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애스 랭크 2500이상일시 캐릭터마다 한번씩 얻을수 있는 전설 레이저 엑스칼리바스타드.
엑스칼리버의 패러디라는걸 이름이나 획득상황 등에서 알수 있듯이 이 무기는 레이저이긴 하나 검에 가까운 정체성을 갖고 있다.
일단, 사격면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는 점이 그러하다.
대미지는 괜찮지만 단발에 연사가 느려서 dps는 전설템중에선 밑바닥.
사실 사격딜량만을 보자면 전설템 이전에 쓸만한 무기 자체가 아니다.
치명타 110%가 붙어있지만 발사체의 형태상 스나이퍼 라이플마냥 헤드샷을 노리고다니는 플레이도 무리이다.
그렇다면 엑스칼리바스타드의 존재 가치는 -빙결, 근접 대미지50%증가와 사상최강의 기술-로 인한 근접전에 있다는 것인데 그쪽은 어떨까?
사상최강의 기술이란 엑스칼리바스타드로 얼린 적을 엑스칼리바스타드로 근접공격하면 빙속성 노바가 터진다는 것이다.
이 노바는 대미지는 그리 크지 않지만 빙결되는 적이면 100% 얼어버린다는 특성이 있다.
행동불가가 되는데다가 추가대미지까지 입게 되는 빙결을 걸어준다는 것은 매우 강력한 효과이니
이것이 잘 터진다면 엑스칼리바스타드도 좋은 무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엑스칼리바스타드의 빙결 확률은 무려 40%이다.
비록 연사가 느리다곤 하지만 빙결확률이 40%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수 없다.
다른 빙결형 무기와는 달리 엑스칼리바스타드를 든 상태에서의 근접 공격 또한 빙결 확률을 가진 다는 점도 기대되는 점이니 한번 실험을 해보도록 하겠다.
엑스칼리바스타드의 정확한 발동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 결과
1. 엑스칼리바스타드의 사격, 근접, 자체 노바로 언 적을
2. 엑스칼리바스타드를 든 상태의 근접 공격(아테나의 돌진공격 포함)으로 죽였을때
빙속성 노바가 발생한다.
이상하게도 노바가 터질 상황인데 안터지거나 안터질 조건인데 아주 드물게 터지는 상황이 생기는데,
겉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조건이 있거나 아니면 빙결의 자체 도트 대미지로 죽은 경우인듯 하다.
또한 다른 무기로 얼어붙은 적이라도 엑스칼리바스타드의 근접공격으로 여러번 쳐서 죽일 경우엔 노바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은 아마 엑스칼리바드의 빙결은 일반 무기의 빙결과 다른 것으로 취급되어
일반 빙결된 적을 근접으로 때리는동안 엑스 빙결이 덮어씌워져서 그런 것이리라.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빙속성 노바에 맞은 적을 다시 근접으로 죽여서 연쇄 노바가 가능하다는 것.
엑스칼리바스타드의 근접 50% 추가댐 + 빙결 추가댐 + 근접 특화 시너지가 터지게 되면 빙결이 풀리기 전에 일반적은 다 터트려버릴수 있다.
결론은 엑스칼리바스타드는 근접전을 주력으로 쓸때는 좋은 무기이다.
다시말해 엑스칼리바스타드는 보더랜드 프리시퀄의 근접전문캐릭터 아테나의 손에서 빛난다는 이야기.
자체 사격딜량이 형편없기에 윌헬름이 레이저 트리를 찍고 쓴다든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근접 트리를 탄 아테나가 방패키고 전진하며 사격- 빙결된 적에게 돌진후- 방향 조절하며 칼질- 노바터지면 거기에 언 다른적에게 칼질-
이런 식의 플레이를 하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템이다.
게다가 근접 아테나는 후면을 커버할 방법이 없는데도 돌진을 해야하는 캐릭터이라, 난전에 맥을 못쓴다는 약점이 있는 캐릭터이기에
전방위 빙결 노바를 연속적으로 터트리는 엑스칼리바스타드 플레이는 그 약점을 커버해준다 할수 있다.
반대로 엑스칼리바스타드는 얼지 않는 일부 보스 상대로는 무의미한 무기이니 그 경우는 보스 안전하게 잡는다는 근접 아테나의 원래 장점이 빛나고,
어차피 다른 캐릭터는 쓰기 힘든 템이고 하니 여러 캐릭터를 키우는 사람은
적당히 레벨링된 엑스칼리바스타드를 적절히 공수해주면 근접 아테나 육성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질 것이다.
3줄 요약
1. 엑스칼리바스타드 총질 별로
2. 대신 칼질하면 노바 빵빵 잘터짐
3. 밀리 아테나 머스트해브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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