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타트 번들 같은건 3000원도 아까운거라 살필요가 없는데 왜샀을까 아까움
2.원래 예상했던(사실 개인적으로 원하던) 방향과는 다르게 게임 후속작이 나와서 사실 별 기대 안함
음
스케일 커지고 기술 늘어 나오 뭐 하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칼 가지고 치고 박고 싸우는 타격감이 떨어짐과 기본베이스라 할수 있는 전투의 재미가 더 떨어져 버림
아직 게임은 2막도 안들어 가긴 했는데 유튜버들 게임 플레이 영상도 미리봐뒀던터라 별 기대는 안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스샷은 조금만 올려볼게요)
경험치 부스터와 광고메일을 맞바꾸자는 협상 테이블 (face off)
전작과 다르게 난이도 시스템이 추가 됬는데 그레이브 워커 난이도로 시작할까 하다가 그냥 네메시스로 출발 했어요
확실히 시작부터 스케일적인 면에서 전작보다 큽니다
이 동굴안에 오브젝트 배치된거만 봐도 스케일은 전작보다 확실히 많이 커짐
(단 그에 따른 특정 그래픽 효과나 이펙트 사용량은 적절하게 줄인것 같긴한데 이게 pc 유저는 별상관없을지 몰라도 콘솔 유저들은 전작 보다 구린 그래픽이
나올게 안봐도 뻔함 )
첫 암살 근데 전작 보다 좀 밍숭맹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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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스케일을 시작부터 보여줌
그래픽 옵션 일부만 보면
안티의 경우는 fxaa 품질은 전작보다 어마어마 하게 구려졌으나 taa가 추가됨으로써 그냥 taa 쓰라는 개발자의 의도를 알수 있는 부분
(taa가 전작 fxaa 보다 안티성능도 더 발군이고 화면효과가 더 깔끔하긴 한데 특성상 스샷 찍으면 쫌 허옇게 뜬거 처럼 보여지네요 )
유일하게 그래도 마음에 드는건 망치로 개패듯이 두들겨 패는거
좀 더 고어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그 전작의 심볼은 몸통과 분리된 머리라고 할정도로 정말 목 자르는 장면을 너무 많이 봐서 징그러울 정도
차라리 후속작에 망치 집어 넣을거면 파격적으로 망치로 수박 깨는 고어함정도는 넣어 줬어야 .......
결국 멀티 플랫폼 시대에 이런 멀티플랫폼 게임 후속작은 결국 콘솔 따라 가야 되는데 pc에 아무리 옵션 추가해주고 콘솔의 경우는 온갖 디테일 쳐내기 한걸
pc는 사양 빨로 안쳐내도 된다지만
전반적으로
비오는 날씨 효과는 전작이 정말 때깔났는데 왜 그걸 간소화 했는지 게임 해보니까 알것 같네요
대신 눈내리는 효과는 좀 이쁘긴 한데 아쉽긴 해요
(글쎄 전작 모르도르가 goty 2 위로 선정된 이유는 오픈월드 게임이 지향해야 하는 기초적인 틀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인데
후속작은 대부분의 요즘 오픈월드 게임들이 가지는 그냥 뭐 별거 없네요
맵만 큼 ㅎㅎ 거기에 당시 goty 1위 먹었던 드에 인퀴지션의 샤드줍기 비슷한 유물줍기를 보자마자 짜증이 났다가
다행히 이게임은 드에랑은 틀려서 다행 )
아마도 게임 진행 자체를 좀더 빠르게 하라고 애니메이션이 좀더 빨라짐과 동시에 가벼워지고
몇몇 효과들이 (전작의 경우는 약간 과장을 해놔서 ) 약간 갼략화 되고 파쿠르 엘프할배 파쿠르로 날라다니다 보면
뭐랄까 좀 진지하게 투박투박 싸우는 맛이 없음
결국 약점 강점을 이용한 오크 대장들과의 싸움이란건데 글쎄 이건 완벽한 호불호 요소가 되버리기에 액션게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섣불리 추천해주기 어려운 게임으로 결국 그 예상 하던 게임으로 후속작이 나올것 같아서 기대를 안했는데 딱 그대로 나왔어요
똑같은 처형 씬인데 전작의 경우는 뭐랄까 굉장히 자극적인데 후속작은 밍숭맹숭한 연출과 이펙트임
결국 오연시 시스템이라는건데 글쎄 이게 과연
콘솔 재규어로 오픈월드 렌더 준비하기만 해도 벅찰텐데 ai 행동패턴 변수까지 ?
이게 뭐 pc로 온다고 바뀔리가 없는건데 그냥 뭐 ㅎㅎ
좀 더 해보고 스킬찍고 무쌍 놀이나 하다가 오연시만 해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