컨트롤한계로 잠시접엇어요 ㅎㅎ | 18.02.14 15:11 | |
(IP보기클릭)119.198.***.***
솔플이 잼있고 멀티는 노가다용입니다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거든요 | 18.02.14 15:56 | |
(IP보기클릭)110.47.***.***
혼자보단 여럿이 생판모르는 여럿이보단 친구여럿이 하는게 더재밋습니다 | 18.02.15 22:57 | |
(IP보기클릭)183.102.***.***
아이루가 너무 OP라서 난이도면에선 솔플이 더 빠르고 편한 감이 있음. | 18.02.16 09:44 | |
(IP보기클릭)61.110.***.***
이게 친구들이랑 같이 몬스터 잡으면 꿀잼입니다. 특히 음성채팅 되기 때문에 패드에 이어폰끼고 하면 진짜 꿀잼임...^^ 사냥하면서 잇힝훅~ 이런저런 추임새도 넣고 서로서로 독려도 하고... 긴 로딩시간에는 서로 잡담도 하면 로딩이 한순간처럼 느껴지는 마법...^^ | 18.02.20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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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20.***.***
클루시블
입으로만 망겜이라고 하고 집에 가면 또 듀숔만 붙잡고 있을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02.19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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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그리고 개발자들중 특히 배경 디자인쪽과 애니메이션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는 애도를 표함 말 그대로 갈려나갔을듯. 플레이시간이 130시간이 넘었는데 고대수의 숲 같은경우에는 새로운 길이 보일때가 있음 | 18.02.14 06:42 | |
(IP보기클릭)121.172.***.***
반대로 말하면 고대숲은 아직까지도 안내벌레 없이 가라고 하면 헷갈림 ㅋㅋ | 18.02.26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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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옥젠 돼는몹만보고잡다가 안나와서 잠시접고 젠돼는다른몹그냥 잡아봣더니 그냥 바로 두개 젠돼는거보고 이게뭘까했어요 | 18.02.14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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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무기 위주로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수렴피리랑 랜스,창만 겁나 나와요. | 18.02.18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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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 나오는 1인......ㄱ- | 18.03.01 04:1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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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점수가 로튼토마토같은 시스템처럼 많은 사람들의 평균값이나 그런걸로 정하는거면 그나마 이해하는데 단순히 리뷰쓴사람 한명의 의견으로 점수를 매기면 반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싶어요 | 18.02.26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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