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페가수스02님이 올린 동영상 보고 혹했으니(...) 저번 라그나 아케이드모드 스토리 번역 빠진 부분부터 채우겠습니다.
어딘지 구별 안 가니 이미 번역했던 부분은 회색 글씨로 써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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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35초경부터.
(VS 뉴 전투후)
뉴 : 뭐야… 강해… 말도 안 돼… 어째서… 이게 진정한 『라그나』야…?
라그나 : 나 참… 얌전히 있질 않는구만.
뉴 : 너무해 라그나. 뉴랑 라그나는 하나가 돼야 한다구…. 하나가….
라그나 : 하나든 둘이든 알 거 없고 고개 들어. …그리고 『울지 마』.
뉴 : 라그…나…?
라그나 : 울면서 죽일래 안 죽일래는 뭐야…. 「구해달라」고 울어대는 어린애랑 똑같다고… 나 참….
라그나 : 그렇구나… 그러니까 난 너를….
라그나 : 구하러 왔다. 고, 생각해.
뉴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라그나 : 몰라도 돼. 나도 잘 모르겠으니까.
라그나 : 어쨌든 여기서 나가자.
뉴 : 어째서? 어쩌려고 「구해주는」 거야?
뉴 : …「라그나」. 넌 뭘 바라는 거야?
라그나 : 내 바람, 말야? 나는――
??? : 이 「무가치」한 세계에 뭘 바라는 거야?
???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플래쉬백. 시스터와 진과 사야. 어린 라그나가 그들 곁으로 달려가는 장면.)
라그나 : ――――뭐지?!
라그나 : 뭐야…? 이건, 내 기억인가…?
라그나 : 누구야… 누구냐고, 너희들….
(영상 흑백반전.)
??? : ――그게 네 바람이야?
??? : 나 참… 정말로 시시하네….
라그나 : 윽?!
(이후 스킵, VS 나인전 이후)
라그나 : 이건 술식이 아냐… 마법이라고?! …설마 넌…
라그나 : 나인, 대마도사 나인이냐?!
나인 : 떠올린 모양이네. 근데 친한 척 부르지 말아줄래? 이 『쓰레기』.
라그나 : 왜 네가 『여기』에… 설마 그 녀석처럼? 그래, 그 녀석… 젠장, 똑똑히 떠오르질 않아.
나인 : 아직 불완전하구나. 『다음에』 만날 때엔 똑바로 『떠올려』둬.
나인 : …전력으로 쳐부숴줄 테니까.
라그나 : 다음이라고? 웃기시네, 난 당신네랑 더 치고받을 생각 없거든. 멋대로 지껄이시지!
나인 : 아니, 나랑 넌 다시 싸우게 돼… 반드시 말야. 네가 『아오의 남자』인 이상, 반드시….
나인 : 그리고 네 『소원』은… 짠, 그걸로 끝.
나인 : 후훗… 날 이길 수 있을까? 『아오의 남자』,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라그나 : 큭… 네년이 진짜로 그 『나인』이라고 해도 말이지, 그리 간단히 포기할 수는 없거든, 난.
나인 : 그래, 그게 너지. 증오스러울 정도로 포기할 줄 모르고, 『희망』이라는 악몽을 계속 꾸게 해….
나인 : 그럼, 네가 『소원』을 이룰 단 한 가지의 방법을 가르쳐줄게.
나인 : 세계가 완전한 멸망을 맞이하기 전에, 황제… 아니――
나인 : ――명왕 이자나미를, 그 손으로 쓰러뜨려.
AD 2199/XX/XX
RAGNA ACT 1 END
나인 :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난 말야…
나인 : 네 손에 명왕 이자나미가 죽기를, 마음 깊이 바라고 있어….
(나인의 목소리, 비웃으며 페이드아웃.)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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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입니다.
보니 아케이드 엔딩은 전 캐릭터 약간 이상한 세계(각자의 소망이 반영된 원망세계라고 합니다.)를 헤매다 푸르타고리움(팬텀 필드)으로 이동해 나인 전으로 끝나고,
나인이 CS때 테르미의 "무라쿠모의 각성이다!" 처럼 모두에게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드래곤 볼 카오스 에메랄드 아크 에너미를 모아 이자나미를 쓰러뜨려라"
라고 광고를 때리는 모양입니다. 몇몇 캐릭터 빼고.
그런데 아크 에너미를 모아서~ 라는 부분은 확실한지 모르겠습니다. 왜 난 못 봤지ㅡㅡ; 일단 스레에선 다들 그러니 적어둡니다.
그럼 그 스레산 스토리 요약정보 정리해보겠습니다.
물논 내가 대사를 직접 읽은 것도 아니고 누가 정리한 걸 다시 번역해서 정리하는 거라 정확도따위 개한테 돌아갑니다.
그리고 정보량 편차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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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지금까지 번역한 거로 충분하지 않아...?
엔딩 특이점이라면 나인이 자신은 라그나가 이자나미를 쓰러뜨렸으면 한다고 덧붙이는 것 정도겠네요.
-진 키사라기
이벤트 대전 순서 : 츠바키 카구라 라그나 나인
진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이전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VS.츠바키
진의 비서관인 츠바키. 진에게 부대로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진은 “지금의 네게 할 말 따위 없다”고 차갑게 잘라버린다.
VS.카구라
카구라는 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통제기구를 위해 압정을 펼치라고 권한다.
진은 츠바키도 카구라도 모두 허상임을 간파한 뒤.
자신 안의 “흑기사 카구라”를 깎아내리지 말라며 허상을 베어버린다.
VS.라그나
라그나 또한 허상으로, 진에게 “죽고 죽이자”며 덤벼든다.
허상 따위에 볼일은 없다며 허상 라그나를 물리치지만, 허상 라그나가 검은 짐승으로 폭주.
그 순간 진의 머릿속에 “검은 짐승을 쓰러뜨리고 영웅이 돼라”는 츠바키와 카구라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영웅이 되어 찬양받는 모습이 스쳐가지만, “남들에 의해 만들어진 영웅 따위 무가치하다”며 그를 떨쳐버린다.
VS.나인
어느새 팬텀 필드로 전이해온 진. 이 세계는 사람의 소원을 구현화하는 세계.
진이 겪은 것은 남들이 진에게 이렇게 되어달라고 바라던 모습.
진 본인은 질서의 힘 덕에 이 세계에 붙잡히지 않았다.
나인은 질서의 힘은 이 세계의 의지, 하지만 중요한 때에 그 힘은 실제로 뭘 했냐고 분개한다.
-노엘 버밀리온
이벤트 대전 순서 : 칼 히비키 뉴 나인
과거 사실과는 달리 노엘이 진의 비서관이 아니라 카구라의 직속 부하로써 사신을 쫓아 카구츠치에 와있는 듯하다.
VS.칼
CT때처럼 사신의 정보를 요구하며 덤벼드는 칼. 전투후 노엘은 기시감에 휩싸인다.
그리고 어째선지 칼의 말을 듣지 않는 니르바나.
VS.히비키
CT때 노엘이 진과 싸웠던 장소를 지키고 있는 히비키. 이 앞은 통행금지라고 한다.
