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오늘도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참고로 이번 화는
(클릭)연재 16화
ㄴ위 링크의 연재 16화와 비교해서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1화.
(전편에 이어)
카무이를 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소녀, [피리카]는 이곳 [유몬비] 문 너머로 간 것 같다.
하지만 문을 열면 재앙이 찾아온다는 [유몬비]. 아마테라스와 잇슨이 망설이는 찰나,
오키쿠루미가 먼저 들어가버린다.
그 뒤를 이어 아마테라스와 잇슨도 문 안으로 GO!
'...그래서 여긴 어디?'
문 뒤에는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는데...?
"자, 잠깐! 여긴 카미키 마을이잖아!"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맨처음 모험을 시작했던 마을, [카미키 마을]이었다.
"여기가 카미키 마을인가. 그렇다면 이곳이 [야마타노오로치] 전설의 발상지...
후후, 보검 쿠토네시리카를 단련하기에 적합한 장소일지도 모르겠군!"
오키쿠루미는 마침 잘됐다며 혼자 카미키 마을 관광에 나선다.
"기다려!......오키쿠루미 녀석, 멋대로 혼자 가버리다니.
어, 어라? 근데 저건 보름달? 분명 얼마전에 보름달이었는데 또?"
"잠깐! 여기는 신목이 있던 장소잖아! 근데 신목은 어디가고 이런 조그마한 싹이..."
아무래도 카미키 마을이 뭔가 이상하다.
신목의 조그마한 싹 옆에는 한 소녀가 있는데, 자신을 [묘목의 정령 샤쿠야] 라고 소개한다.
"어이 꼬마야, 신목의 정령 [사쿠야] 누님 못봤어?"
"그러니까 [샤쿠야]는 저라니까용!"
"아니 아니; [샤쿠야]말고 [사쿠야]. 너 같은 꼬마 말고 쭉빵 누님 말야"
아무래도 이 꼬마는 뭔가 말이 안통한다. 일단 마을로 내려가보자.
"어이 귤영감, 오랜만..."
"나왔구나! 야마타노오로치의 부하 [시라누이]녀석! 오늘만큼은 용서하지 않겠다!"
"이 요괴녀석! 아줌마의 저력을 그 몸으로 느껴봐라!"
"왜 날 뷁!"
"쿠시나다 누님!"
"꺄아아악!"
"규, 귤할멈..."
"꺄악! 요괴가 나타났다! 이 떡을 줄테니 제발 마을 사람들을 해치지 말아줘~!"
마을 사람들은...하나 같이 아마테라스를 요괴 취급한다.
내가 요괴라니! 태양신인 내가 요괴라니!
"이 아저씨 조금 나아졌나 싶었더니만 아직도 등신질이네. 어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에게 요괴 취급을 당한 아마테라스와 잇슨.
영문을 모르지만 일단 스사노오의 집으로 온다. 스사노오는 단련장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다.
그냥은 안일어나므로 박치기로 깨우자.
"시라누이 퇴치를 위해 단련하려고 했었는데 어느새 또 잠이 들어버렸군"
박치기로 스사노오를 깨우면 여전히 팔자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다.
"나는 [대검사 이자나기]다. 무슨 용무......어엇! 니놈은 시라누이!"
"흐흥~ 아저씨, 무슨 잠꼬대를 하는거야. 꿈 속에서 영웅 이자나기 놀이라도 했어?
그래서야 고금무쌍의 대검사라는 칭호가 말이 아니지~"
"시라누이 녀석! 이번에는 콩알만한 요괴도 같이 데리고 왔군!"
"으응? 아저씨! 시라누이라니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언제적이라니, 잘 봐라! 저 보름달을! 오늘이 바로 야마타노오로치가 산제물을 가져가는 날 아니냐!"
"야, 야마타노오로치? 녀석은 분명 아저씨와 우리가 죽였..."
"어엇! 아마공, 이건 정말 야마타노오로치 녀석의 요기잖아!"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야마타노오로치의 요기는 진짜였다.
