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스크린샷이 좀 많습니다. 그다지 내용을 진행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군요... 스크린샷 양을 조금 줄일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Vampire: The Masquerade - Bloodlines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cc3c45d.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초자연적 능력을 인간들 앞에서 내보여 가장 무도회의 규칙을 깨게 되면 뱀파이어 헌터가 습격해오며, 혈족의 분노를 사게 된다. 가장 무도회의 규칙을 깰 때마다 점수가 1점씩 깍이며 점수가 0이 되면 게임이 끝나게 된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c6c44d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산타 모니카의 싸구려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c7a609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냉장고에는 수혈팩이 3개 들어있고, 주변을 둘러보면 근접 무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책상 위에서는 시간이 나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라는 내용과 함께 짧은 시구가 담긴 쪽지가 올려져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21fea3.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일단은 마을을 둘러보기부터 합시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21021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시작부터 왠 남자가 피를 흘리며 기어가는 모습이... 하지만 쿨하게 무시하고 주변 탐험부터.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6a180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24dcd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길거리에 한 남자가 외롭게 서있길래 이야기를 걸어봤습니다. 견인차를 기다리고 있다는군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425d1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관련 스킬이 높아서 2번의 유혹 선택지가 뜹니다.
- 기다리는 동안 말동무가 필요하지 않아? 우훗...
하악하악 ㄱㄱ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4be29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음... 갑자기 저기 있는 어두운 골목으로 갈 일이 생겼네요. 같이 가시지 않을래요?"
- 그렇게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4a454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츄릅츄릅
길거리에서 말 걸어오는 미녀를 조심합시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12e9c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뒤쪽에 있는 병원 근처로 가보면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앗... 매력이 높아서 그런가 헌팅?!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3035d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 진짜! 너도 뱀파이어잖아! 젠장, 내 앞에서 거짓말하려고 하지 마. 우리 서로 솔직해지자고. 아무한테도 말 안 할테니까 괜찮다니깐! 그냥 이야기나 좀 하자 이거야."
말을 좀 들어보면 이 녀석은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는걸 눈치채고 있습니다. 단지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을 뿐이라면서 온갖 호들갑을 떨면서 계속 엉겨붙으니 원하는대로 이야기나 해봅시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51110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와, 그 뭐랄까, 한 눈에 네가 뱀파이어라는걸 알아챘다니깐. 진짜 최고야! 그리고 자세히 보자니 송곳니도 보이고 해서, 그게, 참, 우와! 그러니까 나 자신도 모르게 네 존재를 알아차린거야. 난 녹스 헤링턴이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세상에!"
녹스... 헤링턴...? 혹시 사촌 중에 빌리라는 분 안 계십니까?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4ecad3.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무튼 도대체 어떻게 뱀파이어를 찾아낸건지 물어보면 자신은 인간이 아닌 구울이라고 합니다. 구울은 뱀파이어의 피를 마신 인간으로 아주 약간이지만 뱀파이어의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엄청나게 빠른 상처 회복이라던가, 초감각 등...)
"난 구울이야. 사실 나도 몇 달 전까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누가 나타나더니, 그리고는, 음, 갑자기 펑! 세상에! 뱀파이어가 진짜 존재하는데다가 내 눈 앞에 있다니. 정신이 완전 나가는 줄 알았다니깐."
여기서 이 녀석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줄 수도 있고, 쓴소리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 투가 성가시니 쿨하게 가봅시다.
- 그러니까, 일종의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떨거지'라 이거지?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600d7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뭐? 난, 그게... 젠장! 꺼져! 너 같은 자식이랑은 이야기할 가치도 없어. 재미있을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잖아."
삐졌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걸어보려고 해도 이야기가 안 걸어짐. 참고로 이 녀석은 나중에 비밀 퀘스트를 주는 녀석이므로 가능하면 삐지게 하지 맙시다. (...)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384239.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제 아까 피를 흘리던 남자가 들어간 건물로 따라 들어가봅시다. 이곳은 강력한 세력을 지닌 뱀파이어의 소유인 엘리시움입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594a9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남자. 이 사람이 바로 머큐리오입니다.
"그 망할 자식들이... 완전 죽이려고 작정을 했군. 진짜 죽겠군!"
"어... 난 머큐리오라고 하네. 자네가 라크뢱스(LaCroix)의 명령 아래에 아스트로라이트(Astrolite) 폭탄을 가지러 온 여자인가?"
- 앰뷸런스를 불러줄까?
- 그래. 무슨 일이 있었지?
쿨하게 상처는 제끼고 일이나 처리합시다. 제 캐릭터 컨셉은 시크녀.