노엘이 그 너머로 가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이 너머를 알고 있다면 쓰러뜨릴 수밖에 없다며 전투.
전투 후 노엘은 이 너머에 사신이 있을 거란 확신을 가진다.
VS.뉴
가마에 도착했지만 있는 것은 뉴. 서로 너는 나 나는 너 하다 노엘이 또 기시감을 느낀다.
전투 후 노엘이 뉴와 똑같이 기계적으로 변했다 돌아오고, 그 사실에 곤혹스러워한다.
이후 자신의 소원(“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평범한 소녀로 돌아가고 싶다”)을 떠올리다 팬텀 필드로.
VS.나인
(이 부분은 대사를 확보함)
노엘 : 여긴?
나인 : 내 결계 안이야. 이제야 둘이서만 만나네. …「아오의 계승자」.
노엘 : 「아오의 계승자」…?
나인 : 하지만… 유감이야. 「13」과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다니. 전부 잊어버리고 싶다고 해서… 조잡한 「관측」이네.
노엘 : 조, 조잡하다니…. 저, 당신은 누구시죠? 어째서 절 여기로….
나인 : 정말 아무것도 기억 못 하나보구나… 인형 씨. 「여기」는 네가 만들어낸 세계. 하지만 지금 이대로는 세계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필요한 조건이 채워져 있질 않다고. 네 바라는 힘이 모자란 모양이야. 그러니까… 네 「소원」, 좀 더 보여줘!
(전투)
노엘 : 가르쳐주세요! 당신은 뭘 알고 있는 거죠?
나인 : …12번째 소녀, 노엘 버밀리온…. 네 존재에 의해, 「또다시」 자격자들의 세계는 하나로 모이려 하고 있어. 중심에 있는 건 너. 수많은 확률사상(컨티뉴엄 시프트)을 삼키고, 그 소원으로 새로운 세계를 낳지. …사람들의 「희망」을 전부 희생시켜서.
노엘 : 무, 무슨 소릴 하는 건가요…? 12번째? 새로운… 세계?
나인 : 그래. 자… 넌 어떤 세계를 원해? 뭐가 좋아? 어떤 역사를? 어떤 다툼을? 어떤 「파멸」을 바라는 걸까?
노엘 : 저, 저는… 아무것도….
나인 : 바라야 해…. 아니, 바라, 「아오의 계승자(캘러미티 트리거)」. 네가 원하는 세계의 모습을! 형태를! 네 「소원」을. 그리고…. 세계가 멸망을 맞이하기 전에, 황제…, 아니, 명왕 이자나미를, 그 손으로 쓰러뜨려.
-레이첼 알카드
이벤트 대전 순서 : 라그나 아마네 나오토 나인
VS.라그나
찾아다니던 라그나를 발견한 레이첼은 곧바로 “자격자도 아닌 주제에 마소로 변하지 않고 존재하고 있다니, 여전히 끈질기다”고 매도한다.
하지만 라그나의 반응은 이상하게 순종적.
이를 보고 레이첼은 이 라그나는 자신의 마음이 투영된 것이라고 깨닫는다.
VS.아마네
좀 멈추라고, 이대로 계속하다간 되돌릴 수 없게 된다고 레이첼을 말리는 아마네.
하지만 이미 각오했다는 레이첼을 보고 아마네는 그녀를 보내준다.
VS.나오토
나오토를 발견한 레이첼은 그 존재에 전율한다.
나오토는 라그나에 너무 가깝다. 때문에 그의 존재가 라그나의 존재를 약하게 만든다.
레이첼은 곧바로 나오토의 존재를 지워버리려 한다.
전투 후, 어떻게든 레이첼을 진정시키려 말을 거는 나오토.
그러나 나오토가 이름을 대자 “나오토가 자신의 존재를 주장하면 그만큼 라그나가 옅어진다”고 레이첼은 더욱 초조해한다.
나오토는 이번엔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는 거냐”고 묻고, 레이첼은 이번엔 자신이 흥분해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VS.나인
팬텀 필드에 전이해있는 레이첼. 나인은 레이첼이 나오토 때문에 라그나를 향한 감정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비웃는다.
관측자 주제에 무대에 오른 댓가로 서서히 사라져갈 것이라는 레이첼. 그러니까 더욱 해야할 일이 있다고 레이첼이 반박한다.
하지만 나인은 누군가가 이자나미를 쓰러뜨리고 세계의 진실을 알고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레이첼은 아무것도 못 할 거라며, 자신과 같은 절망을 맛보라고 선언.
-타오카카
상세사항 불명.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은 상태였지만 라그나와 전투 후 기억을 되찾는다.
이후 나인에게 불려가 모든 것을 지키고 싶다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란 말을 듣는다.
(이자요이의 승리대사에 의하면 타오카카는 무언가 바람이 있지만 그 마음이 형태를 갖추진 못한 상태라고 한다.)
-아이언 테이거
이벤트 대전 순서 : 마코토 카구라 아즈라엘 나인
VS.마코토
누군가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온 테이거. 곧 마코토가 찾아와 코코노에를 찾는다.
코코노에가 와있단 걸 어떻게 아냐며 경계하는 테이거.
전투 후, 마코토가 접선 대상이며 “사신”의 정보를 조사중이란 걸 설명받는다.
VS.카구라
부하인 바렛에게 작업을 거는 카구라를 공격하는 테이거.
테이거는 카구라를 “이카루가의 영웅”이라고 불렀다.
VS.아즈라엘
바렛을 보고 “그 때의 용병”, “사신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더 놀 수 있었다”며 덤벼드는 아즈라엘.
테이거에게도 “빚이 있다”, “지금의 네놈에겐 말해봤자”라고. 테이거는 어째선지 아즈라엘을 향한 분노를 억누를 수 없어 전투.
그러나 쓰러뜨릴 수 없다. 바렛만이라도 감싸려는 테이거를 보고 비웃는 아즈라엘.
“모든 것을 잊어버린 네놈이 또 반복하는가”, “이번엔 뒤쪽 녀석도 안 놓친다”고.
그 말을 들은 테이거, “이번엔, 이라고? 네놈, ‘언제’ 이야기를...”
이후 머릿속으로 과거의 자신과 부하들의 모습을 떠올리는 순간 팬텀 필드로.
VS.나인
테이거와 대치하는 나인. 바렛과 아즈라엘은 다른 곳으로 전이시켰다고 한다.
부하들과 함께 있기를 바란 테이거에게 “애초에 당신한테 ‘부하’ 같은 게 있었냐”는 나인.
어쨌든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 선언.
-라이치 페이 링
이벤트 대전 순서 : 바렛 하자마 아라크네 나인
자신이 경계로부터 힘을 받고 있다는 걸 잊고 있는 듯하다?
VS.바렛
테이거 쪽이 빠르겠지만 제7기관 관계자라면 당신이라도, 라며 코코노에와의 연락을 요구하는 라이치.
무전기는 임무용이라며 거절하는 바렛이지만, 전투 패배 후 코코노에와 연결해준다.
라이치는 사신 포박에 협력하겠다고 나서지만 로이 때문이라는 것을 들켜 아오의 마도서는 잊으라고 경고.
