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느릿느릿 나가던 이 연재도 이제 마지막으로 접어듭니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4화.
(전편에 이어)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카무이를 구하기 위해, 소녀 피리카를 구출하여 마을로 돌아온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러나 [성스러운 산 에조후시]의 문을 오키쿠루미가 열어버려서, 눈보라는 더 심해졌다.
할 수 없이 에조후시로 돌입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곳에서 마지막 붓그리기 능력을 얻게 되고,
모든 능력을 되찾은 아마테라스는 [시라누이] 시절의 신기 [야타의 거울]을 되찾는다.
그리고 드디어 산 정상에 도착한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곳에는 넓은 무대가 마련되어있었다.
그러나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얼음 화살이 공격해온다.
얼음 화살로 아마테라스를 공격한 거대한 올빼미. 이것은...
바로 쌍마신 중 하나, [코타네치쿠] 등장!
"갑자기 공격해오다니, 제법 재밌게 해주시는군. 하지만 니녀석 혼자라니 마침 잘 됐다!
모처럼 잠에서 깬 모양인데, 미안하지만 다시 잠들어줘야겠다!"
그러나 코타네치쿠는 아마테라스를 무시하고 다른 곳을 바라본다.
"이자식, 무시하는거냐!......어엇!? 저건!?"
거기에는...아마테라스의 전생, 하얀 늑대 [시라누이]가 있었다.
"어째서 저녀석이 이곳에!?"
코타네치쿠는 시라누이를 얼음화살로 공격하지만
'이지진공파!'
시라누이는 놀랍게도 얼음화살을 되돌려 오히려 코타네치쿠를 공격한다.
"괴, 굉장해!"
헐 님 좀 짱인듯 // 내가 캐릭 전승하기 전에 좀 만렙이었음
시라누이는 하늘을 향해 크게 울부짖고
'헐 질 수 업뜸'
이에 질세라 아마테라스도 크게 울부짖는다.
이제 태양신 2마리 vs 마신 1마리의 불공평 배틀 시작!
원래는 마신이 쏘는 탄환을 튕겨서 반격하며 싸우는게 정석인데...
농담이 아니라 시라누이가 너무 강하다. 그냥 적당히 놀고 있으면(...) 알아서 마신을 박살내준다.
여러분은 지금 시라누이가 혼자서 마신을 개발살 내고 있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주인공 아마테라스는 뒤에서 구경중
"괴, 굉장해! 너희 둘이 힘을 합치니 엄청나다! 아마공! 그래도 마무리는 우리가 해야지! 가자!"
힘을 합치고 자시고 그냥 구경만 했는데
ㅋㅋㅋ님 죄송 내가 막타 칠게염ㅋㅋㅋ님 보스 피깍느라 수고했어염ㅋㅋㅋ
아마테라스가 마무리를 내기 위해 앞으로 나서는데
그 순간 다른 쌍마신 중 하나, [모시레치쿠]가 등장한다!
그런데 모시레치쿠는 웬지 상태가 이상하다.
알고보니 오키쿠루미가 모시레치쿠와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후후후...드디어 몰아넣었다!
이번에야말로 너희들의 숨통을 끊고, 보검 쿠토네시리카에 푸른 빛이 깃들도록하겠다!"
그런데 오키쿠루미가 한껏 기세를 올리는 동안, 쌍마신은...힘을 비축하고 있었다.
"오키쿠루미! 뭔가 이상해! 지금은 물러서!"
"후후후...바로 거기서 영웅과 일반인이 갈리는거다.
너희는 구경이나 해라! 내 보검 쿠토네시리카가 각성하는 순간을!"
전쟁에서 영웅주의만큼 위험한게 없지
시라누이도 오키쿠루미를 말리려하지만, 오키쿠루미는 듣지 않고 쌍마신에게로 뛰어든다.
"바보자식!"
