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 들어와서 제 BB 플레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인 얼치기 라그나와의 대전입니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휴가 나온 군인다람쥐 포함해서 3인방 할때 이양반이 껴있었는데, 안그래도 이전보다 까다로운 마코토 플레이로 머리 아팠던지라 정말 그땐 라그나한테 한판을 못따고 개털렸죠.
걍 이번작 라그나한텐 안되나보다 하고 시무룩해 있었는데, 그저께 디지님 라그나랑 붙어보고나서 아 내가 라그나전 그정도로 못하는건 아니고 그냥 얼치기 라그나가 더럽게 강한거구나 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1:1로 꼴아박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결과는 나름 괜찮았습니다ㅋㅋ 중후반부까지만 보면 그냥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앞서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집중력 떨어지면서 확 밀린 느낌. 아오 이양반과의 1:1 대전은 그 옛날 하쿠멘전처럼 느긋한 맛도 없어서 사람이 너무 빨리 지쳐요.
어쨌든 저번 플라티나전도 그렇지만 간만에 꽤나 재밌는 경기가 찍혔습니다. 한쪽이 한쪽을 쳐바르는게 아니라 매판을 그럭저럭 주고받았다는 느낌... 뭘 어떻게 했길래 이번엔 나름 선전할 수 있었는지 저도 가끔 다시 돌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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