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은 스위치 첫 포팅이여서 그런지 뭔가 UI도 정돈이 약간 안 된 느낌에 버그인지 원래 그런건지 이상한 점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도 플탐 100시간을 가장 빠르게 주파한 게임이기도 했는데요 오늘 2019 버젼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은 전작과 비슷한데 확실히 세련되게 다듬어서 나와줬네요 본편처럼 쉽게 전술을 짤 수 있게 지원하고
튜토리얼 형식으로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전작은 물에 빠뜨리고 자 수영해서 나와봐 수준인걸 감안하면 정말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작에 분데스리가 1, 2 라이센스가 추가가 되서 라이프치히로 시작해봤구요 터치는 리그 선택이 3개 국가만 가능합니다
튜터링이 드디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저도 처음 접해보는거라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유망주와 프로 의식이 강한 선수 위주로 그룹짜서 묶긴했는데 이게 포지션과도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 외도 전반적으로 모든 UI가 편해요 직관적이기도 하구요 간단히 선수 교체를 하려고만 해도 코치진 추천선수가 떠서 보기 편하구요
전작은 정보나 보고서탭, 인게임시 멀티 윈도우등이 수정을 해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경우도 잦았는데 이번작은
잘 고정되있습니다 기분탓인지 행렬도 간극이 잘 잡히는건지 자동행간 정렬을 해도 딱 이쁘게 정렬이 되네요
인게임은 독모드시 왠지 전작보다 프레임이 떨어져 보입니다 휴대모드는 다행히 멀쩡하구요
전작은 체력이 너무 초반부터 쭉쭉 빠지고 툭하면 부상 부상 이게 구단인지 종합병동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 였는데요
시범경기와 데뷔경기만 해봤지만 부상 1명도 안 떴습니다 다만..아직 선수들 적응이 안된건지 카드는 잘 받아오네요
그리고 전작은 컷인해서 막 드리블치다가 말도 안 되는 관중석 슛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실축에서 보기 힘든
장면들도 대거 없어진거 같습니다 골 넣은 장면보면 다 넣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은 빌드업이였고 프리킥이나 코너킥시
공의 꺽이는 궤도가 눈에 띄게 보여서 좋았구요 치달은 또 스피드감 있게 쭉쭉 치고 나가서 시원하더군요
분데스리가하면서 느낀게 역시 라이센스 있으니까 몰입감 차원이 다르구나..라는게 느껴지네요
EPL리나 라리가 하면 기분이 어떨지 걱정되긴 합니다
장 점
- 입문자도 쉽게 짤 수 있는 직관적 전술 UI, 게겐 프레싱? 티키타카? 그냥 선택만 해도 기본적인 모양새는 나와줌
- 정동 된 UI
- 새롭게 추가 된 멘토링 시스템
- 한층 개선된 매치 엔진과 줄부상이 없어 팀운영하기 한결 편해짐
단 점
- 경기시 독모드 프레임이 불안
- 라이센스는 두고두고 단점
- 이번작도 빠진 라커룸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