보스 레이드하는데 쪼렙이 뛰어들면 욕 먹습니다
오키쿠루미가 공격하려는 순간 쌍마신의 마법이 발동되고
쌍마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춰버린다.
"모, 몸이 움직이질 않아...! 수, 숨도 못쉬겠어...!...오키쿠루미...도망쳐!"
"...크으으으으윽!"
그러나 아마테라스가 못 움직이는데 그보다 쪼렙인 오키쿠루미가 움직일 수 있을리가 없다.
쌍마신은 그런 오키쿠루미를 지팡이 끝으로 찌르려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시라누이가 쌍마신의 마법을 풀고 뛰어들어
오키쿠루미를 구하고 대신 지팡이 끝에 찔리고 만다.
하지만 시라누이는 그 순간에도 쌍마신에게 반격하여 큰 데미지를 입힌다.
상처를 입고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시라누이를 아마테라스가 겨우 붙잡는다.
"지금이라면...녀석들을 죽일 수 있어!"
상처를 입고 도망가는 쌍마신들을 쫓아가는 오키쿠루미.
그러나 그 순간,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시라누이와 아마테라스를 덮쳐온다.
지금이라면 쌍마신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시라누이와 아마테라스가 위험하다.
결국 오키쿠루미는
쓰러지는 나무를 베고 동료를 구하는 쪽을 선택한다.
"오, 오키쿠루미...너, 그 검..."
"보검 쿠토네시리카가...푸른 빛을 발하고 있어...하늘과 땅과 바다의 정령의 빛이..."
"그래...그랬군. 이 보검은 카무이를 수호하는 보검.
하지만 난 적을 죽일 생각만 했을 뿐, 그 어느것도 지키려하지 않았어.
심지어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마저..."
"보검 쿠토네시리카여, 카무이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나에게 힘을 다오!"
"좋았어! 다음에야말로 쌍마신을 물리쳐주겠다!"
주변을 둘러보면 쌍마신이 시라누이의 공격을 받고 떨어뜨린 톱니바퀴가 있다.
이것이 다음 장소의 열쇠이므로, 가지고 가자.
"이 하얀 늑대...이대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난 이녀석 덕분에 살았어. 이대로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
"걱정마. 지금은 어디갔는지 안보이지만, 이녀석에게는 둘도 없는 요정 파트너가 있어"
"요정이라고? 이녀석도 요정과 함께 다니는건가? 그러고보니 웬지 아마테라스와 비슷한 느낌이군"
"...아무튼 여기 계속있을 순 없어. 녀석들을...쫓을거지?"
"물론이다! 이번에야말로 녀석들을...우리들의 힘으로 끝장내겠다!"
"나는 일단 이녀석을 지키고 있겠다. 주변의 요괴들이 정리되면 따라갈테니, 먼저 가거라!"
일단 오키쿠루미와 시라누이를 두고 앞으로 진행하자.
톱니바퀴로 정면의 문을 열고 나아가면 된다.
대포가 방해하는 절벽 길을 지나오면, 불바퀴가 돌아가는 길이 나온다.
얼음 공의 냉기로 불바퀴를 얼려서 지나가자. 얼음 공은 밖에서 굴려와야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키쿠루미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가라더니
"너희가 간 뒤 요정 하나가 나타났다. 그녀석이 그 하얀늑대의 파트너인가 보더군.
그 요정을 보자 하얀 늑대도 기력을 조금 회복했다. 녀석들에게서 깊은 유대감이 느껴졌었어.
그래서 안심하고 너희들을 따라왔다. 자, 아마테라스...나와 함께 싸워줄거지?"
<선택지가 나오면 '물론이지!'를 선택>
"하늘과 땅과 바다의 정령이여...우리들에게 성스러운 힘을 내려주소서!"
함께 나아가는 두마리 늑대 앞에
어느새 상처를 회복한 두마리 올빼미가 등장한다.
보스 [쌍마신] 등장!
