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패치 후 TTT 이벤트가 복각하면서
카스미, 이치카, 이오리, 메구의 복각 픽업이 진행됩니다.
1주 복각으로, 크게 중요한 픽업은 아니니
간단하게 성능을 알아보고 평가해보겠습니다.
통상 3성 카스미 복각
카스미는 원형 범위에 피해를 주면서
광역 방깎 디버프를 부여하는 시가지 진동 딜러입니다.
본래 쿠로카게의 첫 출시 당시 기준
토먼트 난이도 2파티 이상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학생으로,
방어 감소치가 33%로 꽤 좋은 편이기 때문에
주로 1파티의 방깎을 담당하는 키쿄를 대신하여
광역 방깎과 딜링을 동시에 수행하는 서브딜러 역할을 맡습니다.
그리고 딜적인 부분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3성 사용도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100% 필수픽은 아니었으며,
저번 대결전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 쿠로카게 토먼트는 1팟클이 거의 정배가 되었으므로
카스미의 티어는 매우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카스미의 사용처는 루나틱 난이도로 옮겨졌는데
역시 메인 파티픽은 아니고, 주로 3~4파티 이상에서
이치카나 모미지의 서브딜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일정상 쿠로카게 루나틱이 8월 중순에 올 것으로 예측되어서
꽤 이른 타이밍에 재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섭에서 비슷한 역할군과 성능을 가진 니야가
더 좋은 서포팅 능력을 갖고 출시되었기 때문에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요약하자면 쿠로카게의 고난이도에서 사용하는 학생으로
루나틱 난이도 클리어를 노리는 분이 아니라면
픽업할 필요가 딱히 없는 학생입니다.
픽업 추천도: 낮음
통상 3성 이치카 복각
이치카는 부채꼴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주는
시가지 진동 딜러입니다.
역시나 쿠로카게 토먼트 이상을 위해 설계된 픽으로,
코스트가 6으로 무거운 편이지만
계수가 상당히 높고 자체 진동특효 버프가 있어서
이론상 딜링 능력은 수나코를 제외하면 가장 높기는 한데,
토먼트에서는 2파티를 구성해도 수나코 대여가 극정배라서
이치카를 사용할 일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카스미와 비슷하게 루나틱 난이도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보통 카스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비슷한 역할을 하며 육성 난도도 낮은 모미지의 존재로 인해
사용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수나코의 존재로 범부화된 학생으로
루나틱을 노린다 해도 굳이 픽업하기가 애매한 학생입니다.
픽업 추천도: 낮음
통상 3성 이오리 복각
이오리는 여러분 모두가 아는 유명한 관통 딜러로
지역 2개에서 투배럭 파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픽업할 필요가 없습니다.
픽업 추천도: 매우 낮음
통상 3성 메구 복각
메구는 유일하게 FT(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학생으로
범위 피해에 특화된 야전 폭발 딜러입니다.
메구는 딜러 치고 드물게 가방을 장비하며,
FT의 특성은 평타 자체가 부채꼴 범위 공격이라서
범위 내 모든 적에게 5타씩의 피해를 가하는데
EX 스킬 사용시 평타에 딜레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서
서브스킬의 50타 공격시 자힐 기능과 연계가 좋아
기본적으로 평타 기반의 딜탱이라는,
츠루기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계수가 매우 저열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떤 총력전/대결전에서도 사용된 바 없지만
조건이 비교적 좋은 종전시 방어시험 등지에서는
앞으로도 잘 사용될 가능성이 크기는 합니다.
요약하자면 딜탱이라는 역할이 유니크하긴 하지만
성능이 좋지 않아 쓰일 일이 거의 없는 학생입니다.
픽업 추천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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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카스미,유카리,렌게 .... 이중 1명은 통언뜬 나오겠지 했는데 1년지났는데도 안나오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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