VS.하자마
혼자 라그나를 찾아 나선 라이치 앞에 나타나 협력을 자처한다. 먼저 아라크네가 있는 곳을 알려줌.
VS.아라크네
CT때와 비슷하게 아라크네는 라이치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라이치의 아오의 기척을 느끼고 전투.
전투 후 라이치도 자신 안의 아오를 눈치 챈다. 자신이 경계의 힘을 쓴다는 것에 놀라고,
뒤이어 자신과 로이가 제7기관에서 일했으며 자신이 로이를 저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떠올린 순간 팬텀 필드로.
VS.나인
결계를 펼친 것도 자신에게 과거를 보여준 것도 나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라이치.
지금 본 것은 기억이 아니라 소원이라는 말에 로이가 저렇게 된 게 내가 바란 거냐고 반문하지만, 나인에 의하면 그건 소원이 아니라 경계를 통해 공유된 사실이라고.
전투 후, 힘은 미약하지만 그 마음은 진짜라고 칭찬하며 소원을 이룰 방법을 알려주는 나인.
-아라크네
이벤트 대전 순서 : 라이치 노엘 코코노에 나인
아무래도 레리우스가 좀 주물러 놨는지 자신을 아오의 마도서라고 착각하고 있다. 더욱 아오의 힘을 흡수해 검은 짐승이 되는 것이 목적인 듯.
VS.라이치
아라크네는 라이치를 기억하지 못함. 그러나 라이치 측에서 로이를 쫓았기에 조우.
라이치에게서 미약한 아오를 느끼고 삼키려 하다 더 큰 아오인 노엘에 이끌려 사라진다.
VS.노엘
노엘의 아오를 흡수하려 덮쳐드는 아라크네. 하지만 노엘이 어딘가로 전이된다.
이후 난입하는 코코노에의 소행인 듯.
VS.코코노에
아라크네는 아오의 마도서가 아니며, 아오를 갈구하는 게 그 증거라는 코코노에.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아라크네, 갑자기 로이의 모습으로 변한다.
정상적인 말투에, 지금 상황이 뭔가 잘못됐다는 것도 아는 듯.
혼자 자신이 더 진리(아오)와 오래 있었으니 코코노에를 뛰어넘을 수 있다느니, 우리는 그저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느니 지껄이다 아오의 조각을 찾은 아라크네로 바뀐다.
그의 소원은 아오와 융합해 검은 짐승이 되어 세계를 통치하는 것?
혼자 다짐하는 순간 팬텀 필드로 전이된다.
VS.나인
나인에게서 코코노에와 같은 냄새가 난다는 것을 깨닫는 아라크네.
나인은 그 정보는 정말 당신 안에서 처리되는 거냐고 흥미롭게 묻는다. 내용물을 보여달라며 전투.
전투 후 나인의 말에 따르면 아라크네는 레리우스에게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은 모양. 이후 창염의 서가 되고 싶으면 이자나미를 흡수하라고 선언.
-시시가미 반그
이벤트 대전 순서 : 칼 츠바키 카구라 나인
VS.칼
칼에게 함께 사신을 쓰러뜨리자고 권유하지만 거절당한다.
VS.츠바키
라이치와 함께 있는 츠바키를 보고 라이치가 도서관에 해코지를 당하고 있다고 착각해 전투.
VS.카구라
카구라가 텐죠를 배신하고 살해했다고 책망하는 반그.
그러나 카구라는 “텐죠는 전쟁 후 암살당했다”, “너는 텐죠에게서 백성을 데리고 카구츠치로 가라고 부탁받지 않았느냐”라고.
VS.나인
반그가 소원을 이룰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본다며 공격하는 나인.
전투 후, 쓰러진 반그에게 이대로는 소원을 이룰 수 없으니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선언한다.
-칼 클로버
이벤트 대전 순서 : 마코토 아마네 세리카 나인
VS.마코토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고, 걱정했다고 들뜬 마코토에게 바로 사신의 정보를 요구하는 칼.
누나의 병을 고치려면 아오의 마도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부외자에겐 알려줄 수 없다고 얼버무리는 마코토에게 애초에 바로 가르쳐줄 거라곤 생각도 안 했다며 덤벼드는 칼.
전투 후 마코토는 도망치지만 사신이 카구츠치에 있다고 확신을 가진다.
VS.아마네
만나자마자 오늘이야말로 우리 단에 들어와달라며 달라붙는 아마네에게 초면에 끈질기다며 살기를 내뿜는 칼.
아마네는 물러서지 않고 오랜만에 네 춤을 보여달라며 전투 개시하지만, 이내 흥이 식었다며 물러난다.
이전에 네게 있던 빛이 사라졌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너는 그다지 갖고 싶지 않다며 떠나는 아마네.
실례라고 화내면서도 그 말이 어딘가 마음에 걸리는 칼.
VS.세리카
기억을 잃지 않아 칼을 보고 반가워하는 세리카에게 또다시 경계하는 칼.
세리카가 한 “하지만 칼 군 맞잖아? 옆은 니르바나, 너희 누나.”라는 말에 기신 니르바나는 그냥 도구다, 누나를 모욕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개하며 전투 개시.
전투 후 말을 듣지 않는 니르바나에게 어째서 공격하지 않는 거냐고 울부짖는 칼.
세리카는 니르바나는 똑바로 기억하고 있다고, 울고 있다고 말하지만 칼은 부정하면서도 어느새 눈물을 흘린다.
다 당신 때문이라며 세리카를 탓하기 시작한 순간 팬텀 필드로.
VS.나인
니르바나가 세리카가 아닌 사람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다니 하고 놀라는 나인.
어디선가 칼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고, 칼은 “누나야?! 부탁이야, 아무데도 가지 마… 이제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아”라며 누나를 찾아 헤맨다.
나인은 그런 칼을 보며 소원을 이루고 싶다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선언.
-하쿠멘
이벤트 대전 순서 : 플라티나 발켄하인 테르미 나인
하쿠멘도 질서의 힘 덕분인지 기억이 멀쩡하며 등장하는 상대가 모두 환영인 것도 알고 있는 듯.
VS.플라티나
트리니티 인격의 플라티나 등장. 6영웅 모두가 인류를 위해 싸울 때 하쿠멘만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고 매도한다.
이후 하쿠멘의 존재를 용서할 수 없으며, 이곳에서 사라지라고 전투.
VS.발켄하인
하쿠멘에게 검은 짐승은 쓰러뜨렸지만 너무 많은 희생자가 생겼다, 클라비스 님이 네게 스사노오 유닛을 준 건 실수였다고 비난하는 발켄하인.
이에 하쿠멘은 아무리 환영이라도 주인의 목숨을 건 선택을 업신여기는 건 용서할 수 없다고 격노, 전투.
VS.테르미
(이 테르미는 환영이 아닌 듯?)
하쿠멘에게 자신의 정의를 위해 몇 명을 죽였나, 또 널 위해 츠바키는 몇 번 죽었냐고 진 키사라기라 부르며 도발하는 테르미.
아무래도 하쿠멘이 자신을 죽이게 하려고 한 모양이지만 하쿠멘은 테르미를 무시하고 오오카미로 환영공간을 가른다.
