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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후기 1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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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후기와 컨트롤러 설정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컨트롤러 설정
1) 패스지원레벨 1 vs 3 ?
750~850까지 쭉 패스지원레벨 1을 사용했습니다. 스루패스시에 강제보정 당해서(?) 내가 원하는 코스로 스루패스가 안나가는 것 때문에 1을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패스지원레벨3으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지원레벨 3은 보정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레벨인데, 스루패스 코스만 익숙해지면 의외로 쓸만하더라구요.
첫째, 패스가 빨리 나간다.
이 말은, 소위 말하는 '중력렉'을 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패스 눌렀는데 왜 안나가?' 라는 변명을 못하게 만듭니다. 지원레벨 3은 패스 게이지에 상관없이 패스 세기가 일정합니다. 이 말은 짧게 툭 눌렀다 떼도 원하는 선수에게 강하게 패스가 간다는 말인데요. 지원레벨1은 짧게 툭 눌렀다 떼면 패스가 느릴뿐더러 우리팀에게 도달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패스를 꾸욱 누르고 있어야 원하는 세기로 패스를 할 수 있죠.
바로 이 부분이 지원레벨 3의 장점입니다. 난잡한 상황에서는 패스 누르고 있다가 비에이라나 캉테에게 뺏기기 일쑤입니다. 뺏길것같으면 그냥 툭 눌러버리면, 상대가 발뻗기 전에 패스를 날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빠르고 정확한 패스가 나가요. 제가 패스레벨 3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둘째, 패스미스가 적다.
이 부분은 조금 주관적인 부분인데요. 원하는 선수에게 보내냐 못보내냐가 아니고, 어이없이 사이드라인이나 전방으로 날려버리냐 안날려버리냐의 차이입니다. 지원레벨 3은 보정으로 인해 어지간하면 허공에 패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이드라인쪽을 보면서 패스를 해도, 근처에 있는 다른 선수에게 패스가 전달됩니다. 방향을 잘못 가리키는 실수를 해도 내 선수에게 패스가 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원레벨 1을 사용하면 약간만 방향키가 틀어져도 이상한 방향이나 허공으로 패스를 날리게 되는데, 패스레벨 3은 적어도 '내 선수'에게 공이 갑니다.
* 이를 이용해서 빠른 원터치패스 플레이를 하기에 용이합니다. 요즘은 드리블 치다보면 다 ai 수비 붙이고, 플레이어는 패스루트 차단하는 수비를 하시잖아요? 그래서 드리블을 길게 가져갈 수록 공격이 안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드리블이 약해서 ai 혹은 상대를 벗겨내는게 쉽지 않네요 ...) 상대 커서가 쫒아오지 못하게 빠른템포로 패스하다보면 찬스가 많이 납니다.
다만, 상대 커서를 보지 않고 원터치패스만 하다가는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는 상대에게 공을 갖다바칠 수 있습니다. 상대 커서가 어디로 향하고, 어떤식으로 수비하는지(무르면서 패스길만 잡는지, 공을 가진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달라붙는지)를 잘 보셔야하고 또한 내 선수들의 움직임도 익혀둬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젠 페산감독은 아예 못써요... 내가 공 줄 방향에 선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드리블이 길어지고, 내 공격템포를 잃어버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공을 뺏으려고 달려드는 분에게 패스플레이가 더 잘 먹혔던 것 같아요. 상대가 계속 패스길만 보고, 뒤로 무른다? 슬금슬금 r2 섞으면서 야금야금 전진&키핑, 그리고 원투패스로 계속 격수들 침투시키면 안붙을 수가 없게 됩니다. :) 그렇게 깊숙히 들어가는 격수 따라가다보면 2선에서 중거리 찬스가 나거든요.
