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초반 플레이하다가 너무 졸려서 끄고 아침에 일어나서 초반 느낌 남겨봅니다.
발할라와 비슷한 느낌의 오픈월드 게임만 놓고 비교를 해보자면 위쳐3와 레드데드리뎀션2 이두개가 아주 정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떠나서 만듬새및 완성도 측면에서, 이 두 게임이 뭐하나 깔것이 없는 게임이라면, 그 바로 밑에 데이즈곤(패치 다 된 버젼) 그리고
그밑에 호라이즌 제로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정도 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호라이즌 제로던같은경우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는데 그 이유가 게임이
뭔가 2%부족합니다. 대화씬 연출도 어색하게 툭툭 끊기는 느낌에 뭔가 다듬다만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같은경우도 이와 비슷한데,
처음 시작할때 단체전투씬이 나오는데 거기서 한쪽발 들고 창을 찌르는 공격애니메이션보고 이게뭐지 싶었구요, 본게임 시작하고 주인공 목소리를 듣는데 너무 가볍더군요.
그리고 대화씬 연출도 부자연스럽고 무엇보다 회피 애니메이션이....와..이걸 왜 이렇게 만들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또 게임은 할만하더라구요.
발할라는..물론 초반이긴하지만 첫 느낌이 묵직한것이 위쳐3와 레드데드리뎀션2와 아주 비슷합니다. 우선 오디세이보다 훨씬 무거운 느낌에 주인공 목소리도
무거운 느낌을주는게 몰입도 훨씬 잘되구요. 오디세이는 지금도 플레이 중이긴 하지만, 주인공은 물론이고 주변인물들의 목소리가 무슨 미국 시트콤에 나오는
말투같이 너무 가벼워서 몰입이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도 개선이 되었고 2%부족한 느낌이 아직까지는없습니다.
초반 연출도 아주 훌륭했고, 확실히 오디세이보다 진일보한 모습이었습니다. 배경 그래픽의 품질역시 레드데드리뎀션2의 느낌과 비슷한 수준인것같습니다.
첫 느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음악도 아주 훌륭하구요.
회피 모션은 이번에도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럼 또 플레이후 느낌 남겨 보겠습니다.
즐거운 바이킹 생활 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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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할수록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그래픽도 더 좋아지는듯하구요. 타격감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5시간정도 하니 본게임으로 들어가는데 탐험하는 느낌이랑 몰입이 장난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유비아이 게임과는 뭔가달라요.. | 20.11.12 11: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