"그게 그러니까... 어... 젠장, 이건 뭐지? 내 갈비뼈인가? 아, 젠장! 갈비뼈가 튀어나왔어?! 진짜 농담이 아니라 죽겠어... 내 모습 좀 보라고!"
- 닥치고 누가 이랬는지나 말해. 안 그러면 내가 끝장을 내줄테니까.
- 그래서 상처를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나 말해.
- 그래, 그거 갈비뼈야. 넌 이제 5분 밖에 더 못 살고.
"젠장맞을! LA에선 믿을 놈이 없다니깐. 믿을만한 조직을 발견해서 폭탄을 하나 구입하기로 했어. 해안가에서 만나 돈을 건네줄 작정이었지.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약에 쩔은 놈들이 튀어나와선 날 방망이로 후려치는거야! 미친 말에 치인 기분이야. 혼자 가는게 아니었는데... 아마추어틱했어. 그 망할 놈들을 처리해야만 하는데."
"놈들이 날 이렇게 박살내놨어. 기어서 차를 타고 겨우 여기까지 왔지. 뱀파이어의 피가 아니었으면 벌써 한참 전에 죽었을걸. 젠장, 아무튼 문제는 놈들이 아스트로라이트와 돈을 가지고 있다는거야..."
"아무튼 내가 뺏긴 물건을 좀 되찾아줘... 놈들을 설득하든 습격을 하든 간에 어떻게 좀 해보라고. 젠장, 뱀파이어스럽게 일을 좀 처리해줘. 그래, 내가 일을 망친거지. 나도 안다고."
- 곧장 아스트로라이트를 찾으러 가지.
- 뭐 좀 도와줄 일이라도 있나?
-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멍청아. 네 놈 뒷처리를 끝내고 곧장 돌아올테니까.
- 프린스가 너 같은 멍청이에게 일을 맡기다니 믿을 수가 없군.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655a43.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으... 뭐가 흘러나오고 있어... 고통을 좀... 가라앉힐 물건을 가져다줘."
- 물건을 찾아서 돌아오도록 하지.
네... 네 녀석이 걱정되어서 도와주려고 하는건 아니니까! 그저 네가 죽으면 일이 곤란해지니까 도와주는 것 뿐이야! 흥!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72a64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 그리고 하나 더. 이 일에 대해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내가 실패한걸 들키면 난 죽은 목숨이야. 부탁해. 나도 연줄이 좀 있으니까 네게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도와주도록 할게. 그러니까 아무 말도 하지마."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6f1c4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넵, 그럼 우선 병원부터 가봅시다. 아까 떨거지가 있던 곳이 바로 여기.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면...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de695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간호사가 순서를 기다리라고 길을 막지만 설득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d5b13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병원 안에서 돌아다니다보면 심각한 상처를 입은 여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의사도 없이 혼자 방치되어 죽어가고 있는데요... 일단 의사를 찾아봅시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f2b19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의사가 바로 옆 방에 있는데 자기도 바쁘다며 순서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여기 머리에 총알이 박힌 사람이 있어요. 간호사가 로버트 박사를 30분 전에 호출했으니까 곧 올거에요. 그 때까지 친구분한테 가서 쇼크에 빠지지 않게 지켜보면서 기다려요."
이것이 미국 의료의 현실인가!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fc17f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괴로워하며 할머니를 찾는 붉은 머리의 여성... 안쓰러운 그 모습에 우리의 주인공은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 합니다.
- 자, 이걸 마시면 괜찮아질거에요!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505ee1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츄릅츄릅. 그만 좀 마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fccc1e.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으음..."
맛있나?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530801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누... 누구세요? 으으... 무슨 짓을 한거죠? 제게 뭘 한거에요? 아..."
-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이름조차 밝히지 않고 떠나는 주인공. 도움을 받은 이 여성의 이름은 헤더인데,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182b860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무튼 이제 다시 머큐리오를 돕기 위해서 진통제를 찾아야 하는데 안쪽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12cd6752.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병원 뒷편의 혈액 은행을 통해서 가봅시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7d7ed0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여기서 지하로 내려가면 혈액 은행에서 수혈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7ce470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뱀파이어에 대해서 잘 아는 눈치.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7ef0c8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수혈팩 하나에 $99... 비싸! 너무 비싸! 안 사!
이제 머큐리오에게 가져다 줄 진통제를 찾아야 하는데, 병원 내부가 굉장히 헷갈리는 구조라서 길을 많이 헤매게 됩니다... 저도 사실 여기서 엄청 헤매다가 몰핀은 나중에야 구했습니다. (...) 그런고로 일단 폭탄 회수부터 완료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96c3b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http://pds15.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b0189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해변에 가자마자 왠 아가씨가 말을 걸어옵니다.
"저 위쪽이에요. 철조망 너머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돼요."
