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DLC로 인해 오버레벨이 상승할 수록, 제로는 편향된 플레이를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본론에 앞서...제로는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밀리, 스나, 연사
이번 울티업그레이드팩 2에서 클래스 별로 세 가지 클래스모드가 나온 거 아시죠?
각 클래스 모드의 이름은 닌자/킬러/스나이퍼 입니다.
제로의 크게 나눈 유형과 맞아 떨어지죠.
만렙이 72가 되면서 저 세 가지 유형의 플레이를 , 하나의 스킬 트리로 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플레이 타입마다 장점이 있으니 상황마다 아이템 빌드만 바꿔 골라쓸 수 있는 맛이 있습니다..^^
재미삼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스전까지 감안하면 최적의 트리 입니다.
굳이 없어도 되는 스킬들을 제외하며 찍었습니다.
※1 레벨만 찍은 스킬들은 새로 나온 레전더리 클래스 모드에 의해 스킬 레벨이 증가하기 때문에 하나만 찍었답니다.
신규 레전더리 클래스모드가 없으면 굳이 안 찍어도 됩니다.
(유일하게 저격총을 든 제로 이미지..는 뭔가 어색해 보인다.)
스나이핑 트리
마스터 한 스킬 모두 스나이퍼의 핵심이고 버린 스킬은 사치여서 버렸습니다.
스나이핑 트리 중에 가장 사기 스킬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가운데 Bore 스킬입니다. (드릴모양..한글스킬명을 모릅니다 -_-;)
히트박스가 겹치는 보스들의 경우, 겹친 부위를 특정 각도로 쏘면
Bore의 버그 현상 때에 그냥 녹아버리죠.
하이페리온계 보스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Bore 버그가 터지면 새턴도 순삭됩니다.
버그라는 부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게 원샷원킬 ! 저격으로써 로망이라고 생각되네요. 버그가 아닌 정직한 스킬 ! 그 자체로써도 말이죠.
게다가 Bore 버그가 먹히는 몹,보스가 한정적이라 그닥 거부감을 느낄 필욘 없습니다.
마지막 티어 스킬은 스나이퍼 라이플로 크리티컬을 성공하면 크리티컬 데미지가 쌓이는 스킬입니다.
연사력 좋은 (예로 블라도프) 저격총을 쓸 때나 효율이 좋습니다. 게다가 저격총 한정이기 때문에 마지막 티어 스킬로써 효율이 떨어져요.
스나이핑 트리로써는 당연하겠지만 ..-_-ㅋ
스나이핑 트리는 이렇게만 찍어주셔도 충분히 스나이퍼 놀음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연사 계열의 제로를 선택해도 제가 찍은 스킬들은 필수입니다.
밀리에선 스나이핑 트리가 무쓸모일 것 같죠? 밀리 셋팅을 하더라도 Bore버그는 먹힙니다 '-^
(보더랜드2에서 가장 인기 없는 어설트 라이플)
커닝 트리
예로부터 제로가 가장 강해진다는 커닝 스킬트리 입니다.
쿠나이와 데스마크는 제로의 스킬 중에 가장 효율이 좋은 스킬로 유명하죠.
최근 패치된 내역으로 말씀드리자면.. 데스마크는 필드 상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데스마크가 붙은 적은 모든 데미지에 대해 20% 추가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없어선 안 될 스킬이겠죠?
쿠나이는 로이드 쉴드가 깨질 시, 로이드 데미지가 추가되어서 상당량의 데미지를 제공하구요.
각종 상태이상이 발동하여 확률에 따라 슬래그도 걸어줍니다.
쿠나이의 활용도에 대해 얘기하자니 무척 길어져 패스합니다만, 디셉션과 더불어 유틸성이 아주 뛰어난 스킬이라는 겁니다.
주의하셔야할 것은 쿠나이가 폭발하며 사용자에게도 데미지를 주는 것
디셉션 발동과 동시에 화면 각도 안 바꾸고 던지면 자기 분신한테 꽂는다는 것...-_-
앰부쉬도 빠질 수 없겠죠..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것을 타겟팅한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스킬.
이거 어마어마 한 스킬입니다.
(분신도 다른 것으로 포함됩니다.)
분신이 폭발하는 언포신은 세번째 트리의 마지막 티어 스킬을 찍지 않는 이상 효율이 떨어져서 과감하게 버려줍니다.
나머진 설명이 필요없는 저효율의 스킬입니다...
(내,내가 고자라니...)
블러드쉐드 트리
전반적으로 블러드 쉐드 트리는 밀리에 편향되어있기 때문에 연사, 스나 계열의 제로를 플레이할 때는 큰 도움이 안 되요.
기껏해야 유틸성이 조금 있는 익스큐트 정도네요... 다른 스킬 트리에 비해 상세 설명을 해드릴게요.
적을 죽이면 실드가 차는 Grim 스킬은 로이드 데미지를 죽이기 때문에 버립니다.
이거 찍으면 적하나 죽이고 7초동안 로이드데미지 없는 평타질 해야합니다..^^ ;
밀리제로로써 조루가 되는 선택이죠.
백스탭은 적이 플레이어를 타겟팅 한다해도 뒤를 근접 공격으로 때리면 무조건 추가 데미지~ 앰부쉬도 개별로 적용됩니다..
이 둘은 전체 데미지에 퍼센트로 추가되므로 그 화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익스큐트.. 한글명으로 처형이라고 하는 스킬이죠.
대쉬 공격에 성공할 시 데미지를 두배로 뻥튀기 할 뿐 더러 하늘을 날아다니는.. 엄청난 유틸기랍니다.
이걸로 블러드 윙 잡다가 블러드 윙보다 높이 날아가버려서, 다 깎아논 체력이 초기화 되버리는 엄청난 경험을 했죠..
물 흐르듯이와 바람처럼.. 앰부쉬나 백스탭처럼 전체 데미지에 곱하여 들어가는 뻥튀기가 아닙니다.
찍으면 좋은 스킬이지만 스킬포인트 성능 대비.
다시말해 스성비가 딸려요.
그리고 매니머스트폴 (마지막 티어 스킬) 은 양학하기 좋은 스킬임에는 분명하나 저기까지 찍으려면 연사와 스나이퍼
둘다 포기해야 합니다.. 즉 순수 밀리트리로 가게 되겠네요. 연사는 조금 할만하지만.
학살을 못 하는 건, 밀리쪽에선 상당히 아쉬움이 크긴 해요.. 블러드쉐드 트리의 꽃인데 ^^;
허나 효율만을 강조한 트리이기 때문에 .. 아쉬움을 버려야겠죠.
이 짓은 육성 중엔 하지않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새벽에 잠이 안 와 써봤어요..
사실 이 구성은 만렙 50때부터 생각해봤는데.. 스킬포인트가 딸려서 각 스킬트리의 3티어까지만 가능했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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