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스퍼트!
- 본 공략의 대사는 파엠게시판의 ellpi님의 글에서 따 왔습니다.
프롤로그
반역자의 오명을 뒤집어쓴 린 일행.
후제 랑그렌은, 반역자 토벌의 이름 아래 다른 제후에게 원군을 구했다.
제후들이 랑그렌에게 협력한다면, 고립된 린에게 승산은 없다.
린은 엘리우드를 믿고, 기다렸다. 그리고..
9장 : 슬픈 재회
린 일행이 있는 마을.
엘리우드>
...키아란에 인접한 다섯 군데의 영지. 라우스, 토스카나, 카트레, 타니아, 산탈스...
모든 영주에게, 키아란에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린>
엘리우드, 뭐라 감사해야 좋을지...
엘리우드>
내가 한 일은, 어느쪽에게도 손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나도 너희들에게 힘을 빌려줄 순 없어. 승산은 있어?
린>
...이겨.
할아버님을 구하기 위해선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 걸!
엘리우드>
알았다. 친구로서... 너희들의 승리를 기원하지.
린>
고마워. 네 도움을 결코 헛되이 하진 않겠어!
마을에서 나온 린 일행.
린>
자, 갑시다, 모두들!
세인>
불길한 구름의 움직임이군요. ...안개가 낄 것 같습니다.
켄트>
큰일인데.
안개가 짙어지면, 시계가 나빠져 적이 보이지 않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린>
...하지만, 이미 일각의 유예도 둘 수 없어.
조금이라도, 성에 접근하고 싶은데. 진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켄트>
일단.. 성에 가려면, 최후의 난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그라 장군의 관을 제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남쪽으로 향하면, 장군의 관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 1턴 시작시 회화
마슈>
마크, 나를 선두에 세워줘.
우리들 도적은, 안개 속이라도 상당히 눈이 잘 듣지. 의지해 달라구!
도적인 맛슈는 다른 유닛에 비해 시야가 매우 넓습니다. 횃불이 없어도 될 정도.
??>
왔나.
세인>
윽...
켄트>
당신은... 와레스님!
린>
켄트, 이 사람은?
켄트>
키아란 기사대의 대장을 맡고 계신 분입니다.
세인>
하지만, 지금은 은퇴해서 화전을 갈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와레스>
나도 그럴 생각이었네만. 랑그렌에게서 기사대에게 명이 내려왔다.
공녀 린디스를 사칭하는 발칙한 자들을 처단하라, 라고.
켄트>
당신까지 저희들을 의심하시는 겁니까!?
와레스>
린디스를 칭하는 그 아가씨를, 내 앞으로 내라.
세인>
...린디스님을 어쩌시려는 겁니까?
와레스>
대답 여하에 따라선, 여기서 처단한다.
켄트>
그렇다면, 저희들도 따를 수는 없습니다.
와레스>
그런가, 그렇다면...
린>
기다려!
나야. 내가, 바로 그 린이야!
와레스>
호오.
린>
믿어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괜찮아. 하지만, 동료들끼리 싸우는 짓은 그만둬!
와레스>
...흐음. 맑은 눈을 가지고 있군.
린>
에...?
와레스>
나는 30년 기사로서 살아오는 동안, 한 가지 배운 게 있다. 이런 깨끗한 눈동자를 지닌 인간 중에 악인은 없어.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좋다, 마음에 들었어! 나도, 너희들과 함께 싸우기로 하겠다.
세인>
저, 정말이십니까?
와레스>
이 나는, 키아란에 충성을 맹세한 몸.
정당한 주군에게 칼을 들이대는 짓 따위는 용서할 수 없지. 간다!!
켄트>
와, 와레스님!
....여전하시군, 저 분은...
린>
하지만... 좋은 사람 같아.
켄트>
네. 존경할 수 있는 분입니다.
노멀의 경우 와레스 전직 이벤트가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저는 하드라서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저는 그냥 전직을 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 시작위치 바로 위의 마을 방문
주민>
...너희들, "횃불"을 가지고 있나?
뭐라고! 안개 많은 이 근처에서, 횃불도 안 가지고 서성대고 있으리라곤.. 언어도단이다! 자! 하나 주지, 가지고 가라.
이걸로 주변을 비추면, 다소, 주위가 보이게 될 것이야. 응? 답례는 필요없어.
