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의 내용누설(스포일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바랍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기에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은 어떨까? 싶어서, 요즘 니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 01]
아무래도 스블 팬의 입장으로 플레이하며 비교해 보고 있는데요. 다른 게임인데도 스블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기에 비슷한 세계관이 투영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니케를 비교해 보면, 스블의 숨겨진 세계관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흥미롭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된지 2년을 맞이하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내용이 정말 방대해서 저 같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는 그냥 헤매고 있는데요. 설명을 제대로 안 봐서 자동조준이 된다는 사실을 어제 알았을 정도죠ㅋㅋ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스블에서 봤었던 상징들이 니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글(어째서 내가 아니라 너였을까?)에서 예를 들었던 40이라는 숫자는 니케에서도 반복 되어 나오거든요.
[그림 02]
합금 철판의 두께 40cm이라고 표현하고요. 40명이라는 숫자도 나오죠.
[그림 03]
40기 이상의 니케를 언급할 때도 나옵니다.
[그림 04]
스블에서 레이븐은 강하지점에서 4.47km라고 말하죠. 니케에서는 딱 떨어지게 4km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상징 수 40을 4로 축약시킨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레이븐만은 약간 다르죠. 요 차이점이 레이븐의 운명을 비틀어 버린 거겠죠?^^z
[그림 05]
기독교에서 주로 쓰는 40뿐만 아니라, 불교에서의 일명 [깨달음의 수] 역시도 니케에서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명칭이 GQWRA-01249인데요. 마지막 숫자가 49이죠. 니케를 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 승강기의 의미를 알면 수긍이 가는 숫자이죠.
[그림 06]
스블에서 4를 유난히 강조하는데요. 발이 4개란 뜻의 테트라포드(Tetrapod)란 이름을 쓰고요.
[그림 06]
테트라스타 역시 4개의 별을 뜻하는데요. 역시나 「포세컨드 데님」이라는 옷 이름도 있을 정도이죠.
[그림 07]
니케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위의 스샷은 로딩화면인데, 4의 발이 달린 테트라포드 모양이 4개 모여서 회전하고 있죠.
[그림 08]
게다가 우연인지 모르겠는데요. 니케 쿠폰 역시 계정당 최대 4회까지만 입력이 가능합니다. 제가 다른 니케 이벤트를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요. 정말이지 공교롭게도 12월 4일 자정 전까지 마감입니다. 참! 묘하죠?ㅋㅋ
마침 또 제가 쿠폰 4개가 남아 있는데요. 혹시라도 니케를 하시는 분들이나, 이 글을 보고 니케를 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쿠폰 쓰세요!
선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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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빠르신 분이 먼저 입력하셨나 봅니다^^ | 24.12.05 19:3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