암튼 원터치패스 남발하는 구간에서 고비가 왔던 것 같아요. 패스 막하는거 아는 사람들은 붙지도 않고 가만히 있거든요. 지금은 연습하다보니 상대수비를 어느정도 붙여놓고 패스를 하기 때문에 빈틈을 만들 수 있는데, 예전에는 내가 하고 플레이만 생각하고 상대를 고려하지 않았더니 가만히 패스길에 서있는 사람들한테 고전했던 것 같아요. 탈압박&드리블이 좋은것도 아니어서 .. 상대 커서 확인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게 어려우신 분들은 공 가진 선수한테 상대 수비가 붙는것만 인식하시면서 게임하면 도움이 되실 같아요.
2. 고급전술
고급전술은 페산을 쓸 당시 아무생각없이 amf에 카운터어택, dmf에 수비형을 걸어봤습니다. 시메오네 쓰면서는 양사이드백에 수비형을 걸어봤는데 개인기가 약하다보니 사이드백까지 끌어서 공격을 해야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급전술은 아무것도 안씁니다. 또한 카운터어택이나 수비형을 걸게되면 순리에 역행(?)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사이드백이 공 끌고와서 중앙 dmf에게 스루패스를 주는데 수비형이 걸려있으면 이거 받으러 안올때도 있어요 ... 뭔가 이상합니다. 그리고 전방에서부터 수비하려고 ㅁ를 누르는데 카운터어택 걸린애는 주변에 어슬렁거리면서 수비에 가담을 안해서 답답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지금은 고급전술 아무것도 안 킨게 제일 자연스럽고 편합니다. 다만, 상대가 측면을 잘 후비고 크로스를 많이 올린다면 가끔 쿨리발리나 로마뇰리를 측면에 놓고 cb로 설정해두기도 합니다. cb로 설정하면 수비형 켠것처럼 하프라인 이상 안넘어오고 수비열심히 합니다. 역시 공격은 답답해요 ... 크로스도 없고 공격에 가담하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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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수후기
마라도나 - 피지컬 좋은 메시느낌. 엄청난 스텟을 가지고 있고 슛캔도 부드럽게 나가는데, 차지하는 전력에 비해서는 성능이 구리다고 생각해서 안씁니다.
보덕배 - 패스는 좋으나 페산 amf로 쓰기에는 둔탁하고 느려서 탈압박이 구리고, cmf로 쓰자니 육각형스텟들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창고행. 슛은 준수하지만 의외로 특능이 적어서 원터치패스 붙이기도 힘듭니다. 실축에 비해 너무 저평가 된 선수같아요.
보웨아 - 루리웹 보고 만랩-1까지 키운 유망주. 미친 스텟에 비해 체감은 별로입니다. 제일 장점이라면 패스와 핀포인트 크로스인 것 같은데, cmf가 중앙으로 공을 몰고가면 cf 두명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 웨아한테 주면 핀포인트 크로스 덕분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 외에는 높은 균형조절 체감도 잘 안오고, 생각보다 빠릿한 느낌도 잘 안들었어요. 슛도 수아레즈처럼 찰진 느낌이 없어서 쓰는맛이 없네요.
보제수스 - 특능으로 슈퍼조커를 먹여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슛캔 체감은 제가 가진 선수중에 1등입니다. 바깥감차도 있어서 호날두 짝으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쿨리발리, 마뇰라스 같은 애들이 판치는 cb라인에서 피지컬이 약한 것 때문에 힘들어서 잘 안넣습니다. 가끔 후반에 투입하면 미친듯이 라인을 후벼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슈조메시가 더 좋아서 창고행.
보수지 - 슈팅만큼은 위닝 1등이라고 생각하는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로는 들어가지 않는 각도에서 슛을 하는데 이게 골대로 빨려들어가요. 슛팅느낌도 채찍질하듯이 아주 찰지고요. 메시의 드리블처럼 얘도 슈팅관련해서 히든스탯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키에 비해서 속도가 부족하고 둔해서 슛찬스를 만들기 힘들다는게 단점입니다. 박스안에서 공만 잡으면 거진 골인데, 공잡기가 힘들어서 잘 안써요.