...너희들에 대해선 알고 있지. 우리들은, 그 자의 말따윈 믿지 않아. 힘내어 꼭... 후작을 구해주게. 부탁한다네.
횃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개가 끼었을 때 횃불을 쓰면 한 턴간 시야가 밝아집니다.
쓰는 유닛의 시야에 따라 효율이 전혀 달라지므로 도적에게 횃불을 주면 아주 적절합니다.
닐스는 특수유닛이라 HP, 스피드, 방어가 정말 잘 올라가서 레벨이 좀 오르면 사실상 맞을 일이 없습니다 -_-; 최강유닛.
산채에서 도적이 나와 공격하니 저는 빠르게 숲쪽으로 향했습니다. 산 보정효과가 방어+1, 회피율+30이라 꽤 힘들거든요.
- 3턴 아군페이즈 시작시 회화 이벤트
린>
마크.. 안개가 생겼어.
이 시야로는 주위에 적이 있어도 알 수 없어. 다들, 조심해!
산채에서는 산적이, 가운데 성에서는 기사가, 왼쪽 위에서는 창병이, 오른쪽 위에서는 궁병이 나옵니다.
거기에 숲의 지형제약으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시야도 가려져있으니 꽤 까다로운 편. 조심조심 진행합시다.
루세아도 적당히 크고 있네요. 마력성장률이 정말 좋은 마력마왕.
엘크도 나름 쓸만합니다. 기사들 상대하기에도 최적.
궁수가 시야에 안 보일 때가 있으니 맛슈로 시야를 잘 확보해줍시다.
맛슈는 산적 해치우기에도 좋은 편. 최근작인 새벽에서는 도적이 상성에서 벗어난 특수유닛으로 처리되어 있더군요.
- 와레스 vs 이그라
와레스>
이그라!
이그라>
와레스... 자네도 공녀 측에 붙은건가.
와레스>
키아란을 위해서라면 이 와레스, 언제라도 달려간다.
이그라>
후후... 그런가. 자네가 그렇다면, 이제 미련을 남길 건 없다.
자, 배신자여! 덤벼라!
와레스>
바보녀석...
적어도, 내 손으로 끝내주지!
전직 전 상태로도 죽을 일이 없을 정도인데 전직하면 그냥 관광버스 타겠군요.
- 아군 vs 이그라
이그라>
공녀를 사창하는 가짜도 거기 편드는 자도, 적!
이 이그라, 용서는 없다!
- 린 vs 이그라
이그라>
린디스님의 이름을 사칭하는 발칙한 놈들! 여긴 통과시킬수는 없다!!
린>
나는 거짓말같은 거 하지 않아!
믿아줘... 라고 해도 소용없겠지만.
이그라>
...검을 들어라, 간다!!
보스 대부분이 기사나 제너럴이라서 특효데미지가 있는 마이니 카티가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 이그라 사망시
이그라>
빨리... 가라.
...후작님은 아무것도 모른 채.. 병으로 꾸민 독으로.. 목숨이 줄어들고 있다.
후작님을... 키아란을... 부탁한다...
린>
...이그라 장군은 어떤 사람이었어?
켄트>
저와 세인이 처음으로 배속되었던 부대의 대장으로... 은사셨습니다.
린>
우리들의 일... 알고 있던 거 같네. 그런데, 어째서 싸움을?
세인>
뭔가... 랑그렌에게 약점을 잡힌 게 아닐까요. 가족이라던가... 부하를... 인질로 잡혀서.
켄트>
......
린>
...랑그렌에게 만물의 어머니 대지의 분노를!
누구도 할 수 없다면, 우리들이, 그 녀석을 물리친다!!
린
마크, 드디어 최후 결전이야!
이제 거의 다 온 키아란 성.
랑그렌>
형님, 기분은 어떠신지요?
하우젠>
랑그렌... 네... 네 이놈...
랑그렌>
네 손녀는 죽었다구. 당신도 금방 뒤를 따르게 해 주지.
하우젠>
린디스가... 이 무슨 일이냐... 나는...
랑그렌>
슬픈가? 절망했나?
그렇다면 빨리 죽어라, 이 죽다 못해 살아있는 놈이!
네놈도, 계집년도, 내 방해만 해대고, 이 짜증나는 쓰레기같은 놈들!
- 9장 끝.
