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행성에는 레나의 진짜 주민인 헬가임킬들이, 다나의 행성에는 다나인들이 살아감.
어느 순간부터 레나 행성의 성령력이 한곳에 모여들며 의지를 가지게 되어 형체를 지닌 성령이라는 존재로 탈바꿈함.
의지를 가지게 된 레나의 성령은 헬가임킬들을 지배하기 시작하였으며 행성의 성령력을 계속 흡수함.
결국 레나의 행성이 죽어버리는 결고를 초래하였고 헬가임킬은 멸족위기를 맞이함.
(뇌피셜)여기서 본인은 당시 레나의 성령이 불완전한 상태였으며 얼마못가 소멸하게 되었을 상황이라 추측.
레나의 성령이 불완전했다고 판단한 이유는 작중 레나와 다나는 원래 하나가 되었어야 했다고 하며 레나의 성령은 자신의 소멸을 두려워했다고 함.
레나의 성령의 일부인 가시나무의 저주는 어둠속성이며 작중 왕전전쟁은 다나의 다섯속성을 이용한 전쟁임.
따라서 다나에는 불,물,바람,땅,빛이라는 다섯속성의 성령력이, 레나에는 오로지 어둠속성의 성령력만이 존재했을 것.
즉, 본래대로라면 레나와 다나는 하나의 세계로 탄생했어야 하며 그 세계는 불,물,바람,땅,빛,어둠의 여섯 성령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졌어야 할 세계였으나 그것이 잘못되어 어둠의 레나와 남은 다섯 속성의 다나로 분리되었다고 추측.
위 가설대로 가정했을 경우 성령화한 레나의 의지가 어째서 끊임없이 소멸을 두려워하였으며 다나의 성령력을 흡수하려 했는지 이해가 가능함.
여섯속성의 조화가 아닌 어둠속성의 성령력만을 이용해 탄생된 존재였기에 불완전했으며 이로인해 의지를 가진 레나의 성령은 한 속성의 성령력만으로는 균형이 깨져 결국 본인이 소멸하게 되리란 것을 깨닫고 있었을 것.
이를 두려워한 레나의 성령은 행성에 남은 성령력을 흡수하며 생명연장을 노렸으나 결국 행성이 죽어감과 동시에 더이상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어짐.
결국 이러한 과정에서 레나의 성령은 다나의 성령력과 융합해 완전무결한 존재가 되어 소멸을 피하고자 했다. 라고 추측이 되네요.
레나의 성령은 헬가임킬들에게 명령을 내려 다나를 침공하게 함.
그 과정에서 다나의 성령력을 다루는 자질이 있는 자들이 헬가임킬들에게 대부분 납치를 당하게 되었고 다나에는 운좋게 잡혀가지 않은 소수만이 그 명맥을 잇게 됨.
헬가임킬들은 잡아간 다나인들을 실험에 사용했고 사용된 다나인들을 자신들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할 겸 현재의 레나인으로 개조 및 세뇌작업을 진행하였을 것.
이 과정을 거쳐 시작된 것이 초령의식인 것.
(뇌피셜)다나의 성령력을 다룰 수 있는 다나인들은 잡아간 것은 실험의 일환으로 다나의 성령력을 분석하고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함이자 레나의 어둠속성 성령력과 다나의 다섯속성의 결합을 위한 것으로 추측.
이 실험들이 막바지에 이르러 성과를 보이자 초령의식이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 것이라 생각함.
이 부산물이 레니스 아니마.
초령의식 계획이 실행되고 헬가임킬들은 계획의 중요한 요소인 레니스 아니마를 다룰 이들(왕과 무녀)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는 개조와 실험을 거침.
이 과정에서 수많은 왕 후보들이 목숨을 잃게 됨.
(뇌피셜)여기서 왕이란 레니스 아니마를 다루는 자들. 즉, 레니스 아니마의 구성요소인 여섯속성의 성령력을 다룰 수 있는 자라고 추측함.