- 무슨 말이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차피 이해하지 못 할테니까요."
이 여성은 로자라는 이름의 뱀파이어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로자 외에도 혈족에 속하지 않는 뱀파이어가 있는데 몇 가지 부가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ab38a8.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E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6개월 전 서핑을 하러 왔다가 릴리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나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다만 완전한 뱀파이어는 아니고 엷은 피(thin-blood)라고 불리우는 조금 불완전한 존재이지요. 지금은 릴리와 헤어져 행방을 모르게 되었지만 좀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어 릴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c10b1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 녀석은 뜬금없이 뱀파이어 수장이 누구인지 아냐고 물어봅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c1026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뱀파이어 수장이 죽으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잖아요. 그렇죠?"
- 영화에서나 그렇지.
- (화술) 그럼, 성스러운 말뚝으로 뱀파이어 수장을 죽이면 인간이 될 수 있어. 하나 사고 싶어?
"음... 그럼 몸의 피를 전부 교체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겠죠?"
- (화술) 아니, 유니콘의 피를 사용하면 인간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어리숙해 보이는 남자가 엉뚱한 질문을 해옵니다. 바보 같은 질문이라 처음에는 제대로 답을 해줬는데 두번째에도 이상한 질문을 하길래 속여먹기로 결심.
http://pds15.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d940f7.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유니콘 피?"
- 아, 뱀파이어도 있는데 유니콘이 없을게 뭐야?
"그럼 제가 그걸 살게요! 산다니깐요! 근데 지금 돈이 없어서... 음... 좀 있다가 다시 오면 꼭 살게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c78f1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위로 올라가면 곧장 적이 보이는데 여기서는 3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설득을 통해서 들어간다. 2. 잠입을 해서 들어간다. 3. 다 때려잡고 들어간다.
전 3번을 택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d174b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달았죠. (...)
약해도 이렇게 약할 줄이야! 게다가 실수로 맨손으로 싸운 것이 큰 패인...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da9ca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래서 이번에는 잠입을 시도! 우선 집 뒤로 돌아가서 전원 차단기를 내리면 적 하나가 나와서 차단기를 살펴봅니다. 이때 뒤로 가서 츄릅츄릅.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e52e2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리고 뒷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폭탄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e07179.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한 명 더 츄릅츄릅. 죽을 때까지 피를 빱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ea2de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총이다! 총! 원거리 전투 능력이 낮아서 제 성능을 낼 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쓸데가 있으므로 일단 챙겨둡니다.
참고로 여기서 머큐리오가 빼앗긴 돈도 되찾을 수 있는데 전 깜박하고 그냥 왔습니다. 실수... -.-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688b5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로자가 또 의문스러운 말을 던지는데...
"예전에... 아니, 앞으로 중국에 가게 되는군요... 어째서 웃고 있는걸까요? 아버지? 아버지에게 관련된 일인가요? 도시의 최상부에 위치한 것을 찾아 가요... 바다 위에... 아니, 지하인가요. 아... 찾았어요. 납골당에 있군요... 그걸 열고 있어요... 세상에, 세상에! 도망쳐요!"
-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요.
"아, 죄송해요... 전 가끔... 뭔가를 보는데...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 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684357.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 (화술) 그건 재능이에요. 매우 중요한 것이니까 다른 것도 좀 말해줄 수 있나요?
"누군가의 손이 게임을 움직여요. 승자가 자신의 손에 모든 말들을 쥐게 되고요."
- 좀 더 명확하게 말할 순 없나요?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로자의 예언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와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893ef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집에서 가지고 나온 수혈팩 3개를 다 팝시다. 무려 $360가 지갑에 들어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f4aff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다시 마을로 돌아가서 병원에 가기 전, 우선 E가 말한 엷은 피의 여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식당에서 릴리에 대한 정보와 소지품(열쇠, 사진, 보석 보증서)을 얻을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b3b7e2b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이 소지품을 가지고 보석으로 풀려난 사람들을 관리하는 곳에 가면 컴퓨터를 이용해 릴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릴리의 차종을 알아낸 후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트렁크를 열고 열쇠와 일기장을 얻으면 릴리가 피를 찾아 병원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어차피 머큐리오의 진통제를 구해줘야하니 병원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면 됩니다.
