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토
"풀장에 와본지도 오랜만이네, 이렇게 일년 내내 따뜻하면 굳이 풀장
가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지만"
리츠코
"미사토, 사도의 행동재개 스케쥴이 MAGI에 의해 산출됐어. 일주일 후.
에바의 복구 작업도 그때까지는 끝나"
"작전 계획은 끝났어? 수영하면서 놀고 있을 여유가 어디 있어?"
미사토
"이제 만반의 준비가 다 됐어. 일단 하면 되잖아!"
제Ⅷ화 제목
아스카
"어째서 다들 같이 왔어?"
신지
"몰라 나도 갑자기 불러내서 온 거야"
레이
"…카츠라기 대위님"
미사토
"세명 다 모였네, 지금부터 1주일동안 너희들은 특별 훈련을 받아야 한다"
"훈련 뿐만 아니라 기상도 같이해야 한다. 완전하게 신체 사이클을 맞춰 협조성을 단련시킨다"
아스카
"잠깐만요 미사토, 무슨 일이에요. 확실히 설명해주세요!"
미사토
"사도의 재침공은 1주일 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동시에 하나의 코어를 파괴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2인 협조, 즉 완벽한 유니존이 필요해"
아스카
"그거 무리라는 거 아시잖아요! 대개 두 명이면 충분한데 왜 세 사람이 여기 모인거죠?!"
미사토
"아직 누구누구를 한조로 할지 정하지 않았어. 이 특별훈련에서 가장 우수한 조가
결전에 임한다"
아스카
"응? 내가 서드나 퍼스트하고 한 조가 된단 말이지? ……악몽이야"
신지
"소류가 선택된다고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
아스카
"뭐라 그랬니?"
미사토
"명령거부는 인정하지 않는다. 뒤쪽 책상에 코스튬을 마련해뒀으니, 빨리 준비하도록!"
신지
"휴우……미사토씨, 강제적 이라니까, 할 수 없지. 그럼, 옷은 어디서 갈아……"
아스카
"신지…… 뭐 하는 거야. 넌 저쪽으로 가!"
미사토
"그래. 여자애들 옷 갈아입는 거 훔쳐보는 건 아직 좀 일러"
신지
"네? 으아아아아아! 미안. 그럴 생각은 없었어!"
(잠시 본편과는 관계없는 스샷)
- 그런 사람이
- 신지의 능력치중 도덕보다 매력이 높을 경우 발생되는 이벤트
- 위 이벤트 발생후 선택지중 놀린다를 선택했을 경우.
15살 연하를 가지고 이러세요?
(다시 본편의 이야기로)
아스카
"뭐야, 이 수영복 너무 촌스러워요. 더 예쁜 거 없어요?"
미사토
"이게 바로 그 유서 깊은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코스튬이야. 게다가 노는 게 아니잖아"
아스카
"유니존 이콜 싱크로나이즈라는 발상 자체가 허접한 티가 나!"
미사토
"불평하지 마! 근데 신지, 아직 준비 안 됐나? 거기 숨어 있지 말고 나와!"
신지
"흑흑, 왜 이런 일을 당해야만……"
미사토
"크……쿡ㅋㅋㅋㅋ"
아스카
"우 윀……변태 같아"
신지
"무리하게 입혀놓고선 도대체 왜 웃는 거에요! 내가 왜 여성용 수영복을 입어야 하죠?"
미사토
"미안,미안, 다음에 제대로 준비할게. 오늘은 그걸로 참아. 그럼 음악 틀게!"
아스카
"꺅-! 어딜 만지는 거야!"
신지
"안 만졌어. 부딪치기만 한 거잖아"
아스카
"그걸 만졌다고 하는 거야! 변태뿐만 아니라 바보, 응큼한 놈, 구제불능!"
미사토
"싸우지 마, 시간 없어. 제대로 헤엄쳐, 발을 좀 쉬게 해"
아스카
"갑가기 그건 무리에요!"
신지
"수영, 잘 못하는데……"
아스카
"퍼스트 너도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얘기하는 게 어때?"
레이
"난 이정도는 괜찮아"
미사토
"모두들 걱정 안 해도 돼! 이 시설을 1주일간 빌렸으니까 결전의 그날까지 24시간 풀로 사용할 수 있어"
신지
"히도이YOooooooo…"
(사도 활동 재개 당일)
- 영호기(레이)와 이호기(아스카) 중 택일 하여 신지와 조를 짜줘야 한다.
이호기를 선택하여 진행한 이벤트 영상
휴우가
"현재, 사도폭발에 의한 전파장애. 모니터 회복까지 기다려주십시오"
카지
"안심하지 마, 카츠라기"
미사토
"…근데, 너 언제 왔어?"
카지
"카츠라기가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지 백마 타고 달려오지"
미사토
"너어, 작전행동 중에 그런 짓 좀 그만두지 못해?"
마야
"에바 양기와 통신 회복"
아스카
"너, 내 이호기한테 뭐하는 짓이야!"
신지
"최후의 타이밍 놓친 건 너잖아!"
아스카
"어쭈, 강하게 나오네. 대체 너 어제 밤늦게까지 뭐한 거야!'
신지
"어어어어어! 훔쳐 보다니 말도 안돼!"
아스카
"뭐, 뭐 대체 뭐 했는데?! 설마 내 입술을 훔친 건 아니겠지?"
신지
"그런 일 없어! 난 그냥…"
아스카
"그냥 뭐? 알았다! 역시 너 변태지!"
신지
"아아아,아냐! 왜 그렇게 모든 걸 네 멋대로 얘기해! 그런 짓 할 리 없잖아"
아스카
"그건 내가 매력이 없단 뜻이야? 칫! 퍼스트가 좋다는 얘기네!"
-레이와 한조를 짜게 되도 마지막엔 추한 꼴로 해안가에 거꾸로 꽂혀있지만 대화량은 극히 적은 이벤트
미사토
"아아~ 이렇게 여유롭긴 오랜만이야"
신지
"정말이에요. 아, 차라도 한 잔 드릴까요?"
미사토
"그보단 맥주가 좋겠다"
(띵동)
신지
"대체 누구지…"
"아,아스카!?"
아스카
"멍하니 있지 말고 어서 짐이나 받아. 너 남자잖아! 다른 것도 있으니까 다 들고 와"
아스카
"헬로우~ 미사토, 약속한 대로 왔어요"
미사토
"어?"
아스카
"뭐에요? 벌써 잊은 거에요? 칠칠 맞으시긴, 미사토. 나랑 같이 살고 싶다고 얘기했잖아요"
미사토
"아……. 그,그런 얘기한 적 있었나……? 잘 부탁해, 아스카.
아스카
"야아, 신지! 빨리 이 방 좀 비워. 짐이 다 안들어가잖아!"
신지
"거기 내 방인데… 이제부터 어찌되려나, 내 생활은?"
제Ⅸ화 예고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