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무제한 한 게임 한 뒤
시합 중 나온 훅슛의 예술성을 평가해보았습니다.
10점 만점입니다.
고득점자부터 소개합니다.
자바!
블로킹하기 힘든 독특한 리듬!
슛 던지는 어깨가 반대보다 훨씬 높아 타점이 높습니다.
그리고 공이 손을 떠난 후 높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립니다.
따라서 10점 드립니다!
타코폴.
리듬이 나쁘지 않으며
던지는 높이가 일단 골대 한참 위입니다.
반대손은 예의바르게 상대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9점입니다!
듀란트.
키가 크고 팔이 길어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던집니다.
정확도가 약간 낮은 편이나 들어가는 슛만 보면 상당히 멋집니다.
저 장면에서는 의도와 다르게;; 반대로 돌아 롱훅슛을 성공시켰습니다.
8점 드립니다.
버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며 던집니다.
잘 넣긴 한데 예술성은 그닥.
6점 입니다.
매직존슨.
역시 충성 훅슛이군요.
넣기는 잘 넣습니다.
6점.
카터.
반대편 팔을 들고 있는 모양이 버드, 매직보다는 나으나
손바닥으로 억지로 미는 듯한 느낌.
스냅이 부드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6점입니다.
드렉슬러.
어깨가 경직된 딱딱한 느낌 때문에 감점입니다.
하지만 포물선은 부드러워 6점 주겠습니다.
오늘 영입한 오팔 샤킬오닐.
어깨가 경직되어 있으며
손목의 스냅이 매우 나쁩니다.
밑으로 휙 던져버리는 느낌입니다.
뭔가 리듬 잡기도 매우 힘들고
훅슛만 보면 4점입니다.
하지만 득점은 팀내 1위였네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장면..
샤크가 오른손 훅슛을 날리려다가
왼손으로 슛을;;;;;
독특한 친구네요.
좀 더 연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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