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주의) 최종보스 전투 스토리에 대한 감상

[레이루프]

알펜 혹시 가면을 너무 오래써서 머리가 이상해진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거기서 용서가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도 안되고 그냥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엔띠]

테일즈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 걸린 애들이 몇 있는데... 지금까지는 제스티리아의 스레이가 원탑이었는데 알펜이 이제 그 자리 위협한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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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지 여친 죽게 생겼는데 그러고있으니.#

[asirae]

다른건 그럭저럭 괜찮다고 느끼는데, 마지막 볼랑 관련 스토리들은 전혀 공감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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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너무 오래스쓰기도햇고 300년전 사람이기도하고 300년동안 공백이잇어서 현실감각이 없어서 걍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

[카므]

그냥 뻔한 jrpg식 스토리텔링이에요. 알펜과 똑같은 왕의 문장의 힘을 지녔지만 한쪽은 광기에 물들었고 다른 한쪽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었다. 그러니 주인공의 거울상인 볼랑을 측은하게 보는건 jrpg에서 뻔하게 등장하는 레퍼토리입니다. 컨텐츠마다 상황만 다르지 비슷한 전개는 흔하잖아요. 상황이 급박한데 그럴 겨를이 있냐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주인공 일행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몸을 움직이기보다는 입을 움직인게 너무 많아서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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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ㅋㅋㅋㅋ 방금 엔딩보면서 뭐하냐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