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오는 길에 동네 매장에서 타이탄폴2 를 집어왔네요.
타이탄폴2 의 싱글플레이를 두어시간 진행해보니 콜옵 인워의 한글화 부분이 얼마나 큰 매력이였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무래도 멀티가 아닌 싱글 캠페인의 경우 내용을 알아먹고 이해하는만큼 감정이입이나 몰입도가 올라가게 마련인데, 인워의 한글화는 그런 점에서 한글화가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인워가 영문판이였다면 이든이 그렇게 유쾌하고 호감가는 로봇인줄도 모르고 그냥 플레이했을 것 같아요.
타이탄폴2는 영문판임에도 불구하고 극찬받을만하다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한글화라는 날개를 달지 못해 아쉽긴 한데, 날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날개달린듯한 착각이 들만큼 걸출하게 뽑힌 게임같네요.
특히 게임 진행 도중 타이탄과 문답을 주고 받으며 대화를 선택하는 부분도 자주 나오는만큼 더 한글화 되지 않은게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벽타고 달리기 (Wall Run) 를 강요하는 구간이 계속 반복되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좀 불호 요소더군요... - ㄱ-;
좋은 게임들이 쭉쭉 연달아 나오니 기쁘긴 한데, 그만큼 지갑도 너덜너덜해지는지라 타격이... 크윽...
(IP보기클릭)223.62.***.***
재밋는건 영문이고 말하나 못알아 들었는데 엔딩에서 눈물을 흘렸어요. 간단한 권선징악의 스토리고 그냥 영웅담인데 진짜 재밋더군요. 큰 차이는 멀티 >>>>>>>> 싱글인점이죠. 멀티가 쾌적합니다.
(IP보기클릭)223.62.***.***
재밋는건 영문이고 말하나 못알아 들었는데 엔딩에서 눈물을 흘렸어요. 간단한 권선징악의 스토리고 그냥 영웅담인데 진짜 재밋더군요. 큰 차이는 멀티 >>>>>>>> 싱글인점이죠. 멀티가 쾌적합니다.
(IP보기클릭)183.97.***.***
(IP보기클릭)223.62.***.***
마지막 헬멋 깜빡임이 모르스부호로 JACK?이라네요. 그래서 더 감동ㅜㅜ | 16.11.09 15:44 | |
(IP보기클릭)223.62.***.***
오타죄송 헬멧 | 16.11.09 15: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