그러자 그 너머에 있던 나인, “그렇게 약해졌으면서 아직도 오오카미에 삼켜지지 않다니 대단하다”고.
VS.나인
하쿠멘이 무엇을 꾸미는 거냐고 묻자 당신과 똑같이 이 세계를 끝내는 것이라 대답하는 나인.
이자나미의 수중에 있으면서 무엇을 할 수 있냐는 하쿠멘에게 똑같이 하쿠멘은 아무것도 못 한다고 대답하는 나인.
하쿠멘이 이자나미를 벨 수는 있지만 “과거의 망령”이 해봤자 의미가 없으며 현재의 자격자가 해야 하는 일, 하쿠멘이 그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라고 한다.
-뉴-13
이벤트 대전 순서 : 레리우스 이자요이 나오토 나인
VS.레리우스
레리우스를 창조주로 인식하는 뉴. 하지만 창조주라도 라그나랑 나랑 만나는 걸 방해할 순 없다(...)며 전투.
그런 뉴를 보고 레리우스 왈, 너야말로 "해답"일지도 모른다, 칼에겐 미안하지만 널 관측하기로 하겠다. 며 사라진다.
VS.이자요이
무라쿠모 유닛만 파괴하면 거칠게 대하진 않겠다며 무라쿠모를 요구하는 이자요이.(이자요이는 소체 말고 외장만 파괴할 수 있는 모양?)
물론 뉴는 응할 리 없으니 전투, 그러나 라그나의 기척을 느낀 뉴가 이탈한다.
뒤쫓으려는 이자요이 앞에 레리우스 난입, "13을 방해하게 두진 않겠다."
VS.나오토
기뻐하며 가마로 달려간 뉴지만, 기다리던 것은 나오토였다. 순간 뉴를 키이로로 혼동하는 나오토. 라그나를 느꼈는데 라그나가 아닌 존재에 격분하는 뉴.
전투, 하지만 뉴가 밀린다. 나오토 왈, 네가 차원경계접촉용소체라면 부숴야겠다. 이후 나오토가 뉴에게 일격을 먹이려는 순간 뉴가 팬텀 필드로 전이된다.
VS.나인
무라쿠모 유닛은 나와 레리우스가 공동으로 만든 것, 그 무라쿠모 유닛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나인에게 뉴 왈,
"뭐라는 거야, 아줌마."
전투.
하여간 뉴의 진짜 소원은 "라그나와의 진정한 융합"이라고.
-츠바키 야요이
이벤트 대전 순서 : 테이거 진 카구라 나인
VS.테이거
서로 기억이 없어 옛날에 했던 대화를 반복한다.
VS.진
아직 늦지 않았다며 가로막는 츠바키에게 “이자요이도 엠브리오에선 도망칠 수 없었나, 지금의 통제기구에 돌아가도 의미 없다”고 일축하는 진.
츠바키는 실력행사를 시도하지만, 맞서 실력을 발휘하지도 않는 진에게 왜 명령위반을, 적어도 카구라라도 만나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진은 시간이 없다며 앞길을 서두르고, 츠바키가 다시 말을 거는 순간 카구라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VS.카구라
이상하게 고압적인 카구라. 진을 벤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츠바키에게
“이유가 중요한 게 아냐. 규율을 어긴 것이 진짜 대역죄라고.”, “너도 규율을 등진 죄인이 될 셈이냐?”고 달려든다.
자신이 아는 카구라가 아니라고 눈치챈 츠바키는 진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카구라에 맞선다.
전투 후 카구라에게 무전이 오고, 갑자기 츠바키는 불문에 붙여주겠다고 하는 카구라.
듣자 하니 보고는 진이 추격자들에게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죽은 진을 앞에 두고 주저앉는 츠바키. 갑자기 자신이 진의 비서관으로 일하는 모습이 비친다.
그 환상을 보고 다행이다, 방금 건 꿈이었구나, 난 줄곧 곁에서 그를 돕는 거야 하고 생각하는 순간 팬텀 필드로.
VS.나인
츠바키를 두고 아무리 바라도 소원에 이른 적은 없는 불쌍한 아이라고 말하는 나인.
츠바키는 기억이 없는 와중에 팬텀, 아니 대마도사 나인이라고 그녀를 알아보며 곤혹스러워한다.
아무래도 그건 이자요이의 기억인 듯하다. 이후 츠바키를 보고
“네 강한 소망이 내 원망세계와 링크했다, 이것이야말로 자격자의 조건”, “자격자는 어떤 꿈이든 이룰 기회가 있다”고 꼬드기며 전투 개시.
전투 후, “너도 이 미친 세계에 엉망이 된 거구나”라며 드물게 동정하는 나인. 이후 소원을 이룰 방법을 알려준다며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선언한다.
-하자마
이벤트 대전 순서 : 테르미 타오카카 발켄하인 나인
VS.테르미
기억을 잃은 하자마 앞에 나타난 테르미. 하자마에게 아오를 찾으라고 명령한다.
VS.타오카카
VS.발켄하인
테르미와 하자마가 다시 융합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융합하기 이전에 쓰러뜨리겠다고 덤벼드는 발켄하인.
그러나 하자마에게 격퇴당한다.
VS.나인
하자마에게 “테르미가 아니라 하자마의 내용물을 보여달라”는 나인.
전투 후 하자마의 소원을 두고 “걸작”이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협력해줄 수도 있다고 한다.
이후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선언.
-뮤-12
이벤트 대전 순서 : 마코토 이자요이 카구라 나인
VS.마코토
주변이 이상한 장소에 둘러쌓였다는 것을 느끼는 노엘.
마코토는 그런 노엘을 “모두의 적”이라며 덤벼든다. 노엘의 이야기는 전혀 듣지 않으며.
전투 후 “이것도 유우키 테르미의 짓인가?”하고 의문을 품는 노엘.
VS.이자요이
마코토처럼 노엘을 공격하는 츠바키.
VS.카구라
노엘이 가마로 향했단 소식을 듣고 앞서 왔다며 등장하는 카구라.
노엘을 두고 ‘세계의 적’, ‘사신마저 뛰어넘은 초SS급 반역자’, ‘전 세계의 계층도시를 파괴하고 라그나나 진마저 쓰러뜨렸다’라는데.
당황한 노엘은 레이첼이라면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 거라며 레이첼의 행방을 묻는다.
그러자 카구라는 노엘이 가장 처음 노린 것이 그 레이첼 알카드라며, 노엘을 악의 상징이라고 내뱉는다.
VS.나인
팬텀 필드에 전이해 나인에게 “이 장소를 만든 건 당신이냐”고 묻는 노엘.
그러나 나인은 “이 장소를 만든 건 너”라고 대답한다. 노엘이 자신 안의 자신을 지워버렸다는 말도 덧붙여.
이런 세계가 만들어진 건 노엘의 소원이 「쿠사나기(뮤)가 없는 세계」였기 때문이라는 듯?