"이제와서 시치미를 떼도 소용없다! 이 오로치의 부하녀석! 오늘이야말로 숨통을 끊어주겠다!"
"서, 설마...오로치가 아직 살아있고, 눈 앞의 아저씨가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라면...
우리는...100년 전의 카미키 마을로 와버린 건가!"
오늘 빽 투 더 퓨처 찍겠네
이자나기는 아마테라스에게 검을 겨누고
결국 태양신 VS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 전투 시작!
이자나기는 등신 스사노오의 선조 답지 않게 어검술(?)같은 걸로 제법 거센 공격을 해온다.
여러개의 검을 동시에 날리므로 조금 피하기 어렵지만, 그것만 주의하면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아~아. 아마공, 아무리 그래도 봐주는거 없이 묵사발을 내다니..."
태양신에게 개기면 전설의 영웅이고 뭐고 없다
"분명 전설에 따르면 너의 전생인 [시라누이]는 오로치의 부하라고 오해받았었어.
그래서 지금 이자나기가 우리들을 공격한거구나...음? 근데 그럼 진짜 시라누이는 어디있는거지?"
"이자나기님! 도와주시오! 마을에 시라누이가 들어왔소!
그리고 이제 곧 야마타노오로치가 산제물을 선택할 시간...!"
마을 사람들이 이자나기의 집 앞에 모여있다.
그 순간 산제물을 선택하는 오로치의 화살이 나타나고
진 샤인스파크 마냥 신나게 날아가더니
산제물로 선택된 자의 집에 꽂힌다.
ㅋㅋㅋ누군지 몰라도 앞으로 100년 동안 집 값 올릴 생각 접어야겠네
'어라? 우리집이네(2)'
'제물로 선택된 2人'
제물로 선택된건 전설대로 마을최고미인 [이자나미]였다.
"이자나기, 난 당신을 믿어.
당신이 오로치를 퇴치하기 위해 얼마나 단련했는지 알아. 그러니까 난 당신을 믿어!"
"몇번을 봐도 오로치 이녀석이 죽일 놈이네.
음, 어쨋든 이렇게 전설대로 되는군. 이제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가...어, 어엇!"
"원래 전설대로라면 여기서 이자나기가 이자나미 누님의 옷을 입고 산제물인척 오로치에게 가잖아!
그런데 아마공 니가 이자나기를 묵사발 냈으니, 역사가 바뀌어버리잖아!"
네, 우리는 X됐습니다
"하, 할 수 없다! 이자나미 누님이 목욕하는 틈에 옷을 훔쳐서 이자나기 아저씨에게 입히자!"
온가족의 플스2
"그리고 누님 옷 옆에 있는 저 술병! 저게 바로 [전설의 술]일거야! 저것도 가져와야지"
도둑노무시키
"......그나저나 전설의 미인 이자나미의 알몸을 훔쳐보다니...난 정말...후후후훗!"
츤데레에 이어 변태 인증 중인 잇슨.
물론 남자라면 누구나,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이제 이자나미의 옷을 훔쳐야하는데, 그냥 달려가면 이자나미가 소리를 지르고 들통나므로
이렇게 선녀를 노리는 나무꾼의 눈빛으로 살금살금 다가가 목욕씬을 훔쳐...가 아니라
옷가지와 술병을 훔쳐서
잽싸게 갖고 튀자.
하악하악 누님의 채취 하악하악
그리고는 쓰러져있는 이자나기에게 그 옷을 입힌다.
자다가 깨어보니 여장(동성).avi
그리고 이자나기 아저씨를 등에 태우고, 오로치를 퇴치하러 가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어떻게 해서든 전설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노력이 눈물겹구려.
이곳이 100년 전의 신슈평원. 당연히 신목 같은건 없다.
하지만 곳곳에 네잎클로버나 아이템이 숨겨져 있으므로 놓치지말자.
100년 전의 카미키 마을과 신슈평원은 다시 올 수 없는 장소이므로.
"...분명 저번에도 이렇게 사람을 등에 태우고, 오로치를 퇴치하러 이 들판을 내달렸었지.