참고로 일기장을 읽어보면 릴리 역시 롤프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둘은 어사일럼이라는 클럽에서 만나 친해졌는데 롤프가 릴리를 뱀파이어로 만든 후 릴리를 버리고 떠나려다가 비자 만료로 체포되고, 릴리는 롤프를 구하기 위해 보석금을 내지만 롤프는 다시 사라집니다. 상심한 릴리는 바닷가에서 E를 만나게 되고 친해진 이후 릴리가 E를 물면서 E 역시 뱀파이어가 되었던거죠. 릴리가 모든 것을 설명하지만 E는 진절머리를 내며 떠나버립니다. E와 헤어진 릴리는 피를 마시지 않다가 결국 허기를 못 이기고 혈액 은행에 도둑질을 하러 간 것입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019228.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까 혈액 은행으로 가는 계단에서 위로 올라갑시다. 문이 잠겨있는데 락픽 난이도가 3이므로 왠만하면 딸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171362.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메탈 기어 뱀파이어.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20aac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제가 잠입 게임에 좀 소양이 없어서 금방 걸렸습니다... 하지만 매혹 스킬이 있으므로 걱정 없음.
- 이런 곳에서 일하기엔 너무 잘 생기셨네요...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3570a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에... 저기요?"
- 이 모든게 단지 백일몽일 뿐이에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4acd2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번에도 츄릅츄릅 *-_-*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1c476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환풍구를 찾아서 타고 내려와 열쇠를 찾고 다시 내려가서 냉동고의 암호를 알아내도록 합시다. 원래 내려오는 길에 말콤의 사무실에서 몰핀을 찾을 수 있는데 깜빡 잊고 스크린샷을 안 찍어뒀습니다... 일단 얻어놨다는 사실만 알아두세요. (...)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263ca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냉동고 안에 들어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병원 안에 숨겨진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릴리가 이곳에 잡혀있지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30af0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배고파... 그게 필요해... 혀 위에 한 방울을 올리고서 목으로 천천히 넘기면 내 머리 속에 불빛이 일며 내 몸을 깨우겠지... 사방에서 냄새가 나... 피 냄새가..."
"날 풀어줘... 고통스러워... 죽을 것만 같아... 내 몸이 내게 말하고 있어.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날 놔줘! 냄새가 난다고! 먹어야만 해! 먹어야 한다고!"
한동안 피를 못 마신 릴리는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이므로 어떤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안 통합니다. 일단 구속을 풀어주도록 합시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2e390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꺄울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44974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츄릅츄릅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4dcec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 열기, 으음... 이렇게 만족스러운 기분은 처음이야. 심장이 뛰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피가 완전히 말라버릴 때까지 마시다니... 정말... 만족스러워. 그렇지만... 내가... 사람을 죽인거잖아. 사람을 죽이다니.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내가 어떻게 된거야?"
- 몸 속의 야수가 널 차지한거지. 종종 있는 일이야.
"야수? 그게 무슨 말이죠? 어째서 자제가 안 되었던거죠? 어째서... 죄책감이 전혀 안 드는거죠?"
- 자아, 자. 진정해. 이제 다 괜찮아.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4bfd5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전 그냥 피를 좀 훔치려고 했을 뿐이에요. 여기서 피를 판다고 들었거든요. 배는 너무 고픈데 마을에서 사냥을 할 순 없고. 그런데 그만 잡혀서... 여기에 묶인채로... 영원히 도망칠 수 없을 줄 알았어요. 그렇다고 해도... 사람을 죽이다니. 당장 여기서 나가야해요."
- 이름이 뭐지?
"릴리에요."
- 릴리? E가 말한 그 여자군.
"E? E를 알아요? 어떻게?"
"E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줄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E는 너무 화가 나서 도대체 이야기를 안 들으려고 하더라구요. 엷은 피란 누구보다 약한 피를 지닌 뱀파이어를 말하죠."
- 계속 말해봐.
"롤프는 제게 너무 많은 의문을 남기고 떠났어요. 그런데 제가 E에게도 같은 짓을 해버린거죠. 하지만 전 E를 버리고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E가 절 강제로 쫓아낸거죠. 저, 이제 가봐야겠어요. 여기서 어서 나가야죠. 어쩌면 이 도시 자체를 벗어나야 할지도 모르고요..."
- 가서 E를 찾아봐. 널 만나고 싶어하던데.