(추측 : 노엘 아케이드 스토리에 의하면 노엘의 소원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둘러쌓인 평범한 노엘 버밀리온이 되는 것. 이 평범함이라는 소원에 ‘쿠사나기가 없을 것’이라는 조건이 포함되어 뮤로서의 소원은 ‘자신이 없는 세계’가 되어버린 모양이다.)
-마코토 나나야
이벤트 대전 순서 : 바렛 츠바키 하자마 나인
현재의 마코토는 통제기구를 완전히 등지고 제7기관 소속. 표면적으론 첩보원으로서 통제기구 내부를 조사중이라고.
VS.바렛
바렛 또한 제7기관 소속으로서, 마코토와 테이거의 접선장소를 통제기구에 들킨 탓에 장소 변경을 전하러 왔다.
그러나 오해가 생겨 전투. 이후 하수도에서 만나기로 정하고 헤어짐.
VS.츠바키
이동중 조우한 츠바키에게 조사범위의 이탈을 명령받으나 거부, 모반 혐의를 쓰고 전투.
전투 후 미안하지만 지금은 붙잡힐 수 없다며 도주.
VS.하자마
하수도에 도착했지만 거기 있는 것은 하자마.
붉은 귀신은 퇴장시켰다며 이런 곳에서 제7기관에겐 무슨 용무냐고 묻는 하자마와 전투.
이미 마코토의 모반 사실은 알고 있었으며 친구 두 명도 조사해봐야겠다고 비꼬는 하자마에게 마코토는 둘은 상관없다, 둘에게 폐를 끼칠 순 없다, 둘은 자신이 지킨다고 외친다.
VS.나인
팬텀 필드로 이동한 마코토. 마코토의 소원은 “노엘과 츠바키를 지키고 싶다”인 듯?
나인은 마코토를 보며 영혼의 자질만으로 자격자의 조건을 충족했다고 놀라워했다.
이후 역시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황제를 쓰러뜨려라 선언.
-발켄하인 R. 헬싱
이벤트 대전 순서 : 칼 라그나 레이첼 나인
VS.칼
사상병기는 영혼에 영향을 미치니 위험하다는 발켄하인. 이 무기는 누나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칼.
전투 후 칼은 도망가고, 발켄하인은 걱정되지만 레이첼이 먼저라는 생각에 놓아준다.
VS.라그나
레이첼은 사신을 쫓아갔다는 정보가 있었으므로 라그나를 찾는다.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듯.
라그나는 가뜩이나 기억도 없는데 여기저기서 시비 걸리고 습격당하고 해서 분노상태.
발켄하인은 그냥 라그나가 마음에 안 드는 상태. 고로 전투.
라그나를 때려눕히고 빨리 레이첼이나 찾아야겠다고 떠나는 발켄하인.
VS.레이첼
겨우 레이첼을 찾아내어 이 이상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발켄하인.
클라비스에게 레이첼을 지켜달라고 부탁받은 이상 어리석은 하인이 되더라도 레이첼을 세계의 희생자가 되게 할 순 없다고 전투.
쓰러진 레이첼을 안아들고 안심하지만 갑자기 레이첼이 사라진다.
그리고 클라비스와 레이첼이 함께 차를 마시는 장면을 떠올리다 팬텀 필드로.
VS.나인
발켄하인의 소원이 너무 미지근하다고 비웃는 나인.
그녀에게 네 소원도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화내는 발켄하인.
나인은 일단 자격자이긴 하니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시험해보겠다며 전투.
이 때 발켄하인 “이상하게 약하다, 진심을 안 낼 건가?”, 나인 “실수로 죽여버리면 의미가 없다, 살려둬야 한다” 식의 대화가 오감.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
이벤트 대전 순서 : 타오카카 바렛 아마네 나인
VS.타오카카
서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로 타오카카와 밥을 걸고 싸운다.
VS.바렛
지나가다 부딪힌 플라티나가 바렛을 도발.
전투 후, 갑자기 플라티나를 잊고 “아무도 없는데 난 대체 뭘?” 같은 말을 하며 사라진다.
VS.아마네
아마네는 플라티나를 보며 곧 보이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 세계에선 약한 영혼은 사라져버리며 플라티나의 영혼은 불안정하다고.
오래 살아남고 싶으면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인식하라고 조언한다.
VS.나인
쥬베이와 함께 있고 싶다고 바라는 플라티나를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니 시시하다”며 무시하는 나인.
그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레리우스 클로버
이벤트 대전 순서 : 마코토 나오토 레이첼 나인
VS.마코토
CS때와 비슷한 상태인 마코토를 보며 “엠브리오에 적응/대응하고 있다”고 생각.
대화가 맞물리지 않아 기억에 영향을 받는 거라고 추측,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전투.
전투 후 마코토를 보고 “엠브리오 안에서 육체가 더욱 강해졌다”고 평가. 데이터를 더 모으기 위해 놓아준다.
VS.나오토
레리우스를 불러세우고 여긴 어디냐고 묻는 나오토. 나오토가 아는 레리우스와 이 레리우스는 동일인물인 듯?
그러나 레리우스는 나오토를 무시하고 “엠브리오가 부른 건가” 등의 추측을 하다 전에 손봐준 왼팔의 상태를 보겠다며 전투.
전투 후, 나오토를 보며 외부에서의 간섭이 가능하다면 내부에서는? 하는 말을 하며 떠나간다.
나오토는 그런 레리우스를 보며 변하질 않았다고 궁시렁.
VS.레이첼
나오토를 보고 세운 가설을 실천, 엠브리오에 내부에서부터 간섭해 장소를 레이첼의 성으로 바꾸는 레리우스.
클라비스에게선 보지 못했던 쇠퇴기의 흡혈귀의 데이터를 얻겠다며 공격한다.
VS.나인
내부에서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그니스를 통해 공간을 가르고 마법을 사용해 팬텀 필드로 스스로 이동하는 레리우스.
위험한 놈이라며 덤벼드는 나인과 전투.(그러나 지금은 없애고 싶어도 없앨 수 있다는 발언도?)
전투 후.
나인에게 “수많은 원망세계를 관리하면서 이 정도 힘이라니 대단하다”, “마력만이라면 황제조차도 상회하는 것 아닌가”라고 칭찬하는 레리우스.
나인도 “역시 10성의 정점 ‘더 원’”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이후 “당신을 엠브리오의 신으로 만들진 않겠다”, “엠브리오의 신이 될 인간은 정해져있다”고 선언.
-이자요이
이벤트 대전 순서 : 히비키 진 라그나 나인
VS.히비키
이자요이를 두른 츠바키에게 별 말 없음.
츠바키에겐 진을 찾으라 명령했을 텐데 무엇을 하냐는 히비키.
이에 츠바키는 원래 목적인 사신을 찾으러 가겠다고 대답.
그런 명령은 내린 적 없다며 반역죄를 저지르기 전에 멈춰 세우겠다는 히비키와 전투.
VS.진
서로 엠브리오의 영향에 의한 위화감 없이 대화하는 진과 츠바키. 츠바키는 진은 아직 몸도 성치 않으니 막겠다고 한다.
전투 후, 역시 상처가 다 낫지 않은 진. 그런 진을 라그나에게 보낼 순 없다고, 자신이 역할을 이어받겠다고 고하곤
진의 제지도 듣지 않고 자신이 라그나를 죽이겠다며 사라진다.