다음 장이 마지막 장입니다. 덧글과 추천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본 공략의 대사는 파엠게시판의 ellpi님의 글에서 따 왔습니다.
프롤로그
반역자의 오명을 뒤집어쓴 린 일행.
후제 랑그렌은, 반역자 토벌의 이름 아래 다른 제후에게 원군을 구했다.
제후들이 랑그렌에게 협력한다면, 고립된 린에게 승산은 없다.
린은 엘리우드를 믿고, 기다렸다. 그리고..
9장 : 슬픈 재회
린 일행이 있는 마을.
엘리우드>
...키아란에 인접한 다섯 군데의 영지. 라우스, 토스카나, 카트레, 타니아, 산탈스...
모든 영주에게, 키아란에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린>
엘리우드, 뭐라 감사해야 좋을지...
엘리우드>
내가 한 일은, 어느쪽에게도 손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나도 너희들에게 힘을 빌려줄 순 없어. 승산은 있어?
린>
...이겨.
할아버님을 구하기 위해선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 걸!
엘리우드>
알았다. 친구로서... 너희들의 승리를 기원하지.
린>
고마워. 네 도움을 결코 헛되이 하진 않겠어!
마을에서 나온 린 일행.
린>
자, 갑시다, 모두들!
세인>
불길한 구름의 움직임이군요. ...안개가 낄 것 같습니다.
켄트>
큰일인데.
안개가 짙어지면, 시계가 나빠져 적이 보이지 않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린>
...하지만, 이미 일각의 유예도 둘 수 없어.
조금이라도, 성에 접근하고 싶은데. 진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켄트>
일단.. 성에 가려면, 최후의 난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그라 장군의 관을 제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남쪽으로 향하면, 장군의 관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 1턴 시작시 회화
마슈>
마크, 나를 선두에 세워줘.
우리들 도적은, 안개 속이라도 상당히 눈이 잘 듣지. 의지해 달라구!
도적인 맛슈는 다른 유닛에 비해 시야가 매우 넓습니다. 횃불이 없어도 될 정도.
??>
왔나.
세인>
윽...
켄트>
당신은... 와레스님!
린>
켄트, 이 사람은?
켄트>
키아란 기사대의 대장을 맡고 계신 분입니다.
세인>
하지만, 지금은 은퇴해서 화전을 갈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와레스>
나도 그럴 생각이었네만. 랑그렌에게서 기사대에게 명이 내려왔다.
공녀 린디스를 사칭하는 발칙한 자들을 처단하라, 라고.
켄트>
당신까지 저희들을 의심하시는 겁니까!?
와레스>
린디스를 칭하는 그 아가씨를, 내 앞으로 내라.
세인>
...린디스님을 어쩌시려는 겁니까?
와레스>
대답 여하에 따라선, 여기서 처단한다.
켄트>
그렇다면, 저희들도 따를 수는 없습니다.
와레스>
그런가, 그렇다면...
린>
기다려!
나야. 내가, 바로 그 린이야!
와레스>
호오.
린>
믿어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괜찮아. 하지만, 동료들끼리 싸우는 짓은 그만둬!
와레스>
...흐음. 맑은 눈을 가지고 있군.
린>
에...?
와레스>
나는 30년 기사로서 살아오는 동안, 한 가지 배운 게 있다. 이런 깨끗한 눈동자를 지닌 인간 중에 악인은 없어.
후하하하하하하하하, 좋다, 마음에 들었어! 나도, 너희들과 함께 싸우기로 하겠다.
세인>
저, 정말이십니까?
와레스>
이 나는, 키아란에 충성을 맹세한 몸.
정당한 주군에게 칼을 들이대는 짓 따위는 용서할 수 없지. 간다!!
켄트>
와, 와레스님!
....여전하시군, 저 분은...
린>
하지만... 좋은 사람 같아.
켄트>
네. 존경할 수 있는 분입니다.
노멀의 경우 와레스 전직 이벤트가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저는 하드라서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저는 그냥 전직을 하지 않은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 시작위치 바로 위의 마을 방문
주민>
...너희들, "횃불"을 가지고 있나?
뭐라고! 안개 많은 이 근처에서, 횃불도 안 가지고 서성대고 있으리라곤.. 언어도단이다! 자! 하나 주지, 가지고 가라.
이걸로 주변을 비추면, 다소, 주위가 보이게 될 것이야. 응? 답례는 필요없어.
