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요르문간드에 대해서 궁금하네요

[신타고]

게시판을 보면서 요르문간드에 대해 궁금해 찾아보는데 미래에서 왔다 이러던데 정확하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전작에 이어 요르문간드가 나오는데 초반에 철의 숲이라는 곳에 나오고 사라집니다.

그래서 아들이 철의 숲에 가는데 왠 작은 뱀한테 영혼을 줘버리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토르랑 싸우다가 사라져버리던데요

먼지 이해가 안 가네요 철의 숲에서 만난 작은 뱀이 요르문간드라고 하던데 

이미 앞서 철의 숲으로 가라고 요르문간드가 나왔는데 철의 숲에 간 것이 아들이 과거로 간것인가요 

이해가 안되서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Qwert_y]

요르문간드의 시점에서 설명하자면

1.거인 구슬에 잠들어있던 영혼을 아트레우스가 뱀에 넣어서 요르문간드가 됨
2.비정상적인 속도로 쑥쑥 크다가 라그나로크때 동족을 학살했던 토르 죽이려고 덤빔
3.라그나로크+토르+요르문간드의 충돌로 세계수에 금이 가서 요르문간드가 빨려들어감(시간이동)
4.전편에서 아트레우스가 아홉 호수로 나오기 전까지 티르 신전에서 잠들어있음

미래에서 시간이동했기 때문에 일어날 일들을 어느정도 알고있어서, 아트레우스에게 자신을 처음 만난 강철 숲을 조언해준겁니다.

[신타고]

같은 요르문간드가 맞죠? 근데 크레토스는 마지막 전투에서 요르문간드 외형이 바꿨다고 했을까요?

[Qwert_y]

아직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덜 자라서 그런겁니다.
미래에서 과거로 이동한 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었으니, 아홉 호수에서 최초로 마주친 모습보다 어려서 그런거죠

[써누~]

그 장면 전까진 호수에서 봤던 성체 요르문간드의 존재만 알고 있었으니까요

로키가 영혼을 부여한 작은 요르문간드가 순식간에 커서 라그나로크에 참전하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겁니다

1편부터 등장한 미래 요르문간드는 라그나로크에 참전하지 않고 그냥 호수에서 자고 있었어요

[루리웹-5165481749]

원레 북유럽신화에서
로키와 여친이 낳은
첫째가 큰늑대, 둘째가 큰뱀, 셋째가 헬하임의 좀비여제

이들이 모여 오딘과 토르랑 싸우는데 아트레우스가 결혼을 안하다보니.... 억지껴맞추기를 해야해서
그럴꺼같아요

[리쿤강]

자세한 내용은 안나오지만 뱀에 영혼이 들어가서 된 요르문간드가 맞고 라그나로크 때 토르랑 싸우다 사라진걸로 유추해 과거로 가버렸다고들 하네요
요르문간드 는 아트레우스 와 앙그르보다 의 자식인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과거로 와버렸고 거인족 토벌시 토르에게 죽고 구슬로 영혼이 갖혔다가 아트레우스가 풀어줘서 뱀에게 들어가고 거대한 요르문간드가 되어 라그나로크때 싸우다가 토르랑 싸우다가 또 과거로 가버리게 되어 티르의 신전을 지키되는 이야기 인거 같습니다.

[robotmania]

전작 해보시면 이동중에 미미르가 요르문간드가 미래에서 왔다고 이야기하죠

[루리웹-3543644700]

토르와 싸울때 과거로 튕겨져나갑니다
1편시점에 만날수있는이유죠
미미르가 대충 설명해주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