VS.라그나
라그나를 발견한 츠바키. 라그나는 엠브리오의 영향 탓인지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자요이는 알아본다.
그런 라그나에게 약간 동정하지만, 진이 괴로워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라그나를 자신이 쓰러뜨리기로 한다.
전투 후, 라그나에게 부상을 입힌 츠바키. 영문도 모르는 채로 죽을 순 없다는 라그나.
라그나에게 마무리 공격을 하려는 순간 나인에게 간섭당한다.
VS.나인
라그나를 어떻게 했냐고 나인에게 따지는 츠바키. 나인은 “아직 이용가치가 있으니 죽이게 할 순 없다”고.
반발하는 츠바키에게 나인은 해방된 이자요이는 처음 본다며 자질을 증명하라고 덤벼든다.
전투 후, 재미있는 힘이라는 나인에게 츠바키는 무엇을 노리는 거냐며 따진다.
그런 츠바키에게 나인 왈, 이자요이로 배제해줬으면 하는 자가 있다. 그 자를 쓰러뜨리면 라그나를 말살하는 것도 소원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고 선언.
-아마네 니시키
이벤트 대전 순서 : 라그나 타오카카 레이첼 나인
VS.라그나
여기에 있다고 듣긴 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다니, 하는 태도의 아마네를 라그나가 추적자로 오해해 전투태세를 취한다.
진정시키려 했으나 결국 전투. 보기보다 강한 아마네에게 진 라그나는 "아, ANG대!" 같은 상황이 되지만 이 이상 간섭하지 않겠다며 떠나는 아마네.
(이 때 아마네는 라그나가 지금 여기에 있는 건 "그 애" 덕분이지만, 아직 서로 만나지 못했다는 말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다.)
VS.타오카카
좋은 냄새 난다며 밥 달라고 달려드는 타오카카. 냄새로 인식했냐며 놀라는 아마네.(정확히는 묘한 냄새가 난다는 말에 "거기까지 느끼는 건가"하고 놀란 모양?)
전투 후 밥 없다고 떠나는 타오카카. 나쁜 냄새 나는 곳엔 가지 말라며 보내는 아마네.
(CP때 타오가 기척으로 황제를 감지해낸 적이 있는 것도 그렇고, 떡밥?)
VS.레이첼
너무 늦어서 안 오는 줄 알았다는 레이첼. 아마네는 레이첼이 부르는 것도 자신이 모를 정도로 레이첼이 약해져있다고 답한다.
레이첼이 아마네를 부른 용건은 이 엠브리오의 전모에 대한 설명. 레이첼을 대신해 방관자가 된 아마네는 그 때 전부 보고있었을 거라며 설명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한다.
전투 후 레이첼 왈, 자신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신념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 적어도 너는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이마저 나는 나고 네가 아니라며 거절하려는 아마네에게 레이첼이 그럼 당신은 왜 엠브리오 안에 있는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대답하지 못하고 말문이 막히는 아마네.
확실히 자신은 불간섭주의고 세상은 될 대로 될 테지만 그걸 억지로 비틀려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며 플레이어 쪽을 본다.
VS.나인
역시나 방관자라며 나타나는 나인. 불간섭주의면 여기에도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아마네는 그 말 그대로 돌려준다며 반박한다.
그런 말은 당신네 신에게나 해라 등등 화내는 나인을 보며 너랑은 사이좋아질 수 없겠다며 전투 개시.
그러나 함정. 나인은 자신이라는 존재를 통해 간섭해버렸으니 더 이상 관측자론 있을 수 없을 거라며 비웃는다.
하지만 아마네도 자격자라며 기죽을 필욘 없다고 한다.
그러자 될 대로 되겠지 하는 아마네에게 되는 김에 명왕 이자나미나 관측하고 가라며 끝.
-바렛
이벤트 대전 순서 : 아라크네 테이거 아즈라엘 나인
여기서 바렛은 코코노에의 부하로서 테이거를 대장 삼아 임무를 수행 중인 듯하다.
VS.아라크네
이동 중 “제2목표” 아라크네와 조우한 바렛. 통신으로 코코노에에게 지시를 요청하지만 코코노에의 태도가 시원찮다.
붙잡으려 해도 도망쳐버리는 아라크네. 이에 테이거는 어디까지나 제2목표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물러나긴 했지만 코코노에의 태도에 약간 불신감이 생긴 바렛.
VS.테이거
임무속행 중 테이거와 합류하는 바렛. 테이거에게 코코노에가 뭔가 숨기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임무를 우선하라는 소리만 듣는다.
그래도 좀처럼 물러서지 않는 바렛을 진정시키려는 테이거와 전투.
적당히 힘을 뺀 테이거와 전투 후 머리는 식혔나며 타이르는 테이거의 말에 대강 납득하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VS.아즈라엘
가마에 도착한 바렛과 테이거. 하지만 그곳에 아즈라엘이 나타나 테이거를 쓰러뜨린다.
이후 타겟이 되어 맞서 싸우는 바렛. 하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 앞에 쓰러진다.
마무리를 하려는 아즈라엘에게서 바렛을 감싸는 테이거. 그를 보고 아즈라엘은 그렇게 부하가 소중하냐, 그 때와는 반대구나 하고 비웃는다.
그 모습을 보며 강해져서 동료들과 함께 전장을 달리고 싶다는 옛날의 소원을 떠올리는 바렛. 팬텀 필드로.
VS.나인
정신이 드니 테이거도 아즈라엘도 없고 눈앞엔 나인이.
너는 약하니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건 무리라고 비웃어져 전투.
전투 후 나인이 너는 약하지만 그래도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선언.
-아즈라엘
이벤트 대전 순서 : 라그나 코코노에 하쿠멘 나인
VS.라그나
다시 한 번 싸워보자며 덤비는 아즈라엘이지만 라그나는 기억하지 못함.
상관없다며 덤비지만 라그나가 너무 약해 아즈라엘이 흥미를 잃고, 기억을 되찾아두라며 떠난다.
VS.코코노에
코코노에도 기억은 없지만 라그나보단 즐길 수 있지 않겠나며 덤비는 아즈라엘.
테이거도 줄줄이 장사지내버림.
VS.하쿠멘
기억이 있는 듯한 하쿠멘과 전투.
하지만 하쿠멘이 환영인 것을 깨닫고 나인의 존재를 눈치챈다.
VS.나인
맨땅에 헤딩으로 엠브리오에 침입한 아즈라엘을 보고 감탄하는 나인. 아즈라엘은 차원감옥도 자력으로 탈출한 모양이다.
전투 후 어째서 본 실력을 내지 않는 거냐며 화내는 아즈라엘. 그걸 보고 나인은 강한 자와 싸우고 싶으면 카구츠치로 가라고 말한다.
거기에 황제가 온다고 하니 아즈라엘은 황제를 신이라 부르며 놀란다. 과거에 신(황제?)에게 쓴맛을 본 적이 있는 듯함.
엔딩 특이점으론 나인이 "이자나미를 쓰러뜨려라"가 아니라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라그나를 검은 짐승으로 각성시켜라"라는 대사를 한다.