...너희들에 대해선 알고 있지. 우리들은, 그 자의 말따윈 믿지 않아. 힘내어 꼭... 후작을 구해주게. 부탁한다네.
횃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안개가 끼었을 때 횃불을 쓰면 한 턴간 시야가 밝아집니다.
쓰는 유닛의 시야에 따라 효율이 전혀 달라지므로 도적에게 횃불을 주면 아주 적절합니다.
닐스는 특수유닛이라 HP, 스피드, 방어가 정말 잘 올라가서 레벨이 좀 오르면 사실상 맞을 일이 없습니다 -_-; 최강유닛.
산채에서 도적이 나와 공격하니 저는 빠르게 숲쪽으로 향했습니다. 산 보정효과가 방어+1, 회피율+30이라 꽤 힘들거든요.
- 3턴 아군페이즈 시작시 회화 이벤트
린>
마크.. 안개가 생겼어.
이 시야로는 주위에 적이 있어도 알 수 없어. 다들, 조심해!
산채에서는 산적이, 가운데 성에서는 기사가, 왼쪽 위에서는 창병이, 오른쪽 위에서는 궁병이 나옵니다.
거기에 숲의 지형제약으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시야도 가려져있으니 꽤 까다로운 편. 조심조심 진행합시다.
루세아도 적당히 크고 있네요. 마력성장률이 정말 좋은 마력마왕.
엘크도 나름 쓸만합니다. 기사들 상대하기에도 최적.
궁수가 시야에 안 보일 때가 있으니 맛슈로 시야를 잘 확보해줍시다.
맛슈는 산적 해치우기에도 좋은 편. 최근작인 새벽에서는 도적이 상성에서 벗어난 특수유닛으로 처리되어 있더군요.
- 와레스 vs 이그라
와레스>
이그라!
이그라>
와레스... 자네도 공녀 측에 붙은건가.
와레스>
키아란을 위해서라면 이 와레스, 언제라도 달려간다.
이그라>
후후... 그런가. 자네가 그렇다면, 이제 미련을 남길 건 없다.
자, 배신자여! 덤벼라!
와레스>
바보녀석...
적어도, 내 손으로 끝내주지!
전직 전 상태로도 죽을 일이 없을 정도인데 전직하면 그냥 관광버스 타겠군요.
- 아군 vs 이그라
이그라>
공녀를 사창하는 가짜도 거기 편드는 자도, 적!
이 이그라, 용서는 없다!
- 린 vs 이그라
이그라>
린디스님의 이름을 사칭하는 발칙한 놈들! 여긴 통과시킬수는 없다!!
린>
나는 거짓말같은 거 하지 않아!
믿아줘... 라고 해도 소용없겠지만.
이그라>
...검을 들어라, 간다!!
보스 대부분이 기사나 제너럴이라서 특효데미지가 있는 마이니 카티가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 이그라 사망시
이그라>
빨리... 가라.
...후작님은 아무것도 모른 채.. 병으로 꾸민 독으로.. 목숨이 줄어들고 있다.
후작님을... 키아란을... 부탁한다...
린>
...이그라 장군은 어떤 사람이었어?
켄트>
저와 세인이 처음으로 배속되었던 부대의 대장으로... 은사셨습니다.
린>
우리들의 일... 알고 있던 거 같네. 그런데, 어째서 싸움을?
세인>
뭔가... 랑그렌에게 약점을 잡힌 게 아닐까요. 가족이라던가... 부하를... 인질로 잡혀서.
켄트>
......
린>
...랑그렌에게 만물의 어머니 대지의 분노를!
누구도 할 수 없다면, 우리들이, 그 녀석을 물리친다!!
린
마크, 드디어 최후 결전이야!
이제 거의 다 온 키아란 성.
랑그렌>
형님, 기분은 어떠신지요?
하우젠>
랑그렌... 네... 네 이놈...
랑그렌>
네 손녀는 죽었다구. 당신도 금방 뒤를 따르게 해 주지.
하우젠>
린디스가... 이 무슨 일이냐... 나는...
랑그렌>
슬픈가? 절망했나?
그렇다면 빨리 죽어라, 이 죽다 못해 살아있는 놈이!
네놈도, 계집년도, 내 방해만 해대고, 이 짜증나는 쓰레기같은 놈들!
- 9장 끝.
다음 장이 마지막 장입니다. 덧글과 추천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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