"녀석들의 몸은 기계장치로 되어있어. 한번에 끝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몸을 고친다.
또다시 녀석들을 놓치면 이쪽의 체력이 버티질 못해!"
"놓쳐?...헤헷.
이 몸의 애검 덴코마루가 같은 사냥감을 두번 놓칠것 같으냐!"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2마리 늑대 vs 쌍마신의 팀 배틀 시작!
쌍마신은 자신의 머리에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꺼내서 공격한다.
검을 꺼내면 번개로,
대포알을 쏘면 튕기기로,
폭탄을 꺼내면 불로,
알을 꺼내면 베기로 각각 반격하자.
그렇게 반격을 하다보면 쌍마신이 그로기에 빠진다.
이때 오키쿠루미가 활로 자신을 쏴달라고 하는데, 세모 버튼으로 활을 끝까지 잡아당겨 오키쿠루미를 쏘자.
활로 오키쿠루미를 쏘면, 오키쿠루미가 날아가 보검으로 쌍마신을 공격한다.
이렇게되면 쌍마신의 가드가 뚫리므로, 이때 공격을 가하자.
두마리 중 한마리를 집중공격하여 쓰러뜨리면, 그 뒤는 간단하다.
오키쿠루미와의 협공으로 마지막 일격을...
결국 두마리 늑대의 협공으로 쌍마신은 폭파된다.
"어느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카무이를 위기에 빠뜨린 쌍마신은,
아마테라스와 오키쿠루미의 활약으로 꽃으로 변해 스러져갔다..."
"그러나 쌍마신의 사악한 마력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요괴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느 곳으로 향한다.
그것은, 모든 요괴의 근원지라는 방주 야마토였다"
"그리고...쌍마신을 물리치느라 일행은 큰 희생을 치르고 말았다.
먼 100년 전의 과거에서 찾아온 시라누이는, 쌍마신의 공격을 받고 금방이라도 목숨이 끊어질 듯 했다"
"그러나 시라누이는 오키쿠루미의 보검이 푸른 빛을 발하는 것을 보고 안심한 듯 했다.
시라누이가 마지막 힘을 다해 일어서자, 그의 파트너 잇샤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문을 열었다.
그것을 본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알 수 있었다. 그렇게해서 과거로 돌아간 시라누이는,
전설대로 영웅 이자나기를 구하고 오로치와 싸우다 장렬히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을"
"떠나는 순간 언뜻 보였던 젊은 잇샤쿠의 눈빛은, 그 굳은 각오를 말해주는 것 같았다..."
"눈보라가 그친 산을 내려오자, 피리카가 필사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기도에 답하듯 산에서 뜨거운 용암이 분출되고, 카무이에는 온기가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기뻐했지만, 단 한사람, 오키쿠루미만은 죄책감으로 말이 없었다"
"그런 오키쿠루미에게 사마이쿠루가 말 없이 손을 내밀었다. 오키쿠루미 또한 말 없이 그 손을 잡았다.
서로를 믿는 두 친구가 굳게 손을 잡는 순간, 우에페케레는 그 어떤 요괴에도 지지 않을 강한 마을이 되었다"
"오키쿠루미는 보검 쿠토네시리카를 다시 제단에 꼽았다.
그런데 푸른 빛을 발하는 보검이 제단에 꼽히는 순간, 이변이 일어났다..."
"보검의 빛이 라이치 호수를 비추자, 절대로 녹지 않는다던 라이치 호수의 얼음이 녹아버렸다.
그리고...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야마토의 전설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놀라운 일이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눈 앞에 펼쳐졌다!"
보검의 푸른빛이 호수를 비추자, 절대로 녹지 않는다던 라이치 호수의 얼음이 녹아부서지고
거대한 철의 방주, [야마토]가 공중으로 떠오른다...
모든 요괴의 근원지라는 야마토.
