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례악장을 사용하게 되면 사이클이 길어지게 되고 DPS 손해는 생각보다 큽니다
많이 쓰는 마비카 융해파티의 한사이클은 18초, DPS는 12.6 정도 입니다
그런데 시틀라리가 제례악장을 껴서 사이클이 1초 길어지면 DPS 는 11.9 로 떨어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채울려면 126,000 정도 딜을 추가로 해야합니다
원마 1200 가량인 시틀라리의 융해가 12만쯤이니 여기에 치피100%를 만들고 치명이 터지면 일단 되긴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한 성유물을 깍는 난이도는 원마+원충셋팅에 비해 훨씬 난이도가 높고, Kqms를 기준으로한
마시실베의 DPS가 12.6만일뿐 보통 유저들이 쓰는 스펙의 파티 DPS는 더 높으므로 시틀라리가 채워야하는 딜량은 더 높아집니다
두번째는 E스킬을 2번써서 얻는 이득입니다
제례검이 전무취급 받는 행추와 비교해보면 행추는 딜러이고, 시틀라리는 보호막 서폿입니다
원충을 위해서는 주스탯을 어느정도 깍을수밖에 없는데 그럴경우 손해의 차이가 다릅니다
원마에 따라 보호막 내구성 차이가 있긴하지만 일반적으론 시틀라리 보호막에만 온전히
의지하는 파티는 거의 쓰지 않으니까요
또한 행추 E는 쿨타임이 긴만큼 높은 계수를 가진 딜스킬이고
4돌이 곱연산이라 말 그대로 탈4성급의 데미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심지어 2연타 형태의 스킬이라 무기스킬 발동확률이 80% 인 제례시리즈의 발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보호막은 2연속으로 사용한다고 중첩되어 더 단단해지는 것이 아니고,
밤혼 역시 Q로 채워주기 때문에 원소입자 생성외엔 2번 사용해서 얻는 이득이 거의 없습니다
스킬 2번사용에 아무런 이득이 없으니 추가생성되는 원소입자로 어떤 이득을 봐야 하는데
아야카처럼 원충이 중요한 딜러와 조합이면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마비카, 스커크
와 조합해서 쓰고 이 조합에선 큰 도움이 되지 않죠
그래서 전무가 없다면 공격력 버프를 지원하는 드슬이나 저녁별을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슬 같은 경우 쿨타임 20초 때문에 2사이클에 1번만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로닌 Q를 제외한 3서폿 셋업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8초 정도
여기에 버프 셋업도중 공격도 피해줘야하고 마비카 Q 이전에 원소부착 상태 확인도 해줘야 하니 어지간해선 크게 신경
안써줘도 높은확률로 드슬 버프를 받을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