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돌이, 검공, 금공, 은공 끌어모아 인테르 골라서 매치데이 참가했습니다.
팀 꾸려보니 팀전력 3600, 정신력 89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무 2승으로 전문가 매치데이 마무리했습니다.
상대분들은 저보다 레이팅 50~150 높으신 분이었고, 정신력 99에 팀전력은 4400~4600, 스쿼드는 대부분 3시컨 만랩선수(루메, 영메시, 래쉬포드 등) + 루카쿠, 한다노비치 조합이었습니다.
게임하며 느낀 점입니다. (개인 뇌피셜, 개인적인 경험치에 근거한 의견)
1) 이 게임은 12시 컨 받는게 진짜 중요하다.
- 12시 컨 레벨 1짜리 검공 스크리나르와 상대방 3시컨 만랩 루메니게, 래쉬포드랑 스피드 경쟁이 됨.
- 금공 레벨 1 산체스 체력이 80 초반인데 게임 후반까지 체력이 절반 이상 남아있음. (기타 금공 검공 선수들도 마찬가지)
- 체력 99 빨드베드 데리고 갔는데, 보라 하키미(만랩 아님)보다 체력일찍 닳아서 교체해줌.
- 상대방 만랩 선수들과 내 레벨 1짜리 검공 은공이 중원 싸움이 됨 ㅋㅋ
2) 팀전력 500 이상 차이면 팀전력 높은쪽의 능력치 디버프가 들어간다. (개인 의견)
- 개인적으로 팀전력 100~200 정도는 별차이 없다고 보는데 500 이상 넘어가는 상대 만나면 내 선수들이 중력렉에 걸린듯 반응이 느린 걸 느꼈습니다.
- 이번에는 제가 800에서 1000정도 낮은 팀전력으로 해보니 개펄에서 축구하는 느낌없이 게임 가능했음. (온디 매치데이 하는 느낌으로 속도감은 없었으나 심한 렉은 느끼지 못함)
그래서 뭐, 팀전력 3600으로 4600 때려잡았다고 손가락 부심 부리는거냐?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요새는 슬럼프와서 레이팅 100까먹고 현타와서 위닝 며칠 안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오늘은 서버 괜찮으려나 하는 헛된 기대감으로 플스 켰는데, 어차피 게임 잘 안될거 레이팅이나 적게 떨어지게 팀전력 낮추고 게임해 봤던 거였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게임을 해본 것의 표본이 적어서 반드시 이렇다! 라고 말할 순 없지만, 직접 체감한 거 끄적여 봅니다.
내일도 저전력에 정신력 89로 게임 해보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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