이제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여행도 마지막 장소에 도달한 것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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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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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카무이를 구하기 위해, 소녀 피리카를 구출하여 마을로 돌아온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러나 [성스러운 산 에조후시]의 문을 오키쿠루미가 열어버려서, 눈보라는 더 심해졌다.
할 수 없이 에조후시로 돌입하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곳에서 마지막 붓그리기 능력을 얻게 되고,
모든 능력을 되찾은 아마테라스는 [시라누이] 시절의 신기 [야타의 거울]을 되찾는다.
그리고 드디어 산 정상에 도착한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곳에는 넓은 무대가 마련되어있었다.
그러나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얼음 화살이 공격해온다.
얼음 화살로 아마테라스를 공격한 거대한 올빼미. 이것은...
바로 쌍마신 중 하나, [코타네치쿠] 등장!
"갑자기 공격해오다니, 제법 재밌게 해주시는군. 하지만 니녀석 혼자라니 마침 잘 됐다!
모처럼 잠에서 깬 모양인데, 미안하지만 다시 잠들어줘야겠다!"
그러나 코타네치쿠는 아마테라스를 무시하고 다른 곳을 바라본다.
"이자식, 무시하는거냐!......어엇!? 저건!?"
거기에는...아마테라스의 전생, 하얀 늑대 [시라누이]가 있었다.
"어째서 저녀석이 이곳에!?"
코타네치쿠는 시라누이를 얼음화살로 공격하지만
'이지진공파!'
시라누이는 놀랍게도 얼음화살을 되돌려 오히려 코타네치쿠를 공격한다.
"괴, 굉장해!"
헐 님 좀 짱인듯 // 내가 캐릭 전승하기 전에 좀 만렙이었음
시라누이는 하늘을 향해 크게 울부짖고
'헐 질 수 업뜸'
이에 질세라 아마테라스도 크게 울부짖는다.
이제 태양신 2마리 vs 마신 1마리의 불공평 배틀 시작!
원래는 마신이 쏘는 탄환을 튕겨서 반격하며 싸우는게 정석인데...
농담이 아니라 시라누이가 너무 강하다. 그냥 적당히 놀고 있으면(...) 알아서 마신을 박살내준다.
여러분은 지금 시라누이가 혼자서 마신을 개발살 내고 있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주인공 아마테라스는 뒤에서 구경중
"괴, 굉장해! 너희 둘이 힘을 합치니 엄청나다! 아마공! 그래도 마무리는 우리가 해야지! 가자!"
힘을 합치고 자시고 그냥 구경만 했는데
ㅋㅋㅋ님 죄송 내가 막타 칠게염ㅋㅋㅋ님 보스 피깍느라 수고했어염ㅋㅋㅋ
아마테라스가 마무리를 내기 위해 앞으로 나서는데
그 순간 다른 쌍마신 중 하나, [모시레치쿠]가 등장한다!
그런데 모시레치쿠는 웬지 상태가 이상하다.
알고보니 오키쿠루미가 모시레치쿠와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후후후...드디어 몰아넣었다!
이번에야말로 너희들의 숨통을 끊고, 보검 쿠토네시리카에 푸른 빛이 깃들도록하겠다!"
그런데 오키쿠루미가 한껏 기세를 올리는 동안, 쌍마신은...힘을 비축하고 있었다.
"오키쿠루미! 뭔가 이상해! 지금은 물러서!"
"후후후...바로 거기서 영웅과 일반인이 갈리는거다.
너희는 구경이나 해라! 내 보검 쿠토네시리카가 각성하는 순간을!"
전쟁에서 영웅주의만큼 위험한게 없지
시라누이도 오키쿠루미를 말리려하지만, 오키쿠루미는 듣지 않고 쌍마신에게로 뛰어든다.
"바보자식!"
보스 레이드하는데 쪼렙이 뛰어들면 욕 먹습니다
오키쿠루미가 공격하려는 순간 쌍마신의 마법이 발동되고
쌍마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춰버린다.