릴리는 E가 자신을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는 플레이어의 말에 놀라며 당장 E를 만나러 가겠다고 합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6245f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혈액 은행에서 피를 팔던 녀석이 와서 왜 릴리를 풀어줬냐고 따집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피를 팔지 않겠다고 하죠. 협박과 매혹 선택지가 뜨지만 뭘 해도 안 먹혀듭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76c9e9.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나중에 다시 가보면 $200를 주면 용서해주겠다고 하는데 초반엔 너무 큰 돈이라서... 어차피 수혈팩은 게임 하면서 많이 구할 수 있으니 딱히 화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Vampire: The Masquerade - Bloodlines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cc3c45d.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초자연적 능력을 인간들 앞에서 내보여 가장 무도회의 규칙을 깨게 되면 뱀파이어 헌터가 습격해오며, 혈족의 분노를 사게 된다. 가장 무도회의 규칙을 깰 때마다 점수가 1점씩 깍이며 점수가 0이 되면 게임이 끝나게 된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c6c44d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산타 모니카의 싸구려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c7a609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냉장고에는 수혈팩이 3개 들어있고, 주변을 둘러보면 근접 무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책상 위에서는 시간이 나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라는 내용과 함께 짧은 시구가 담긴 쪽지가 올려져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21fea3.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일단은 마을을 둘러보기부터 합시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21021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시작부터 왠 남자가 피를 흘리며 기어가는 모습이... 하지만 쿨하게 무시하고 주변 탐험부터.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6a180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24dcd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길거리에 한 남자가 외롭게 서있길래 이야기를 걸어봤습니다. 견인차를 기다리고 있다는군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425d1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관련 스킬이 높아서 2번의 유혹 선택지가 뜹니다.
- 기다리는 동안 말동무가 필요하지 않아? 우훗...
하악하악 ㄱㄱ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4be29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음... 갑자기 저기 있는 어두운 골목으로 갈 일이 생겼네요. 같이 가시지 않을래요?"
- 그렇게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b4a454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츄릅츄릅
길거리에서 말 걸어오는 미녀를 조심합시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12e9c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뒤쪽에 있는 병원 근처로 가보면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앗... 매력이 높아서 그런가 헌팅?!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3035d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 진짜! 너도 뱀파이어잖아! 젠장, 내 앞에서 거짓말하려고 하지 마. 우리 서로 솔직해지자고. 아무한테도 말 안 할테니까 괜찮다니깐! 그냥 이야기나 좀 하자 이거야."
말을 좀 들어보면 이 녀석은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는걸 눈치채고 있습니다. 단지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을 뿐이라면서 온갖 호들갑을 떨면서 계속 엉겨붙으니 원하는대로 이야기나 해봅시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51110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와, 그 뭐랄까, 한 눈에 네가 뱀파이어라는걸 알아챘다니깐. 진짜 최고야! 그리고 자세히 보자니 송곳니도 보이고 해서, 그게, 참, 우와! 그러니까 나 자신도 모르게 네 존재를 알아차린거야. 난 녹스 헤링턴이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세상에!"
녹스... 헤링턴...? 혹시 사촌 중에 빌리라는 분 안 계십니까?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4ecad3.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무튼 도대체 어떻게 뱀파이어를 찾아낸건지 물어보면 자신은 인간이 아닌 구울이라고 합니다. 구울은 뱀파이어의 피를 마신 인간으로 아주 약간이지만 뱀파이어의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엄청나게 빠른 상처 회복이라던가, 초감각 등...)
"난 구울이야. 사실 나도 몇 달 전까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갑자기 누가 나타나더니, 그리고는, 음, 갑자기 펑! 세상에! 뱀파이어가 진짜 존재하는데다가 내 눈 앞에 있다니. 정신이 완전 나가는 줄 알았다니깐."
여기서 이 녀석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줄 수도 있고, 쓴소리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 투가 성가시니 쿨하게 가봅시다.
- 그러니까, 일종의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떨거지'라 이거지?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600d7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뭐? 난, 그게... 젠장! 꺼져! 너 같은 자식이랑은 이야기할 가치도 없어. 재미있을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잖아."
삐졌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걸어보려고 해도 이야기가 안 걸어짐. 참고로 이 녀석은 나중에 비밀 퀘스트를 주는 녀석이므로 가능하면 삐지게 하지 맙시다. (...)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384239.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제 아까 피를 흘리던 남자가 들어간 건물로 따라 들어가봅시다. 이곳은 강력한 세력을 지닌 뱀파이어의 소유인 엘리시움입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594a9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남자. 이 사람이 바로 머큐리오입니다.
"그 망할 자식들이... 완전 죽이려고 작정을 했군. 진짜 죽겠군!"
"어... 난 머큐리오라고 하네. 자네가 라크뢱스(LaCroix)의 명령 아래에 아스트로라이트(Astrolite) 폭탄을 가지러 온 여자인가?"
- 앰뷸런스를 불러줄까?
- 그래. 무슨 일이 있었지?
쿨하게 상처는 제끼고 일이나 처리합시다. 제 캐릭터 컨셉은 시크녀.
"그게 그러니까... 어... 젠장, 이건 뭐지? 내 갈비뼈인가? 아, 젠장! 갈비뼈가 튀어나왔어?! 진짜 농담이 아니라 죽겠어... 내 모습 좀 보라고!"
- 닥치고 누가 이랬는지나 말해. 안 그러면 내가 끝장을 내줄테니까.