근데 그때는 이쁜 누님이고 지금은 여장 변태 아저씨라니, 뭔가 엄청나게 질이 떨어졌군"
[여장 변태]는 물론 애드립
오로치의 동굴로 향하다보면 이런 유쾌한 요괴 녀석들이 길을 막는다. 뚫고 가자.
"다행히 결계는 없군. 오로치 녀석, 우리를 얕보고 있는건가!
아무튼 아마공, 100년 전의 오로치라면 전성기 시절의 너하고 싸웠던 존재야. 얕보면 안돼!"
오로치의 동굴에 도착한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런데 이상하군. 100년 전의 너는 왜 오로치에게 곧장 덤비지 않았던거지?
결계도 없잖아. 너도 뭔가 사정이 있었던건가?"
끄응 여긴 어디? // 아저씨 다 왔으니까 내리셈 참고로 요금은 따따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이자나기.
'어, 어머! 내가 왜 여장을! 아잉 난 이런 취미 없는데'
자신이 여장을 하고 있자 당황하는 이자나기.
"이야~ 역시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 스스로 산제물로 분장해서 오로치의 동굴로 쳐들어온거군!"
"...어? 아...아아! 물론이지!"
"이 몸은 고금무쌍의 대검사 이자나기님이시닷!!"
[등신 수치는 유전된다 파문]
그런데 그 순간 검은 뱀머리가 출현한다.
아마테라스는 잽싸게 공중제비로 피하고
등신 인증 중이던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는 뱀머리에게 잡혀간다.
이자나기를 쫓아 동굴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하지만...
오로치는 이자나기를 동굴 밖으로 뱉어버린다.
"...역시 아저씨는 맛이 없었나보군"
그리고 동굴은 결계로 막혀버린다. 할 수 없다. 혼자서라도 나아가는 수 밖에.
들어가다보면 오로치가 떨어뜨린 [전설의 술]이 있다. 오로치가 마셨다면 좋았겠지만 그렇게는 안되는 듯.
할 수 없이 술병을 챙겨서 오로치의 본거지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곳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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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를 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소녀, [피리카]는 이곳 [유몬비] 문 너머로 간 것 같다.
하지만 문을 열면 재앙이 찾아온다는 [유몬비]. 아마테라스와 잇슨이 망설이는 찰나,
오키쿠루미가 먼저 들어가버린다.
그 뒤를 이어 아마테라스와 잇슨도 문 안으로 GO!
'...그래서 여긴 어디?'
문 뒤에는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는데...?
"자, 잠깐! 여긴 카미키 마을이잖아!"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맨처음 모험을 시작했던 마을, [카미키 마을]이었다.
"여기가 카미키 마을인가. 그렇다면 이곳이 [야마타노오로치] 전설의 발상지...
후후, 보검 쿠토네시리카를 단련하기에 적합한 장소일지도 모르겠군!"
오키쿠루미는 마침 잘됐다며 혼자 카미키 마을 관광에 나선다.
"기다려!......오키쿠루미 녀석, 멋대로 혼자 가버리다니.
어, 어라? 근데 저건 보름달? 분명 얼마전에 보름달이었는데 또?"
"잠깐! 여기는 신목이 있던 장소잖아! 근데 신목은 어디가고 이런 조그마한 싹이..."
아무래도 카미키 마을이 뭔가 이상하다.
신목의 조그마한 싹 옆에는 한 소녀가 있는데, 자신을 [묘목의 정령 샤쿠야] 라고 소개한다.
"어이 꼬마야, 신목의 정령 [사쿠야] 누님 못봤어?"
"그러니까 [샤쿠야]는 저라니까용!"
"아니 아니; [샤쿠야]말고 [사쿠야]. 너 같은 꼬마 말고 쭉빵 누님 말야"
아무래도 이 꼬마는 뭔가 말이 안통한다. 일단 마을로 내려가보자.
"어이 귤영감, 오랜만..."
"나왔구나! 야마타노오로치의 부하 [시라누이]녀석! 오늘만큼은 용서하지 않겠다!"