"모, 몸이 움직이질 않아...! 수, 숨도 못쉬겠어...!...오키쿠루미...도망쳐!"
"...크으으으으윽!"
그러나 아마테라스가 못 움직이는데 그보다 쪼렙인 오키쿠루미가 움직일 수 있을리가 없다.
쌍마신은 그런 오키쿠루미를 지팡이 끝으로 찌르려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시라누이가 쌍마신의 마법을 풀고 뛰어들어
오키쿠루미를 구하고 대신 지팡이 끝에 찔리고 만다.
하지만 시라누이는 그 순간에도 쌍마신에게 반격하여 큰 데미지를 입힌다.
상처를 입고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시라누이를 아마테라스가 겨우 붙잡는다.
"지금이라면...녀석들을 죽일 수 있어!"
상처를 입고 도망가는 쌍마신들을 쫓아가는 오키쿠루미.
그러나 그 순간,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시라누이와 아마테라스를 덮쳐온다.
지금이라면 쌍마신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시라누이와 아마테라스가 위험하다.
결국 오키쿠루미는
쓰러지는 나무를 베고 동료를 구하는 쪽을 선택한다.
"오, 오키쿠루미...너, 그 검..."
"보검 쿠토네시리카가...푸른 빛을 발하고 있어...하늘과 땅과 바다의 정령의 빛이..."
"그래...그랬군. 이 보검은 카무이를 수호하는 보검.
하지만 난 적을 죽일 생각만 했을 뿐, 그 어느것도 지키려하지 않았어.
심지어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마저..."
"보검 쿠토네시리카여, 카무이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나에게 힘을 다오!"
"좋았어! 다음에야말로 쌍마신을 물리쳐주겠다!"
주변을 둘러보면 쌍마신이 시라누이의 공격을 받고 떨어뜨린 톱니바퀴가 있다.
이것이 다음 장소의 열쇠이므로, 가지고 가자.
"이 하얀 늑대...이대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난 이녀석 덕분에 살았어. 이대로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
"걱정마. 지금은 어디갔는지 안보이지만, 이녀석에게는 둘도 없는 요정 파트너가 있어"
"요정이라고? 이녀석도 요정과 함께 다니는건가? 그러고보니 웬지 아마테라스와 비슷한 느낌이군"
"...아무튼 여기 계속있을 순 없어. 녀석들을...쫓을거지?"
"물론이다! 이번에야말로 녀석들을...우리들의 힘으로 끝장내겠다!"
"나는 일단 이녀석을 지키고 있겠다. 주변의 요괴들이 정리되면 따라갈테니, 먼저 가거라!"
일단 오키쿠루미와 시라누이를 두고 앞으로 진행하자.
톱니바퀴로 정면의 문을 열고 나아가면 된다.
대포가 방해하는 절벽 길을 지나오면, 불바퀴가 돌아가는 길이 나온다.
얼음 공의 냉기로 불바퀴를 얼려서 지나가자. 얼음 공은 밖에서 굴려와야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키쿠루미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가라더니
"너희가 간 뒤 요정 하나가 나타났다. 그녀석이 그 하얀늑대의 파트너인가 보더군.
그 요정을 보자 하얀 늑대도 기력을 조금 회복했다. 녀석들에게서 깊은 유대감이 느껴졌었어.
그래서 안심하고 너희들을 따라왔다. 자, 아마테라스...나와 함께 싸워줄거지?"
<선택지가 나오면 '물론이지!'를 선택>
"하늘과 땅과 바다의 정령이여...우리들에게 성스러운 힘을 내려주소서!"
함께 나아가는 두마리 늑대 앞에
어느새 상처를 회복한 두마리 올빼미가 등장한다.
보스 [쌍마신] 등장!
"녀석들의 몸은 기계장치로 되어있어. 한번에 끝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몸을 고친다.