-카구라 무츠키
이벤트 대전 순서 : 진 라그나 테이거 나인
VS.진
갑자기 사라지더니 어떻게 된 거냐고, 지금이라면 사정 들어줄 테니 돌아오라는 카구라. 하지만 기억이 있는 진은 지금의 네놈에게 말해봤자라고 일축.
진은 자신의 사명은 형과 이자나미를 죽이는 것이라 하지만, 카구라는 형? 하고 반문한다.
전투 후 진의 움직임이 둔하다는 카구라. 진은 할 일이 있다며 떠나간다.
VS.라그나
네가 사신이냐며 접근하는 카구라. 기억이 없는 라그나는 카구라에게 죄목을 듣고는 완전 대악당이잖냐고 전율한다.
전투 후, 너무나 싱거움에 위화감을 느끼는 카구라. 그때 히비키가 나타나 노엘과 하자마가 가마로 향했다고 전한다.
카구라는 그 쪽은 자신이 쫓겠다고, 무언가 이상하니 라그나는 본부가 아니라 마조선 감옥에 처넣어두라고 남긴 뒤 떠난다.
VS.테이거
이 앞으로 보내줄 수 없다고 가로막는 테이거. 카구라는 어떻게 된 거냐고 코코노에에게 묻지만 설명해주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밀고 지나가겠다고 전투.
전투 후, 코코노에에게서 “세계가 가짜 그 자체”란 가설을 듣는 카구라. 이미 몇 명이나 기억에 뒤틀림이 발생한 모양.
갑자기 카구라 머릿속에 영상. 호무라를 받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인데 어째서 개혁을 바라는가, 하는 위화감을 떠올린 순간 팬텀 필드로.
VS.나인
평범한 인간이 잘도 저항한다며 대단하다는 나인. 카구라는 기척으로 마법사라 판단해낸다.
그러자 소원을 이룰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겠다며 나인이 공격해온다.
전투 후, “당신이라면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나인.
아크 에너미를 모아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고 선언한다.
-유우키 테르미
이벤트 대전 순서 : 뮤 레리우스 하자마 나인
VS.뮤
난폭하게 덤벼드는 뮤. 사실 이 뮤는 트리니티에 의해 그릇가 갈려놓아진 테르미 자신의 재조정을 위해 레리우스에게서 제공받은 데이터.
자기관측으로 버티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탓에 하자마와의 합류를 노리고 있다.
VS.레리우스
테르미가 엠브리오에 적응하고 있다며 데이터 수집을 요청하는 레리우스.
조정이 완료되어 한동안은 자유롭게 움직여도 존재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그릇의 제한이 없는 대신 정신체가 노출되어 있으니 대책을 세우라는 레리우스와, 이미 대책은 세웠다는 테르미.
VS.하자마
통제기구 지하에서 하자마와 합류한 테르미. 아오를 찾으라고 명령해놓고 어떤 것인지 가르쳐주지도 않아 너무하다는 하자마.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도달해야 의미가 있다는 테르미. 아오가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기 전에 자신을 인식하라며 전투.
전투 후 아오에 이른 하자마. 엄청난 양의 정보가 하자마에게 흘러든다.
하자마 왈, “나(보쿠)는 여기에 올 필요가 있었다”, “내(보쿠), 아니 내(와타시)가 ‘그릇’이고 당신이 ‘내용물’”, “이것이 ‘올바른 형태였다’”.
테르미 왈, “역시 나(오레), 이해가 빠르다”.
하자마가 무언가를 이해한 덕에 테르미와 하자마가 이어졌으며, 이제 아오의 계승자만 확보하면 원래대로 융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난 번 그릇 때도 비슷한 고생을 시키셨었죠”라는 하자마에게
테르미가 “쫑알쫑알 시끄럽네, 이제 여기엔 볼일 없으니까 빨랑…”까지 말한 순간 팬텀 필드로.
VS.나인
나인을 보고 도발하는 테르미와 분노하는 나인.
전투 후 나인을 우로보로스로 포박하지만 그 나인은 환영.
나인은 여기서 테르미를 죽여버리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하고 자문하지만, 태우던 다지던 테르미를 소멸시킬 순 없다고.
정신체를 죽여버려도 “유우키 테르미”인 이상 존재를 지울 순 없다고 한다. 그러니 알맞은 때에 알맞은 방법으로 없애주겠다고.
나인의 바람은 이 시시한 연극의 막을 내리는 것.
있어야 할 모습을 잃어버린 이딴 세계는 없애버리겠다, 테르미와 황제도 움직여줘야겠다며,
“계속 인형극을 반복하기밖에 못 하는 무가치한 세계는― 끝내버리겠어.”라는 말을 남긴다.
-코코노에
이벤트 대전 순서 : 세리카 레이첼 하쿠멘 나인
VS.세리카
코코노에를 보고 이제야 아는 사람을 만났다고 기뻐하는 세리카. 하지만 코코노에는 세리카도 미네르바도 떠올리지 못한다.
스스로도 현 상태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자세히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연구소로 데려가려 하지만, 갑자기 미네르바가 반응해 전투.
전투 후 미네르바가 세리카를 데리고 도주해버린다.
VS.레이첼
자신의 기억에 없는 무슨 일이 있었던 듯하다고 약해진 레이첼을 보고 말하는 코코노에.
통제기구 지부의 가마로 향하겠다고 하니 지금은 “그 2사람”이 재미있는 상태니까 못 보내주겠다고.
싸워서 이기면 지나갈 수 있겠지만 코코노에도 과거에 결착을 지을 각오가 필요하다고 경고하는 레이첼.
VS.하쿠멘
하쿠멘을 보고 너를 샐비지한 건 누구냐고 묻는 코코노에. 침묵하는 하쿠멘을 보고 역시 나인가 하고 납득한다.
이제 가보겠다며 떠나려는 하쿠멘에게 알고 있는 것을 전부 털어놓으라며 전투.
전투 후 이 세계는 뭐냐고 묻는 코코노에에게 이미 너는 답에 도달해있을 거라고.
코코노에 독백. 경계 내부에 내 백업은 살아있어. 즉 여긴….
그 순간 그 이상은 안 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팬텀 필드로.
VS.나인
코코노에를 보고 많이 컸구나, 보고 싶었다, 귀여운 코코노에, 하며 반가워하는 나인.
나인을 보고 코코노에는 순간 사실을 믿지 못하지만 나인 왈, 같은 마법사로서 파장으로 알 것이다.
뭐가 목적이냐는 코코노에의 물음에 자격자의 소원을 보여 달라며 전투.
전투 후 역시 내 딸이라며 칭찬하는 나인. 그러나 증오를 지우는 것만으로 테르미는 죽일 수 없다며 순서를 틀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유일한 방법은 먼저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세리카 A. 머큐리
이벤트 대전 순서 : 타오카카 카구라 라그나 나인
세리카도 크로노판타즈마라 기억에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인 듯.
VS.타오카카
타오 “배 고프다옹!”
세리 “나도 돈이나 먹을 건 없는데, 통제기구 가서 카구라 씨한테 부탁할래?”