크루이프 - 2선침투에 관해서는 제가 실력이 부족하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의외로 피지컬 좋고, 부들부들하고, 슛팅도 준수해서 주전 amf로 사용했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에는 자리가 없어서 창고에 있습니다만, 레전드 중에서는 보라돌이에 밀리지 않는 1티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이크 - ai가 좋아서 피케마냥 냅두면 수비를 잘합니다. 피지컬은 압도적이고, 발도 그리 느리지 않습니다만 가끔씩 보여주는 실수때문에 쓰지 않습니다. 균조때문인지 ai가 약간 삐꾸인지 이상한 짓을 할때가 있어요. cb가 공 뺏기면 치명적이잖아요?
보브란트 - 슈조계에서 잘 보이는 선수입니다. 사네처럼 양쪽윙에 다 들어갈 수 있는데, 키가 크고 길쭉길쭉합니다. 다만 길쭉길쭉해서 드리블이 조금 목각같을 때가 있어요. 다리가 길기에 잔발을 잘 못치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 슈조달고 들어가면 수비도 체이싱단것마냥 열심히하고 공격에도 잘 참여하는데, 탈압박이 사네가 더 좋아서 사네를 씁니다.
보예흐 - 3번째 나온 지예흐입니다. 골결이 조금 아쉬워서 그렇지 피지컬도 괜찮고, 의외로 수비센스도 높고, 부들부들하고, 패스도 좋고, 컨도 매우 잘받고... 하지만 cmf자리에 넣기에는 다른 선택지가 많아서 모셔두었습니다. 구지예흐라면 cmf로도 썼을 것 같은데 ...
보에릭센 - 좋은데 안좋다고 해야하나 ... 다른 좋은 보라돌이가 많기에 안씁니다. 가끔 팬심으로 꺼내면 여전히 2% 아쉬운 느낌입니다.
호나우딩요 - 공줄때까지 가만히 서있습니다.
보 알렉스 산드루 - 잘빠진 lb라고 생각합니다. 컨안좋고, 속도 준수하고 핀포인트 달렸고... 티어니가 애정이 있어서 사용하는거지 영 컨을 못받는다 싶으면 산드루를 2순위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속도는 좀 느려도...
보블락 - 수비형 키퍼 종결이라고 알려져있죠. 기트 42개 써서 숏펀 달아줬건만, 체감이 칸보다 안좋아서 잘 안씁니다. 칸보다 안좋다고 생각하는 딱 한가지는 '킥'입니다. 똑같이 걷어내거나 cb 백패스 후 롱킥을 해도 얘는 뭔가 킥이 짧고 불안합니다. 칸은 쭉쭉 걷어내주는데... 어차피 고수분들은 슛을 마구잡이로 안쏘고 만들어서 쏘기 때문에 세이브보다는 실수를 안하고 킥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 걷어내기에서 실수하면 우리팀은 올라가고 상대 공격수는 우리진영에 남아있는 모양새가 나오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걷어내기 정말 중요해요. 번외로 상대가 걷어낸 공을 cmf나 dmf가 잡게되면 개인적으로 50%는 골로 연결시키는 느낌입니다. 슛캔각도 많이나오고 측면도 잘 열리고요. 그런 의미에서 cb 고난도걷어내기는 진짜 꿀입니다. (내보내든지, 안정적으로 걷어내거든요)
보예린 - 발렌시아 쓰기 전에 주전으로 썼습니다. 랩 30에도 순발력/속도가 99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균조까지 높아서 엄청 부들부들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드리블이 좋진 않아요. 다만 빠른 발을 이용해서, 수비가 좀 미숙해도 따라가서 막을 여지가 생깁니다. (그런 점에서 속도 95 이상이 아닌 수비수들은 한번 뚫리면 센터백 끌고와야하더라구요.) 크로스도 약하고 ... 발 빠른것 외에는 큰 장점이 없어서 지금은 발이 좀 느려도 발렌시아를 씁니다.
말디니 - 아주 좋은 서브자원입니다. 서브로는 보라돌이에 밀리지 않아요. 센백에 들어가도 쿨리발리만큼은 아니지만 잘 막아주고, 양발 다 잘쓰기에 양쪽 윙도 잘 소화합니다. 특능부자에 컨안이 좋아서 서브로 델고다니기는 좋습니다.