또다시 녀석들을 놓치면 이쪽의 체력이 버티질 못해!"
"놓쳐?...헤헷.
이 몸의 애검 덴코마루가 같은 사냥감을 두번 놓칠것 같으냐!"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2마리 늑대 vs 쌍마신의 팀 배틀 시작!
쌍마신은 자신의 머리에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꺼내서 공격한다.
검을 꺼내면 번개로,
대포알을 쏘면 튕기기로,
폭탄을 꺼내면 불로,
알을 꺼내면 베기로 각각 반격하자.
그렇게 반격을 하다보면 쌍마신이 그로기에 빠진다.
이때 오키쿠루미가 활로 자신을 쏴달라고 하는데, 세모 버튼으로 활을 끝까지 잡아당겨 오키쿠루미를 쏘자.
활로 오키쿠루미를 쏘면, 오키쿠루미가 날아가 보검으로 쌍마신을 공격한다.
이렇게되면 쌍마신의 가드가 뚫리므로, 이때 공격을 가하자.
두마리 중 한마리를 집중공격하여 쓰러뜨리면, 그 뒤는 간단하다.
오키쿠루미와의 협공으로 마지막 일격을...
결국 두마리 늑대의 협공으로 쌍마신은 폭파된다.
"어느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카무이를 위기에 빠뜨린 쌍마신은,
아마테라스와 오키쿠루미의 활약으로 꽃으로 변해 스러져갔다..."
"그러나 쌍마신의 사악한 마력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요괴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느 곳으로 향한다.
그것은, 모든 요괴의 근원지라는 방주 야마토였다"
"그리고...쌍마신을 물리치느라 일행은 큰 희생을 치르고 말았다.
먼 100년 전의 과거에서 찾아온 시라누이는, 쌍마신의 공격을 받고 금방이라도 목숨이 끊어질 듯 했다"
"그러나 시라누이는 오키쿠루미의 보검이 푸른 빛을 발하는 것을 보고 안심한 듯 했다.
시라누이가 마지막 힘을 다해 일어서자, 그의 파트너 잇샤쿠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문을 열었다.
그것을 본 아마테라스와 잇슨은 알 수 있었다. 그렇게해서 과거로 돌아간 시라누이는,
전설대로 영웅 이자나기를 구하고 오로치와 싸우다 장렬히 최후를 맞이한다는 것을"
"떠나는 순간 언뜻 보였던 젊은 잇샤쿠의 눈빛은, 그 굳은 각오를 말해주는 것 같았다..."
"눈보라가 그친 산을 내려오자, 피리카가 필사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기도에 답하듯 산에서 뜨거운 용암이 분출되고, 카무이에는 온기가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기뻐했지만, 단 한사람, 오키쿠루미만은 죄책감으로 말이 없었다"
"그런 오키쿠루미에게 사마이쿠루가 말 없이 손을 내밀었다. 오키쿠루미 또한 말 없이 그 손을 잡았다.
서로를 믿는 두 친구가 굳게 손을 잡는 순간, 우에페케레는 그 어떤 요괴에도 지지 않을 강한 마을이 되었다"
"오키쿠루미는 보검 쿠토네시리카를 다시 제단에 꼽았다.
그런데 푸른 빛을 발하는 보검이 제단에 꼽히는 순간, 이변이 일어났다..."
"보검의 빛이 라이치 호수를 비추자, 절대로 녹지 않는다던 라이치 호수의 얼음이 녹아버렸다.
그리고...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야마토의 전설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놀라운 일이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눈 앞에 펼쳐졌다!"
보검의 푸른빛이 호수를 비추자, 절대로 녹지 않는다던 라이치 호수의 얼음이 녹아부서지고
거대한 철의 방주, [야마토]가 공중으로 떠오른다...
모든 요괴의 근원지라는 야마토.
이제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여행도 마지막 장소에 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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