- 그래서 상처를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됐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나 말해.
- 그래, 그거 갈비뼈야. 넌 이제 5분 밖에 더 못 살고.
"젠장맞을! LA에선 믿을 놈이 없다니깐. 믿을만한 조직을 발견해서 폭탄을 하나 구입하기로 했어. 해안가에서 만나 돈을 건네줄 작정이었지.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약에 쩔은 놈들이 튀어나와선 날 방망이로 후려치는거야! 미친 말에 치인 기분이야. 혼자 가는게 아니었는데... 아마추어틱했어. 그 망할 놈들을 처리해야만 하는데."
"놈들이 날 이렇게 박살내놨어. 기어서 차를 타고 겨우 여기까지 왔지. 뱀파이어의 피가 아니었으면 벌써 한참 전에 죽었을걸. 젠장, 아무튼 문제는 놈들이 아스트로라이트와 돈을 가지고 있다는거야..."
"아무튼 내가 뺏긴 물건을 좀 되찾아줘... 놈들을 설득하든 습격을 하든 간에 어떻게 좀 해보라고. 젠장, 뱀파이어스럽게 일을 좀 처리해줘. 그래, 내가 일을 망친거지. 나도 안다고."
- 곧장 아스트로라이트를 찾으러 가지.
- 뭐 좀 도와줄 일이라도 있나?
-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멍청아. 네 놈 뒷처리를 끝내고 곧장 돌아올테니까.
- 프린스가 너 같은 멍청이에게 일을 맡기다니 믿을 수가 없군.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655a43.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으... 뭐가 흘러나오고 있어... 고통을 좀... 가라앉힐 물건을 가져다줘."
- 물건을 찾아서 돌아오도록 하지.
네... 네 녀석이 걱정되어서 도와주려고 하는건 아니니까! 그저 네가 죽으면 일이 곤란해지니까 도와주는 것 뿐이야! 흥!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f72a64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 그리고 하나 더. 이 일에 대해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내가 실패한걸 들키면 난 죽은 목숨이야. 부탁해. 나도 연줄이 좀 있으니까 네게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도와주도록 할게. 그러니까 아무 말도 하지마."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bfe6f1c4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넵, 그럼 우선 병원부터 가봅시다. 아까 떨거지가 있던 곳이 바로 여기.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면...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de695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간호사가 순서를 기다리라고 길을 막지만 설득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d5b13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병원 안에서 돌아다니다보면 심각한 상처를 입은 여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의사도 없이 혼자 방치되어 죽어가고 있는데요... 일단 의사를 찾아봅시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f2b19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의사가 바로 옆 방에 있는데 자기도 바쁘다며 순서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여기 머리에 총알이 박힌 사람이 있어요. 간호사가 로버트 박사를 30분 전에 호출했으니까 곧 올거에요. 그 때까지 친구분한테 가서 쇼크에 빠지지 않게 지켜보면서 기다려요."
이것이 미국 의료의 현실인가!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fc17f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괴로워하며 할머니를 찾는 붉은 머리의 여성... 안쓰러운 그 모습에 우리의 주인공은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 합니다.
- 자, 이걸 마시면 괜찮아질거에요!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505ee1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츄릅츄릅. 그만 좀 마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4fccc1e.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으음..."
맛있나?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530801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누... 누구세요? 으으... 무슨 짓을 한거죠? 제게 뭘 한거에요? 아..."
-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이름조차 밝히지 않고 떠나는 주인공. 도움을 받은 이 여성의 이름은 헤더인데,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182b860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무튼 이제 다시 머큐리오를 돕기 위해서 진통제를 찾아야 하는데 안쪽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12cd6752.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병원 뒷편의 혈액 은행을 통해서 가봅시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7d7ed0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여기서 지하로 내려가면 혈액 은행에서 수혈팩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7ce470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뱀파이어에 대해서 잘 아는 눈치.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7ef0c8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수혈팩 하나에 $99... 비싸! 너무 비싸! 안 사!
이제 머큐리오에게 가져다 줄 진통제를 찾아야 하는데, 병원 내부가 굉장히 헷갈리는 구조라서 길을 많이 헤매게 됩니다... 저도 사실 여기서 엄청 헤매다가 몰핀은 나중에야 구했습니다. (...) 그런고로 일단 폭탄 회수부터 완료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96c3b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http://pds15.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b0189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해변에 가자마자 왠 아가씨가 말을 걸어옵니다.
"저 위쪽이에요. 철조망 너머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돼요."
- 무슨 말이에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차피 이해하지 못 할테니까요."