보시구르드손 - 골결+슛파워 보고 팬심으로 키웠습니다. 페산 amf로 쓰기에는 덕배마냥 느리고 탈압박이 안돼서 못쓰고, cmf로 쓰자니 유일한 장점인 슈팅찬스가 잘 안나서 창고행입니다. cmf로 두어도 준수한 스텟인데 이상하게 체감이 좋진 않아요. 부들부들해서 연계가 좋은 것도 아니구요. 슛 하나는 기가막힙니다. 중거리 잘들어가고 시원시원해서 짜릿짜릿해요.
보사울 - 보라로 나오기만 하면 cmf 종결이 아닐까 생각하던 녀석입니다. 스텟도 상당히 좋은데 체감은 영... 역시 위닝은 스텟이 다가 아닌 것 같아요. 자리잡는게 모드리치나 골로빈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발이 느리면 자리를 잘 잡아야 커버가 되는데, 자리 잘잡는다는 느낌은 잘 못받았습니다.
보알바 - 많은 분들이 lb로 사용하는 보알바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든게 좋습니다만, 단점 하나가 이 장점을 다 없애버리는 것 같아요. 크로스&코너킥에서 얘가 자리잡고 있으면 그냥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170넘는 애들은 헤딩 방해라도 하는 것 같은데, 카를로스랑 알바는 방해도 못하는 것 같아요. 앞자리를 잡아도 그냥 깔려버립니다. 이번작 코너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보베라티 - 발도 느리고 극혐스러운 골결정력 때문에 안키우던 녀석인데, 어떤 스트리머가 쓰는거 보고 키워봤습니다. 얘도 자리를 잘잡아서 속도 느린것을 잘 커버하는데, 드리블이 긴 분들을 만나면 답답합니다. r1누르고 겁나 뛰어도 중력에 사로잡힌 느낌이에요. 그거 하나 빼고는 가로채기도 좋고 패스가 너무 좋아서 간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cmf는 슛팅기회 잘 안나서요.
보흥민 - 부러워하시는 분들 많던데, 이상하게 발이 길어서 공을 잘 뺏깁니다. 슛도 밖으로 잘 새고요. 스텟은 준수한다 네이마르나 살라처럼 부들부들한 맛이 없고, 실축 반영해서 손흥민 존에서 슛 쏘고싶은데 의외로 잘 안들어가서 주전으로 쓰기가 힘들었습니다. 슈퍼조커 붙이면 좀 나을까 해서 기트 나오는대로 넣어주는 중입니다.
그리즈만 - 보리즈만은 없지만, 일반하고 큰 차이가 없어서 키워봤습니다. 슛캔느낌이 아주 끝내줍니다. 공이 발에 붙어다녀요. 하지만 키가 좀 작고 작은키에 비해서 속도가 좀 느려서 찬스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슛도 좋고 크로스도 좋은데, 얘보다는 루카쿠에 손이 더 많이 갑니다. (이번 작은 cf들이 키크고 빠른 선수가 대세인가봐요.)
데헤아 - 보라돌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체감이 좋습니다. 공격형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어처럼 미친듯이 뛰어나가지도 않고요. 근데 그냥 칸이 더 좋아서 칸을 사용합니다.
비에이라 - 수비 종결자. 사자마냥 뛰어다니면서 공 다뺏어버립니다. 하지만 역습이 너무너무 답답해요. 전방으로 주자니 인터셉트 당하고, 측면으로 주자니 템포가 죽고... 수비스텟에 비해서 훨씬 잘막고 피지컬좋아서 헤딩도 좋고... 하지만 패스할 때의 불안감 때문에 안씁니다.
제라드 - 간지남입니다. 해설위원이 '제라아드~~~~~~'하는 소리 듣고싶을 때 사용합니다만, 의외로 골결정력이 낮아서 파워만 쌔고 슛은 잘 안들어갑니다. 속도도 88이라서 중미로 사용하면 꽤 쓸만합니다. 다만 체력이 낮아서 교체 필수. 진짜 중거리슛이 넣고싶으면 제라드보다 시구르드손을 넣습니다.
