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말하면 유게에서 공지뜬 직후 내내 횡행하던
'이거 이제 망한거 아니냐' 하는 여론이 틀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라인게임즈의 어리석고 근시안적인 운영 방침에 화나긴 합니다만
지금 라인게임즈에 이걸로 불태우고 심지어 트럭을 보내도 들어주는 사람 하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거 왜 해주냐 못해주냐 따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근데... 뭐 어쩌겠어요
오픈 직후부터 시작했고, 5년을 넘게 했네요 벌써
보통 10년넘게 키우던 개가 아디 아픈 곳이 생겼다고 갖다 버리는 사람은 없잖아요
하나도 없진 않겠지만
그냥 게임 섭종할 때까지 결사대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사람이 의리가 있죠
제가 그렇게 의리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한번 의리를 지켜보고 싶습니다
그러다 얄팍한 마음이 들어서 떨어져 나갈 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은 그런 심정입니다
저는 배가 가라앉든 다시 떠오르든 남아서 바이올린을 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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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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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에 제대로된 개발자 노트가 올라오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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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그렇게는 안될 것 같습니다 | 24.04.25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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