이 여성은 로자라는 이름의 뱀파이어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로자 외에도 혈족에 속하지 않는 뱀파이어가 있는데 몇 가지 부가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ab38a8.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E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6개월 전 서핑을 하러 왔다가 릴리라는 이름의 여자를 만나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다만 완전한 뱀파이어는 아니고 엷은 피(thin-blood)라고 불리우는 조금 불완전한 존재이지요. 지금은 릴리와 헤어져 행방을 모르게 되었지만 좀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어 릴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c10b1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 녀석은 뜬금없이 뱀파이어 수장이 누구인지 아냐고 물어봅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c1026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뱀파이어 수장이 죽으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잖아요. 그렇죠?"
- 영화에서나 그렇지.
- (화술) 그럼, 성스러운 말뚝으로 뱀파이어 수장을 죽이면 인간이 될 수 있어. 하나 사고 싶어?
"음... 그럼 몸의 피를 전부 교체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겠죠?"
- (화술) 아니, 유니콘의 피를 사용하면 인간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어리숙해 보이는 남자가 엉뚱한 질문을 해옵니다. 바보 같은 질문이라 처음에는 제대로 답을 해줬는데 두번째에도 이상한 질문을 하길래 속여먹기로 결심.
http://pds15.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6d940f7.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유니콘 피?"
- 아, 뱀파이어도 있는데 유니콘이 없을게 뭐야?
"그럼 제가 그걸 살게요! 산다니깐요! 근데 지금 돈이 없어서... 음... 좀 있다가 다시 오면 꼭 살게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c78f1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위로 올라가면 곧장 적이 보이는데 여기서는 3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설득을 통해서 들어간다. 2. 잠입을 해서 들어간다. 3. 다 때려잡고 들어간다.
전 3번을 택했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d174bf.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달았죠. (...)
약해도 이렇게 약할 줄이야! 게다가 실수로 맨손으로 싸운 것이 큰 패인...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da9ca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래서 이번에는 잠입을 시도! 우선 집 뒤로 돌아가서 전원 차단기를 내리면 적 하나가 나와서 차단기를 살펴봅니다. 이때 뒤로 가서 츄릅츄릅.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e52e2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리고 뒷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폭탄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e07179.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한 명 더 츄릅츄릅. 죽을 때까지 피를 빱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7ea2de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총이다! 총! 원거리 전투 능력이 낮아서 제 성능을 낼 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쓸데가 있으므로 일단 챙겨둡니다.
참고로 여기서 머큐리오가 빼앗긴 돈도 되찾을 수 있는데 전 깜박하고 그냥 왔습니다. 실수... -.-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688b5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래로 다시 내려가면 로자가 또 의문스러운 말을 던지는데...
"예전에... 아니, 앞으로 중국에 가게 되는군요... 어째서 웃고 있는걸까요? 아버지? 아버지에게 관련된 일인가요? 도시의 최상부에 위치한 것을 찾아 가요... 바다 위에... 아니, 지하인가요. 아... 찾았어요. 납골당에 있군요... 그걸 열고 있어요... 세상에, 세상에! 도망쳐요!"
-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요.
"아, 죄송해요... 전 가끔... 뭔가를 보는데...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제 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684357.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 (화술) 그건 재능이에요. 매우 중요한 것이니까 다른 것도 좀 말해줄 수 있나요?
"누군가의 손이 게임을 움직여요. 승자가 자신의 손에 모든 말들을 쥐게 되고요."
- 좀 더 명확하게 말할 순 없나요?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로자의 예언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와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893ef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집에서 가지고 나온 수혈팩 3개를 다 팝시다. 무려 $360가 지갑에 들어옵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58f4aff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다시 마을로 돌아가서 병원에 가기 전, 우선 E가 말한 엷은 피의 여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식당에서 릴리에 대한 정보와 소지품(열쇠, 사진, 보석 보증서)을 얻을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6/83/d0086583_4a86db3b7e2b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이 소지품을 가지고 보석으로 풀려난 사람들을 관리하는 곳에 가면 컴퓨터를 이용해 릴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릴리의 차종을 알아낸 후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트렁크를 열고 열쇠와 일기장을 얻으면 릴리가 피를 찾아 병원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어차피 머큐리오의 진통제를 구해줘야하니 병원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면 됩니다.
