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기대없이 한 전작을 워낙 재밌게 한터라 예약구매했습니다.
더 풍성한 맵과 액션, 특정 비기로 먼치킨 했던 전작과 달리 패턴이
학습되는 오크 대장들과의 전투는
긴장감을 놓지않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첫 공성전때 대군주 만났을때의 전율은
게임하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각을 불러오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단점은 저도 같이 느꼈습니다
오크 대사들 스킵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고
4막 하며 수많은 공성전하면서 많이 지쳤는데
엔딩을 보니 탈리온의 수십년간 전쟁해서 지친 피로를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 변태스러운 구성입니다.
엔딩장면은 짧았지만 '아 탈리온이 영화에서도 나왔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탈리온이 어둠에서 해방되는 분위기도 가을에 느끼게 알맞는것 같네요.
엔딩 보고 나니 트로피가 82%이고 트로피 달성 조건 자체가 전혀 하드코어스럽지않아서
처음으로 플레티넘 딸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 했는 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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