"이 요괴녀석! 아줌마의 저력을 그 몸으로 느껴봐라!"
"왜 날 뷁!"
"쿠시나다 누님!"
"꺄아아악!"
"규, 귤할멈..."
"꺄악! 요괴가 나타났다! 이 떡을 줄테니 제발 마을 사람들을 해치지 말아줘~!"
마을 사람들은...하나 같이 아마테라스를 요괴 취급한다.
내가 요괴라니! 태양신인 내가 요괴라니!
"이 아저씨 조금 나아졌나 싶었더니만 아직도 등신질이네. 어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에게 요괴 취급을 당한 아마테라스와 잇슨.
영문을 모르지만 일단 스사노오의 집으로 온다. 스사노오는 단련장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다.
그냥은 안일어나므로 박치기로 깨우자.
"시라누이 퇴치를 위해 단련하려고 했었는데 어느새 또 잠이 들어버렸군"
박치기로 스사노오를 깨우면 여전히 팔자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다.
"나는 [대검사 이자나기]다. 무슨 용무......어엇! 니놈은 시라누이!"
"흐흥~ 아저씨, 무슨 잠꼬대를 하는거야. 꿈 속에서 영웅 이자나기 놀이라도 했어?
그래서야 고금무쌍의 대검사라는 칭호가 말이 아니지~"
"시라누이 녀석! 이번에는 콩알만한 요괴도 같이 데리고 왔군!"
"으응? 아저씨! 시라누이라니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언제적이라니, 잘 봐라! 저 보름달을! 오늘이 바로 야마타노오로치가 산제물을 가져가는 날 아니냐!"
"야, 야마타노오로치? 녀석은 분명 아저씨와 우리가 죽였..."
"어엇! 아마공, 이건 정말 야마타노오로치 녀석의 요기잖아!"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야마타노오로치의 요기는 진짜였다.
"이제와서 시치미를 떼도 소용없다! 이 오로치의 부하녀석! 오늘이야말로 숨통을 끊어주겠다!"
"서, 설마...오로치가 아직 살아있고, 눈 앞의 아저씨가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라면...
우리는...100년 전의 카미키 마을로 와버린 건가!"
오늘 빽 투 더 퓨처 찍겠네
이자나기는 아마테라스에게 검을 겨누고
결국 태양신 VS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 전투 시작!
이자나기는 등신 스사노오의 선조 답지 않게 어검술(?)같은 걸로 제법 거센 공격을 해온다.
여러개의 검을 동시에 날리므로 조금 피하기 어렵지만, 그것만 주의하면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아~아. 아마공, 아무리 그래도 봐주는거 없이 묵사발을 내다니..."
태양신에게 개기면 전설의 영웅이고 뭐고 없다
"분명 전설에 따르면 너의 전생인 [시라누이]는 오로치의 부하라고 오해받았었어.
그래서 지금 이자나기가 우리들을 공격한거구나...음? 근데 그럼 진짜 시라누이는 어디있는거지?"
"이자나기님! 도와주시오! 마을에 시라누이가 들어왔소!
그리고 이제 곧 야마타노오로치가 산제물을 선택할 시간...!"
마을 사람들이 이자나기의 집 앞에 모여있다.
그 순간 산제물을 선택하는 오로치의 화살이 나타나고
진 샤인스파크 마냥 신나게 날아가더니
산제물로 선택된 자의 집에 꽂힌다.
ㅋㅋㅋ누군지 몰라도 앞으로 100년 동안 집 값 올릴 생각 접어야겠네
'어라? 우리집이네(2)'
'제물로 선택된 2人'
제물로 선택된건 전설대로 마을최고미인 [이자나미]였다.
"이자나기, 난 당신을 믿어.
당신이 오로치를 퇴치하기 위해 얼마나 단련했는지 알아. 그러니까 난 당신을 믿어!"
"몇번을 봐도 오로치 이녀석이 죽일 놈이네.
음, 어쨋든 이렇게 전설대로 되는군. 이제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가...어, 어엇!"
