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예거 장군이
곧 도착합니다
음
이 요새에서 지내시는데
불편한 점은 없으십니까?
쓸데없는 것을 신경 쓰지 마라
너는 이기는 것만을
생각하면 된다
옛, 실례했습니다
미안하다, 늦었군
전하를 기다리시게 해놓고
그런 태도라니…… 무례하다!
됐다, 물러나라 셀베리아
……예
전하의 분부대로
……그럼, 예거 장군도 왔으니
전황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부 방면군은 북부의 중심지
파우젠 공략을 목표로
주변 지역 제압을 진행중입니다
연안 지역 및
항만 시설 접수도 완료
라그나이트 광간의 자원을
바닷길로 본국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꽤나 애먹고 있구만
파우젠 수비는
역시나 단단한가?
병력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확실성을
중시한 것 뿐
이후를 응시한 일이다
그럼 다음
예거의 보고를 듣지
남부는 이미 1개월 전부터
안정된 전선 구축을 끝냈다
유엘 시를 거점으로
크로덴에
보급 기지도 만들었지
단지, 남부는 하천이 많아
대부대가 도하 가능한
거리가 길지 않아
또한, 남부에는
갓세날 성이라는
가리아군의 거점이 있어서
다소 손대기 어렵지
뭐, 보급선을 끊으면
함락하는 것도 시간 문제지만
빨리 처리하는 편이
좋은 게 아닌가?
그러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중부 전선도
유지해야 하니까 말야
셀베리아, 중부 상황은
좋지 않은 건가?
중부 방면은 바젤 교를
탈환당하고서
이렇게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리아군의 주력은
중부 전선에 집중 되었고
수도 랜드그리즈를
방어할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리아군이 중부로
집결하고 있을 때 북부와
남부의 제압을 진행하면
우리 군의 승리는
확실해질 것입니다
1개월로 랜드그리즈를
함락시켰어야 할 터인데
연약한 가리아군이라 해도
최종 방어 라인은
반드시 사수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 군은
가리아 영토의 5할을 점령한 상태
승리는 보이고 있습니다
북부의 파우젠
남부의 크로덴 보급기지
이 두 거점을 중심으로
중부와 연계를 한다면
길란다이오 요새에서의
긴 보급선에 의지하지 않아도 돼
최전선으로 보급이 편해지고
병사도 거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장기전이라도 우리가 유리하다
전하의 승리를
약속 드리겠습니다
이기기 위한 수단은
쉽게 손에 들어오는 게 아니다
내가 얻길 원하는 건
완전한 승리다
그것을 잊지 마라
옛!
※셀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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