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3 구매는 나오자말자 ps3판으로 사놓고
당시 플레이 할때 너무나도 구린 프레임과 번역 버그 문제로 코너 시점을 못가서 접고 언젠가는 하겠지 마음으로
시간 지나다 보니 리마가 나왔네요.
엑원x 버전으로 플레이 했고 그래픽 같은경우는 정말 리마스터 잘한거 같습니다. 국경지대 돌아다니면 프레임 드랍이 생기는데 그만큼 그래픽도 좋더라구요. 단순 해상도만 올렷다기 보다는 디테일도 좋아진거 같습니다. 대신 팝인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게임 스토리는 솔직히 전체 시퀸스 절반 시퀸스6까지는 프롤로그 느낌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길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시퀸스6 까지의 플레이가 스토리도 뭔가 스킵스킵 되는 느낌이고, 그냥 게임 시스템 설명 응용 이걸 무한 반복 한다는 느낌
시퀸스 6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자유롭게 겜을 하다보면 재미가 있다고 생각 하는데 그 과정까지 가는게 솔직히 재미가 없네요.
전반적으로 이걸 2019년 게임이 아니라 2012년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잘만든 게임 같습니다.
아디토레 트릴로지 스토리처럼 켄웨이 사가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구성도 좋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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