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된 페이지가 236개 모두 다 채워진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마지막에 추가되어 뜨는 대사입니다. 진 히스토리카 각성도 해야 하므로 평균 70렙 이상은 되어야..
세계가 구해졌던, 그 날…
롯슈 : 또 만나자! 언젠가, 여기와는 다른 어딘가에서!
아토 : 아토도 기다릴 테니까! 스톡! 언제까지라도… 쭈~~~~욱 기다릴 테니까!
스톡 : 히스토리아, 인가… 여기에 오는 것도, 이걸로 마지막이군…
하이스 : 큭… 어리석은 녀석… 모처럼 내가 운명에 맞설 힘을, 백시록을 넘겨 주었는데… 너란 녀석은…
스톡 : 하이스… 정말 얄궂은 일이지… 그 당신의 도움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하이스 : 정말로…부모 마음, 자식은 모른다는 말이 정말 맞는군. 아니지…너한테서 과거와 부모를 빼앗은 내가 할 말은 아닌가. 하지만…
하이스 : 후훗… 이렇게 너와 둘이 있으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군. …넌 조금도 변하지 않았어. 완고한 에른스트 도련님 그대로다.
스톡 : 완고하다 해도, 그럴 생각은 없어. 난 나의, 하고 싶은 일을…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정보부 때부터 그건 변하지 않았지.
하이스 : 하핫… 분명 그렇군, 에른스트 도련님. …난, 이렇게 될 것을 어딘가에서 알고 있던 건 지도 모르지. 그 에른스트라면, 제물이 될 길을 고른다, 라고.
스톡 :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난 잘 모르지만… 하이스, 다시 감사를 하게 해 줘. 당신이 나를 아리스텔에 데리고 와 주었기에 군에서 롯슈와 만났어. 정보부에서 레이니와 마르코를 소개시켜 주었고, 임무를 받으면서 아토 들과 만났지. 이것도 전부, 당신이 스톡이라는 인생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이스 : ………
스톡 : 내게 있어 이 세계는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이어져 갈 가치가 있는 세계다. 당신이 내게 준 세계다. …고마워.
하이스 : …에른스트………
리프티 : 스톡…지금까지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티오 : 너의 혼은 제물로써 세계를 확실하게 구할 거야. …세계를 대신해, 너에게 감사를, 스톡.
스톡 : 벌써, 시작하는 건가. 아니…드디어, 인가? …시간을 몇 번이나 왕복한 탓에 길었던 건지 짧았던 건지 이제, 아무 생각도 안 나는군.
리프티 : 사람의 목숨은, 역사의 눈 깜박할 순간에 지나 가죠… 이렇게 당신과 서로 만나는 한 때도 모두 한순간에 지나지 않아요. 하지만… 그 한 순간이야말로, 긴 역사를 앞으로 나가게 해 주는 거랍니다.
스톡 :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면…나쁘진 않은 시간이었군.
…오라버니…
티오 : 술자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닿았다… 자, 의식이 시작해.
스톡 : …아아, 작별이군.
하이스 : …아니, 아직이다. 아직, 의식을 시작하게 할 수는 없지…
스톡 : 하이스…? 이미 넌 싸울 수 있는 몸이 아냐! 그만 둬!
하이스 : 아니, 난 포기하지 않는다. 이것만은, 결코…!
스톡 : 이 빛은…!?
하이스 : 자, 책의 개여! 내 혼을 세계의 먹이로 삼아라!
티오 : 그만 둬, 하이스. 네 혼은 제물이 되기엔 부족해. 깨달음을 얻지 않은 제물에겐 세계를 구하는 건 불가능해…
하이스 : 흥…제물의 깨달음 따위, 엿이나 먹어라, 다. 단지, 난… 단지, 보고 싶을 뿐이다… 에른스트 도련님… 네가 바라는 대로의 세계를 말이다…
리프티 : 하이스, 당신은…
하이스 : 넌 내게 있어, 이 세계에 남겨진 단 한 개의 희망… 그 희망을, 지킬 수 있다면 이 몸 따위…윽.
스톡 : 하이스!
하이스 : …그런가, 이게…네가 본 미래인가… 이외로, 나쁘지, 않군…
스톡 : …하이스…
리프티 :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내던질 각오, 그게 제물의 깨달음. …스톡이 사는 모습을 보고, 제물의 깨달음을 얻은 하이스의 혼은 세계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었습니다.
티오 : 이걸로 세계는 당분간은 천천히 계속 돌아가겠지. …하이스의 바램대로, 네가 있는 세계로서 말이야. 넌, 그렇게나 두꺼웠던 하이스의 마음을 바꿔, 구해 낸 거야…
리프티 : 스톡, 그래도 당신의 혼이 빌린 것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만약, 당신만 바란다면 여기서 저희들과…
스톡 : 아니…
티오 : …가는 거야?