"원래 전설대로라면 여기서 이자나기가 이자나미 누님의 옷을 입고 산제물인척 오로치에게 가잖아!
그런데 아마공 니가 이자나기를 묵사발 냈으니, 역사가 바뀌어버리잖아!"
네, 우리는 X됐습니다
"하, 할 수 없다! 이자나미 누님이 목욕하는 틈에 옷을 훔쳐서 이자나기 아저씨에게 입히자!"
온가족의 플스2
"그리고 누님 옷 옆에 있는 저 술병! 저게 바로 [전설의 술]일거야! 저것도 가져와야지"
도둑노무시키
"......그나저나 전설의 미인 이자나미의 알몸을 훔쳐보다니...난 정말...후후후훗!"
츤데레에 이어 변태 인증 중인 잇슨.
물론 남자라면 누구나,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이제 이자나미의 옷을 훔쳐야하는데, 그냥 달려가면 이자나미가 소리를 지르고 들통나므로
이렇게 선녀를 노리는 나무꾼의 눈빛으로 살금살금 다가가 목욕씬을 훔쳐...가 아니라
옷가지와 술병을 훔쳐서
잽싸게 갖고 튀자.
하악하악 누님의 채취 하악하악
그리고는 쓰러져있는 이자나기에게 그 옷을 입힌다.
자다가 깨어보니 여장(동성).avi
그리고 이자나기 아저씨를 등에 태우고, 오로치를 퇴치하러 가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어떻게 해서든 전설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노력이 눈물겹구려.
이곳이 100년 전의 신슈평원. 당연히 신목 같은건 없다.
하지만 곳곳에 네잎클로버나 아이템이 숨겨져 있으므로 놓치지말자.
100년 전의 카미키 마을과 신슈평원은 다시 올 수 없는 장소이므로.
"...분명 저번에도 이렇게 사람을 등에 태우고, 오로치를 퇴치하러 이 들판을 내달렸었지.
근데 그때는 이쁜 누님이고 지금은 여장 변태 아저씨라니, 뭔가 엄청나게 질이 떨어졌군"
[여장 변태]는 물론 애드립
오로치의 동굴로 향하다보면 이런 유쾌한 요괴 녀석들이 길을 막는다. 뚫고 가자.
"다행히 결계는 없군. 오로치 녀석, 우리를 얕보고 있는건가!
아무튼 아마공, 100년 전의 오로치라면 전성기 시절의 너하고 싸웠던 존재야. 얕보면 안돼!"
오로치의 동굴에 도착한 아마테라스와 잇슨.
"그런데 이상하군. 100년 전의 너는 왜 오로치에게 곧장 덤비지 않았던거지?
결계도 없잖아. 너도 뭔가 사정이 있었던건가?"
끄응 여긴 어디? // 아저씨 다 왔으니까 내리셈 참고로 요금은 따따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이자나기.
'어, 어머! 내가 왜 여장을! 아잉 난 이런 취미 없는데'
자신이 여장을 하고 있자 당황하는 이자나기.
"이야~ 역시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 스스로 산제물로 분장해서 오로치의 동굴로 쳐들어온거군!"
"...어? 아...아아! 물론이지!"
"이 몸은 고금무쌍의 대검사 이자나기님이시닷!!"
[등신 수치는 유전된다 파문]
그런데 그 순간 검은 뱀머리가 출현한다.
아마테라스는 잽싸게 공중제비로 피하고
등신 인증 중이던 전설의 영웅 이자나기는 뱀머리에게 잡혀간다.
이자나기를 쫓아 동굴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하지만...
오로치는 이자나기를 동굴 밖으로 뱉어버린다.
"...역시 아저씨는 맛이 없었나보군"
그리고 동굴은 결계로 막혀버린다. 할 수 없다. 혼자서라도 나아가는 수 밖에.
들어가다보면 오로치가 떨어뜨린 [전설의 술]이 있다. 오로치가 마셨다면 좋았겠지만 그렇게는 안되는 듯.
할 수 없이 술병을 챙겨서 오로치의 본거지로 뛰어드는 아마테라스와 잇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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