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하게 다 부수면서 람보질 하는게 재미있어 보여서 예판때 바로 질렀다가,
그동안 밀린게 많아서 어제서야 겨우 올 클리어 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의외로 괜찮았는데, 평이 고만고만한게 이해는 갑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윙수트 + 갈고리 기능과 화려한 색감...
처음엔 수트나 갈고리질로 뭘 하라는건지 모르다가 익숙해지니 그냥 걸어다닐 일이 없어지더군요...-_-;
그래픽은 블러가 좀 심한느낌이고 폭발 이펙트 심해지면 슬로우다운이 일어나긴 하는데 크게 거슬리진 않았고,
오히려 화사한 색감에 미사일 펑펑 터지면서 다 박살내는게 정말 스트레스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지...전 플4판이라...로딩...로딩....로딩.....
일단 시작할때 처음 로그인하고 로딩하는게 진짜 깁니다...거의 2분 정도? -_-...
그다음부터는 확실히 더 빠르게 로딩 되긴 하는데, 블러드본 패치전 로딩 정도는 되는 느낌?...(평균 20초 이상..?)
이게 평소엔 그다지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기어 챌린지때 진짜 거슬립니다..
기어 5개 달성하려면 계속 리트라이 해야되는데, 그때마다 로딩에 걸리거든요...-_-...
기어 챌린지 딱 2개 해보고, 그라비티 러쉬 (비타판..이겜도 챌린지 재시도할때 로딩이 참..) 생각나서 챌린지는 다 스킵했습니다.
근데 케릭터 스킬들이 이 챌린지를 깨야만 얻어져서...
클리어할때까지 초반 2판한 챌린지로 언락한 스킬 달랑 2개만 들고 다녔습니다 -_-;
또 다른 문제가, 탈것들이 너무 강해요...
특히 미사일 달린 헬기 계열 조종하는데 익숙해지면 다른거 탈 필요가 없어집니다...-_-;
인간으로 뛰어다닐땐 탄수 제한이 있으면서 왜 탈것은 무제한으로 해놓은건지...
일단 타고나면 헬기 하나로 (익숙해지면 지대공 미사일 다 피해짐...) 마을빼고 다 쓸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전 오히려 헬기만 타서 지상 탈것을 탈 일이 없어서 사람들이 불만이 많은 차량 승차감 불만은 딱히 없었습니다 -_-;)
그리고 확실히 시스템이 지나치게 반복적입니다.
이건 이런류 오픈월드 게임 대부분이 다 그렇긴 한데,
이럴거면 차라리 점령해야하는 지역 수를 줄이고 각 지역을 더 넓고 어럽게 만들어놨으면 좀더 달성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거기다 스토리는 진짜... 솔직히 스토리보고 구매한 게임은 아니지만 정말....-_-;
쓰다보니 어째 불만만 늘어놨는데, 게임 자체는 꽤 재미있게 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딱 이었던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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