보하릿 - 랩업을 못시켜서 조심스럽습니다만, 30랩임에도 엄청 부드럽고 탈압박이 좋아요. 슛은 구려서 슛은 안차는 게 좋습니다. 인시녜나 메시마냥 매우 부드럽습니다.
보사비치 - 희귀한 특성이죠. 2선침투 cmf. 근데 목각인형, 철권에 나오는 모쿠진같아요. 너무 딱딱해서 도무지 얘가 가진 능력과 스텟을 발휘할 수가 없어요. 안타깝습니다.. 잘쓰는 방법이 있나요 ...?
페이샤 - 만랩 시 엄청난 수미 스텟을 보여줍니다. 가로채기, 수비센스가 90후반이에요. 속도도 준수하고요. 그런데 체감은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은존지마낭 괴물같아 보이지 않고, 좀 슬림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 네 ... 스텟만큼의 체감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캉테 - 패스지옥 비에이라를 버리고 영입한 신캉테입니다. 한동안 엄청 잘썼어요. 구캉테보다 발은 느리지만, 부들부들하고 비에이라에 비해 패스도 엄청나게 좋고 탈압박도 되는 미친자입니다. 하지만 유일한 단점인 제공권 때문에 은존지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얘도 코너킥 때 서있는거 보면 약간 한숨 나옵니다... 그래도 수미 1티어라고 생각해요.
로이스 - 크루이프를 쓰다가 나중에 만나서 크게 장점을 모르겠습니다. 2선침투는 특성자체를 제가 잘 못사용해서 모르겠고, 큰 특징이 없었습니다. 아, 크루이프보다 종잇장같아서 잘 튕겨나갑니다.
카를로스 - 카간지. 키퍼에 로이스가 있다면, lb에는 카를로스가 있습니다. 겁나 튀어나와요 지가 공격수인줄 앎. 그래도 특능 부자에 프리킥 미쳤죠, 장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키가 작아서 잘 안씁니다.
보타 - 쿨리발리 뽑기 전에 데리트 짝으로 사용했습니다. 만랩은 못찍었지만, 짝퉁쿨리발리 느낌으로 잘 썼어요. 피지컬 99에 흑인이라 추가 피지컬이 +5입니다. 덩치도 산만한데 발도 빨라서 위압감이 장난 아니에요. 얼타는 건 못봤는데, 수비센스가 수치상으로 좀 떨어져서 찝찝하기도 하고, 쿨리발리가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잘 쉬고 있습니다.
굴리트 - 얼마전에 뽑았습니다. 비달마냥 키퍼빼고 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실제로 윙백은 불이 안들어와서 못들어갑니다만 ^^;) 만랩은 못찍었는데, cb도 넣어보고 cf도 넣어봤습니다. cf는 좀 구린데, cb은 충분히 소화하더군요... 중미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일단 비주얼로 1차 시선 강탈하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2차 시선강탈을 합니다. 왜 이제야왔니... ?
보비다 - 말디니랑 얘랑 누굴 키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수비능력치는 비다가 더 좋거든요. 말디니처럼 포백 어느곳에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특능 및 패스능력치가 넘 후져서 말디니를 키웠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사이드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사네티 - rb자원이 부족해서 너무너무 위시였습니다. 막상 뽑고 키워보니 발이 좀 느려서 쓰기가 힘들더라구요. (사이드백은 최소 90은 돼야 ...?) 패스도 좋고 특능 부자지만 그냥 발렌시아 사용합니다... 체감이 조금 아쉬웠어요.
말이 길었네요. 글이 길면 사람들이 잘 안보던데 ㅎㅎ 또 다른 팁이나 나눌 것들이 생기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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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451 원톱 포메이션을 주로 쓰는데 CF를 연계형으로 이용하기에 카운터타겟도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정성글에 추천 찍습니다!^^ㅋ | 19.05.27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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