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클리어하고 프롬뽕 올라서 안해본 세키로 이번에 엔딩봤네요
현재해본 프롬겜이 엘든링 닥소2 블본 세키로 이렇게 4개인데
개인적으론 블본이 제일 재밌고 다음 엘든링 세키로 닥소2인거 같아요
블본같은 느낌 좋아해서 닥소2랑 엘든링도 패링보단 회피위주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패링이 가장 편한 세키로는 초반에 적응이 힘들었네요. 솔직히 엔딩 직전까지 간파하기를 어떻게 하는지 잘몰랐습니다. 항상 회피를 옆이나 뒤로 도망가는겸 간파하기하려는데 계속 맞더라고요. 근데 간파하기는 옆이 아니라 앞으로 하니까 편하다는걸 엔딩직전에 깨달았습니다...
가장어려웠던 보스는 개인적으로 의부가 가장 어려웠던거 같아요. 다른 보스들은 체간이 쌓이거나 체력이 깍이는게 눈에 보여서 좀 있으면 잡겠다. 더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의부는 체력도 잘 안깍이고 체력이 안깍이니 체간도 안쌓여서 제일 스트레스받고 어려웠던 보스입니다. 의부는 불사베기로 하면 편하다고 해서 불사베기로 간신히 쓰러뜨렸네요.
엔딩 다보고 플레를 위해 바로 2회차 달리고 있습니다. 다른건 1회차 세이브로 플레찍을 수 있었는데 세키로는 플레딸려면 2회차 필수더라고요. 2회차 부적 반납하고 종귀 얻고 하고 있는데 적응해서 그런지 오히러 1회차보다 쉽더라고요. 1회차때는 며칠걸려서 겐이치로까지 갔는데 2회차 하니까 오늘 겐이치로까지 잡았습니다. 1회차처럼 미니보스들 다 잡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까 미니보스를 굳이 잡을 필요 없이 메인보스만 잡아도 될거 같아서 낼부터는 필수가 아니면 스킵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