참고로 일기장을 읽어보면 릴리 역시 롤프라는 이름의 남자에게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둘은 어사일럼이라는 클럽에서 만나 친해졌는데 롤프가 릴리를 뱀파이어로 만든 후 릴리를 버리고 떠나려다가 비자 만료로 체포되고, 릴리는 롤프를 구하기 위해 보석금을 내지만 롤프는 다시 사라집니다. 상심한 릴리는 바닷가에서 E를 만나게 되고 친해진 이후 릴리가 E를 물면서 E 역시 뱀파이어가 되었던거죠. 릴리가 모든 것을 설명하지만 E는 진절머리를 내며 떠나버립니다. E와 헤어진 릴리는 피를 마시지 않다가 결국 허기를 못 이기고 혈액 은행에 도둑질을 하러 간 것입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019228.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아까 혈액 은행으로 가는 계단에서 위로 올라갑시다. 문이 잠겨있는데 락픽 난이도가 3이므로 왠만하면 딸 수 있습니다.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171362.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메탈 기어 뱀파이어.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20aac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제가 잠입 게임에 좀 소양이 없어서 금방 걸렸습니다... 하지만 매혹 스킬이 있으므로 걱정 없음.
- 이런 곳에서 일하기엔 너무 잘 생기셨네요...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3570ac.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에... 저기요?"
- 이 모든게 단지 백일몽일 뿐이에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84acd2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번에도 츄릅츄릅 *-_-*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1c476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환풍구를 찾아서 타고 내려와 열쇠를 찾고 다시 내려가서 냉동고의 암호를 알아내도록 합시다. 원래 내려오는 길에 말콤의 사무실에서 몰핀을 찾을 수 있는데 깜빡 잊고 스크린샷을 안 찍어뒀습니다... 일단 얻어놨다는 사실만 알아두세요. (...)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263ca4.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냉동고 안에 들어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병원 안에 숨겨진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릴리가 이곳에 잡혀있지요...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30af01.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배고파... 그게 필요해... 혀 위에 한 방울을 올리고서 목으로 천천히 넘기면 내 머리 속에 불빛이 일며 내 몸을 깨우겠지... 사방에서 냄새가 나... 피 냄새가..."
"날 풀어줘... 고통스러워... 죽을 것만 같아... 내 몸이 내게 말하고 있어.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날 놔줘! 냄새가 난다고! 먹어야만 해! 먹어야 한다고!"
한동안 피를 못 마신 릴리는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이므로 어떤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안 통합니다. 일단 구속을 풀어주도록 합시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2e390a.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꺄울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449746.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츄릅츄릅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4dcec0.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이 열기, 으음... 이렇게 만족스러운 기분은 처음이야. 심장이 뛰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피가 완전히 말라버릴 때까지 마시다니... 정말... 만족스러워. 그렇지만... 내가... 사람을 죽인거잖아. 사람을 죽이다니.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내가 어떻게 된거야?"
- 몸 속의 야수가 널 차지한거지. 종종 있는 일이야.
"야수? 그게 무슨 말이죠? 어째서 자제가 안 되었던거죠? 어째서... 죄책감이 전혀 안 드는거죠?"
- 자아, 자. 진정해. 이제 다 괜찮아.
http://pds16.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4bfd5b.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전 그냥 피를 좀 훔치려고 했을 뿐이에요. 여기서 피를 판다고 들었거든요. 배는 너무 고픈데 마을에서 사냥을 할 순 없고. 그런데 그만 잡혀서... 여기에 묶인채로... 영원히 도망칠 수 없을 줄 알았어요. 그렇다고 해도... 사람을 죽이다니. 당장 여기서 나가야해요."
- 이름이 뭐지?
"릴리에요."
- 릴리? E가 말한 그 여자군.
"E? E를 알아요? 어떻게?"
"E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줄 생각이었어요. 그렇지만 E는 너무 화가 나서 도대체 이야기를 안 들으려고 하더라구요. 엷은 피란 누구보다 약한 피를 지닌 뱀파이어를 말하죠."
- 계속 말해봐.
"롤프는 제게 너무 많은 의문을 남기고 떠났어요. 그런데 제가 E에게도 같은 짓을 해버린거죠. 하지만 전 E를 버리고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E가 절 강제로 쫓아낸거죠. 저, 이제 가봐야겠어요. 여기서 어서 나가야죠. 어쩌면 이 도시 자체를 벗어나야 할지도 모르고요..."
- 가서 E를 찾아봐. 널 만나고 싶어하던데.
릴리는 E가 자신을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는 플레이어의 말에 놀라며 당장 E를 만나러 가겠다고 합니다.
http://pds15.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6245f5.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혈액 은행에서 피를 팔던 녀석이 와서 왜 릴리를 풀어줬냐고 따집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피를 팔지 않겠다고 하죠. 협박과 매혹 선택지가 뜨지만 뭘 해도 안 먹혀듭니다.
http://pds17.egloos.com/pds/200908/15/83/d0086583_4a86c0976c9e9.jpg');" styte-="margin-top: 15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ursor: pointer;">
나중에 다시 가보면 $200를 주면 용서해주겠다고 하는데 초반엔 너무 큰 돈이라서... 어차피 수혈팩은 게임 하면서 많이 구할 수 있으니 딱히 화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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