스톡 : 아아, 기다리는 녀석이 많이 있으니까.
스톡 : 롯슈도 소니아도, 아직 위험한 것 같고 말이야. 둘 다 묘한 점에서 완고하니까, 내가 중간에 서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 지 몰라. 결혼식에 가지 않으면, 나중에 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지.
스톡 : 마르코도…보이는 것처럼 서투른 점이 있는 녀석이다. 동료로써 도와주지 않으면 말이지.
스톡 : 가프카와는, 시합 약속을 했었어. 게다가, 겨우 내 이름을 기억해 주었지.
스톡 : 아리스텔도 꽤 소란스러졌어. 라울 중장이니까 걱정은 없겠지만, 언제 땡땡이칠 지 모르지. 비오라 준장이 있으면 아리스텔 주민은 다시 일어서겠지만 조금은 사람이 있는 편이 좋을 거야.
스톡 : 세레스티아나, 폴가 녀석들도…얘기하고 싶은 게 많이 있어. 생전의 에른스트가 이루지 못했던 인간과 수인이 협력할 수 있는 세계를…
스톡 : 그러려면 아토에게 도와달라고 해야만 하겠지. …아니, 내가 그 아이를 돕는 건지도 모르지만…
스톡 : 에르카에게도……고생을 시켜 버렸어. 이번엔 제대로 지지해 주고 싶다고 생각해.
스톡 : 게다가…레이니도, 기다리고 있어.
스톡 : 그러니까, 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
티오 : …사람의 세상은 괴로워.
리프티 : 그래도, 사랑스럽지…당신은 그걸 알고 있는 거군요.
스톡 :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나에게도……녀석들이 필요해. 너희들에게도, 신세를 졌군.
티오 : 아니, 네가 해 준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 …작별이네, 스톡.
리프티 : …제물의 역할을 다 해, 제물의 혼을 이끌었던 사람이여. 당신이 해 주었던 것을 저희들은 결코 잊지 않아요.
티오 : 그 증거로써, 이 히스토리아에 너의 이름을 새기겠어.
리프티 : …들려 주세요. 당신의, 당신만의 이름을…
스톡 : 내 이름은…
(에른스트 로 고를 경우)
스톡 : 내 이름은 에른스트… 목숨을 걸고 나를 구해 준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살 뿐이다.
(스톡 으로 고를 경우)
스톡 : 내 이름은 스톡… 동료에게 돌아가고 싶을 뿐인 평범한 남자다.
세계가 구해졌던, 그 날…
롯슈 : 또 만나자! 언젠가, 여기와는 다른 어딘가에서!
아토 : 아토도 기다릴 테니까! 스톡! 언제까지라도… 쭈~~~~욱 기다릴 테니까!
스톡 : 히스토리아, 인가… 여기에 오는 것도, 이걸로 마지막이군…
하이스 : 큭… 어리석은 녀석… 모처럼 내가 운명에 맞설 힘을, 백시록을 넘겨 주었는데… 너란 녀석은…
스톡 : 하이스… 정말 얄궂은 일이지… 그 당신의 도움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하이스 : 정말로…부모 마음, 자식은 모른다는 말이 정말 맞는군. 아니지…너한테서 과거와 부모를 빼앗은 내가 할 말은 아닌가. 하지만…
하이스 : 후훗… 이렇게 너와 둘이 있으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군. …넌 조금도 변하지 않았어. 완고한 에른스트 도련님 그대로다.
스톡 : 완고하다 해도, 그럴 생각은 없어. 난 나의, 하고 싶은 일을…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정보부 때부터 그건 변하지 않았지.
하이스 : 하핫… 분명 그렇군, 에른스트 도련님. …난, 이렇게 될 것을 어딘가에서 알고 있던 건 지도 모르지. 그 에른스트라면, 제물이 될 길을 고른다, 라고.
스톡 :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난 잘 모르지만… 하이스, 다시 감사를 하게 해 줘. 당신이 나를 아리스텔에 데리고 와 주었기에 군에서 롯슈와 만났어. 정보부에서 레이니와 마르코를 소개시켜 주었고, 임무를 받으면서 아토 들과 만났지. 이것도 전부, 당신이 스톡이라는 인생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이스 : ………
스톡 : 내게 있어 이 세계는 구원받을 가치가 있는, 이어져 갈 가치가 있는 세계다. 당신이 내게 준 세계다. …고마워.
하이스 : …에른스트………
리프티 : 스톡…지금까지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티오 : 너의 혼은 제물로써 세계를 확실하게 구할 거야. …세계를 대신해, 너에게 감사를, 스톡.
스톡 : 벌써, 시작하는 건가. 아니…드디어, 인가? …시간을 몇 번이나 왕복한 탓에 길었던 건지 짧았던 건지 이제, 아무 생각도 안 나는군.