타오 “도서관 싫다옹!”
세리 “(´・ω・`)”
VS.카구라
아는 사람을 찾아 반가워하는 세리카. 그러나 카구라는 당연히 기억하지 못하고, 어라 나 이런 어린애한테도 작업 걸었나 하고 생각.
세리카는 라그나의 기척을 느끼고 가마로 향하려 하지만 카구라가 일반인을 들여보낼 수 없다고 가로막는다.
VS.라그나
가마 앞에서 라그나를 발견했지만, 라그나에게 엄청난 마소가 모여들고 그걸 억제할 수 없게 되어 전투.
전투 후 가마로 떨어지는 라그나를 구하려 하는 세리카. 그 순간, 시스터와 어린 라그나 삼남매의 영상이 떠오른다.
무심코 “쭉 함께 있고 싶었어.”라고 중얼거리는 세리카. “그 이상은 안 돼!”라는 목소리와 함께 팬텀 필드로.
(과거에 죽은 오리지널 세리카와 기억이 링크된 모양.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존재가 섞인다/먹힌다 설도 존재.)
VS.나인
라그나는 어디로 갔냐고 묻는 세리카. 나인 왈, 그것은 환영이며 진짜가 아니다, 그러나 과거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다.
나인은 세리카에게 그런 상실감을 맛보여주고 싶지 않기에 여기에 있어선 안 된다고 고한다.
그 말에 반발하는 세리카. 전투 후, 만약 세리카가 원하는 세계를 만들고 싶다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리라 선언.
-람다-11
이벤트 대전 순서 : 테이거 칼 하쿠멘 나인
VS.테이거
람다의 조정에 협조하는 테이거. 그러나 입력하지 않은 데이터를 가진 람다를 보고 당황한다.
VS.칼
니르바나를 보고 “라그나, 죽여, 불가”라며 공격하는 람다.
니르바나는 울고 있다고 한다.
VS.하쿠멘
코코노에의 명령에 따라 하쿠멘을 찾은 람다.
하쿠멘에게 엉망진창으로 당하면서도 “라그나와 함께 있고 싶다”는 일념만으로 계속 싸운다.
VS.나인
팬텀 필드에 도달한 람다 또한 자격을 가진 것이라며 람다를 시험한다.
전투 후, “라그나와 함께 있고 싶다면 이자나미를 쓰러뜨려라”라고 선언.
-히비키 코하쿠
이벤트 대전 순서 : 바렛 진 하자마 나인
VS.바렛
바렛이 코코노에의 부하로 등장. 목적은 히비키의 발을 묶는 것.
전투후 히비키 왈, 코코노에가 카구라를 거역하려 한다면 용서하지 않겠다.
VS.진
진을 막으러 왔다는 히비키.
진은 CP까지의 기억이 있는 모양인지 할 일이 있다며 멈추지 않는다.
전투후 진 왈, 하자마가 안에 있으니 가 봐라.
VS.하자마
통합본부와 뭔가 통신을 하는 하자마. 가마 주변은 카구라의 소유지이니 떠나라고 경고하는 히비키.
하자마 왈, 카구라가 얼마나 대단하던 통합본부의 명령이 그럴 순 없다.
그럼 죽으라며 공격하는 히비키.
VS.나인
팬텀 필드로 이동한 히비키. 나인 왈, 당신은 무슨 바라는 것 없나?
히비키 왈, 소원이 있더라도 그건 한 때(어떠한 때?)의 소원이니, 카구라의 바람이 자신의 바람이다.
"텅 비었다"며 시시해하는 나인.
전투 후, 나인은 히비키에게 "히비키가 카구라를 죽이는 장면"을 보여준다.
히비키는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부정하지만, "죽이려 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 말하는 나인.
그리고 히비키는 억제하는 자가 없으면 "그냥 누굴 죽이고 싶다", "무감정하게 움직이는 도구로 있고 싶다"고 바라는 게 그의 진짜 소원이라고 쐐기를 박는다.
-나오토 쿠로가네
이벤트 대전 순서 : 세리카 발켄하인 레이첼 나인
VS.세리카
막 경계를 넘어와 우왕좌왕중인 나오토. 평범한 인간 같아 보이는 세리카에게 길을 묻는다.
그러자 나오토의 힘에 반응해 공격해오는 미네르바.
미네르바를 진정시킨 세리카에게 라켈의 특징을 설명하자 레이첼을 떠올린 세리카는 안내를 자처한다.
하지만 이내 잠시 눈을 뗀 사이에 사라진 세리카.
VS.발켄하인
서로를 알아보는 나오토와 발켄하인.
발켄하인은 이곳은 나오토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가마에 떨어뜨려서라도 돌려보내겠다고 덤벼든다.
VS.레이첼
레이첼을 보고 라켈이냐고 불러 세우는 나오토. 레이첼 또한 나오토를 순간 라그나로 착각.
서로를 보고 의문을 가지는데, 나오토와 레이첼 사이에 라이프링크가 이어져있다.
어디서 온 누구고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모르는데 아오의 마도서의 행방을 묻는 나오토를 경계하는 레이첼.
이대로 두면 라그나에게도 영향이 생길 것이라며 나오토를 제거하려 한다.
전투 후, 서로가 사용하는 드라이브에 경악하는 나오토와 레이첼.
나오토는 라켈 알카드에 대해 묻지만, 레이첼은 라켈의 존재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듯.
클라비스의 이름을 꺼내는 나오토를 보고 레이첼이 더 큰 의문을 품는 순간 나오토가 어딘가로 전이된다.
VS.나인
나오토가 전이된 곳은 팬텀 필드.
나인 또한 나오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
전투 후, 나오토는 나인을 두고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근처에 더한 괴물이 있었다”고 발언.
이에 나인은 나오토가 여기로 불려온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답변.
그러나 세계가 부서지니 원래 세계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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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ACT.2 예고영상(ACT.1 나인 아케이드 엔딩) 대사번역.
차회예고
CENTRALFICTION ACT2
진 : 새로운 세계라고? 나는 그딴 것 바라지 않는다!
레이첼 : 이건 그저 한 조각. 아오의 단편에 지나지 않아.
――세계는 『꿈』인가, 『현실』인가.
테이거 : 아니야…! 결코 이건 내가 한 짓이…!
아즈라엘 : 재밌군! 그 말대로 해주마, 계약은 성립이다!
코코노에 : 그럼, 어째서 어머님은….
『아오』를 손에 넣은 『자격자』가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란 무엇인가.
나오토 : 여기 있는 거야…? 라켈…!
아라크네 : 아오다! 나는 아오를 손에 넣는
다
BLAZBLUE CENTRALFICTION
라그나 : …사야, 이 다음은 없다. 내가 여기서 끝내주겠어.
ACT2 "Nightmare Memory"
??? : 그대는 무엇도 바꿀 수 없다. 끝내겠다니 불가능해.
??? : 무엇 하나도 말이야….
근시일 공개
비공식 정보에 의하면 1월 21일 업데이트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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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인 아마네랑 아즈라엘은 뭔가 핵심적인 부분에 다가가는데 바렛만 꼬붕A 취그뷰ㅠ | 15.12.27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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