왕 후보들이 목숨을 잃은 것 또한 이것과 연계하여 불,물,바람,땅,빛,어둠이라는 여섯속성을 한번에 다루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말이 안되는 일이기에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한 것.
따라서 실험 성공자인 알펜과 볼랑은 원래부터 여섯 속성을 다룸에 있어 자질을 보이는 상상초월의 재능러였으며 이는 기억을 잃고 허접해진 알펜이 불꽃의 검을 너무 쉽게 다루는 것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실제 알펜의 기술은 어둠속성을 제외한 5속성이 모두 들어가 있음.
무녀에 대해 따로 언급이 되지 않은 이유는 무녀는 왕의 짝으로써 왕이 본 힘을 다 낼 수있게 백업하는 역활이기에 여섯속성의 대한 재능 등, 만들어내는데 까다로운 조건 및 커다란 수고와 큰 희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왕은 볼랑이라는 존재를 다시 만들어낼때까지 계속해서 실험을 했으나 무녀는 그렇지 않았다는 걸 아실 것임.
이후 최초 왕 실험의 성공자인 알펜이 등장하였고 그대로 초령의식이 진행됨.
의식 진행중 네윌리는 멸망의 미래를 내다보았고 두려움으로 인해 의식을 중단.
이로 인해 레나의 성령은 일부만 강림했고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알펜의 폭주 및 레네기스의 파괴가 진행됨.
이 과정에서 헬가임킬의 대부분이 전멸.
네윌리는 이에대해 극심한 책임감을 느꼈으며 마음이 부서져 자결하기 일보직전이었을 알펜을 마음을 죽이는 철가면을 씌워 부작용을 무릅쓰고 생명유지장치에 넣어 다나로 돌려보냄.
남은 네윌리는 강림한 레나의 성령 일부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였고 이것이 후일 가시나무의 저주가 됨.
살아남은 헬가임킬들은 초령의식에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음.
레니스 아니마를 다시 만들어내기 위해 이번에는 다나를 이용하기로 결정.
이로인해 왕전전쟁이 시작되었고 다나인들의 고통이 시작됨.
이후 본작과 가까운 시간대에 볼랑이 왕의 실험에서 살아남아 성공체가 됨.
(뇌피셜)1부 오프닝에서 시온이 레나인의 기본복장을 입은채 저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이때가 저주 발현의 초기였을 것.
추측이지만 네윌리 이후 직계 후손들에게 계승된 레나의 성령의 일부는 지속적인 본체의 약화로 인해 힘을 발휘하는 게 불가능했고 이로인해 그동안 가시나무의 저주또한 발현되지 않았을 것.
애초에 저주가 후손에게 지속적으로 발현되었다면 시온 시대까지 절대로 후손을 남기는게 불가능했음. 그렇다면 어째서 시온 때에 와서야 저주가 발현이 되었느냐라고 한다면 왕의 탄생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함.
왕과 무녀는 레니스 아니마와 더불어 레나의 성령이 완전해지기 위한 부품과도 같음.
즉, 레나의 성령은 반쪽인 무녀(거기다 무녀는 왕의 백업 역활에 가깝기에 왕보다 성령에게 미치는 힘이 약할 수 밖에 없음)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잠든 채로 있는 상태였으나 볼랑이 왕이 됨으로써 이 세대에 왕과 무녀가 모두 갖추어지게 되었고 이에 반응한 레나의 성령 본체가 잠에서 깨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이것에 영향을 받아 시온에게 봉인되어있는 성령의 일부가 가시나무의 저주로 발현된 것이라고 생각함.
왕의 탄생으로 시온에게선 가시나무의 저주가 발현되었고 이를 없애기 위해선 레니스 아니마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입수한 시온은 비에조로 부터 불의 주령석을 탈취하게 됨.
이후 본작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정도인 것 같네요.
물론 뇌피셜이 가득한지라 틀린부분이 상당히 많을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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