리프티 : 사람의 목숨은, 역사의 눈 깜박할 순간에 지나 가죠… 이렇게 당신과 서로 만나는 한 때도 모두 한순간에 지나지 않아요. 하지만… 그 한 순간이야말로, 긴 역사를 앞으로 나가게 해 주는 거랍니다.
스톡 :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면…나쁘진 않은 시간이었군.
…오라버니…
티오 : 술자의 목소리가 여기까지 닿았다… 자, 의식이 시작해.
스톡 : …아아, 작별이군.
하이스 : …아니, 아직이다. 아직, 의식을 시작하게 할 수는 없지…
스톡 : 하이스…? 이미 넌 싸울 수 있는 몸이 아냐! 그만 둬!
하이스 : 아니, 난 포기하지 않는다. 이것만은, 결코…!
스톡 : 이 빛은…!?
하이스 : 자, 책의 개여! 내 혼을 세계의 먹이로 삼아라!
티오 : 그만 둬, 하이스. 네 혼은 제물이 되기엔 부족해. 깨달음을 얻지 않은 제물에겐 세계를 구하는 건 불가능해…
하이스 : 흥…제물의 깨달음 따위, 엿이나 먹어라, 다. 단지, 난… 단지, 보고 싶을 뿐이다… 에른스트 도련님… 네가 바라는 대로의 세계를 말이다…
리프티 : 하이스, 당신은…
하이스 : 넌 내게 있어, 이 세계에 남겨진 단 한 개의 희망… 그 희망을, 지킬 수 있다면 이 몸 따위…윽.
스톡 : 하이스!
하이스 : …그런가, 이게…네가 본 미래인가… 이외로, 나쁘지, 않군…
스톡 : …하이스…
리프티 :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내던질 각오, 그게 제물의 깨달음. …스톡이 사는 모습을 보고, 제물의 깨달음을 얻은 하이스의 혼은 세계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었습니다.
티오 : 이걸로 세계는 당분간은 천천히 계속 돌아가겠지. …하이스의 바램대로, 네가 있는 세계로서 말이야. 넌, 그렇게나 두꺼웠던 하이스의 마음을 바꿔, 구해 낸 거야…
리프티 : 스톡, 그래도 당신의 혼이 빌린 것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만약, 당신만 바란다면 여기서 저희들과…
스톡 : 아니…
티오 : …가는 거야?
스톡 : 아아, 기다리는 녀석이 많이 있으니까.
스톡 : 롯슈도 소니아도, 아직 위험한 것 같고 말이야. 둘 다 묘한 점에서 완고하니까, 내가 중간에 서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 지 몰라. 결혼식에 가지 않으면, 나중에 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지.
스톡 : 마르코도…보이는 것처럼 서투른 점이 있는 녀석이다. 동료로써 도와주지 않으면 말이지.
스톡 : 가프카와는, 시합 약속을 했었어. 게다가, 겨우 내 이름을 기억해 주었지.
스톡 : 아리스텔도 꽤 소란스러졌어. 라울 중장이니까 걱정은 없겠지만, 언제 땡땡이칠 지 모르지. 비오라 준장이 있으면 아리스텔 주민은 다시 일어서겠지만 조금은 사람이 있는 편이 좋을 거야.
스톡 : 세레스티아나, 폴가 녀석들도…얘기하고 싶은 게 많이 있어. 생전의 에른스트가 이루지 못했던 인간과 수인이 협력할 수 있는 세계를…
스톡 : 그러려면 아토에게 도와달라고 해야만 하겠지. …아니, 내가 그 아이를 돕는 건지도 모르지만…
스톡 : 에르카에게도……고생을 시켜 버렸어. 이번엔 제대로 지지해 주고 싶다고 생각해.
스톡 : 게다가…레이니도, 기다리고 있어.
스톡 : 그러니까, 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
티오 : …사람의 세상은 괴로워.
리프티 : 그래도, 사랑스럽지…당신은 그걸 알고 있는 거군요.
스톡 :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나에게도……녀석들이 필요해. 너희들에게도, 신세를 졌군.
티오 : 아니, 네가 해 준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야. …작별이네, 스톡.
리프티 : …제물의 역할을 다 해, 제물의 혼을 이끌었던 사람이여. 당신이 해 주었던 것을 저희들은 결코 잊지 않아요.
티오 : 그 증거로써, 이 히스토리아에 너의 이름을 새기겠어.
리프티 : …들려 주세요. 당신의, 당신만의 이름을…
스톡 : 내 이름은…
(에른스트 로 고를 경우)
스톡 : 내 이름은 에른스트… 목숨을 걸고 나를 구해 준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살 뿐이다.
(스톡 으로 고를 경우)
스톡 : 내 이름은 스톡… 동료에게 돌아가고 싶을 뿐인 평범한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