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엔딩을 봤습니다.
모든 서브퀘스트까지 다 하고 하려고 했으나 뭔가 오래했고 슬슬 지쳐가는거같아서 자잘한 것들은 빼고 후다닥 엔딩부터 봤네요.
아직 지저도 안밝힌곳이 몇군데 남았고 사당도 다 안돌았지만 나름 열심히 돌았습니다. ㅎㅎ
마지막 지저 던전에 들어갈때는 컨셉이나 잡아보자해서 하일리아 바지, 신 영걸상의, 머리띠 하나에 마스터소드만 쓰려고 했는데 마스터소드는 던전 내에서는 부서져서 그냥 일반 칼들고 가논과 싸울때만 들었습니다.
발매일 전까지 야숨으로 적응해보겠다고 후다닥 처음부터 엔딩까지 쭉 달렸더니 왠지 했던거 또 하는 느낌이었던지라 진행이 좀 느렸는데 하다보니 점점 재미가 붙어서 한동안 다른 게임은 쳐다도 안보고 젤다만 거의 한달을 했네요.
공략을 안보고 하다보니 여러군데 빈곳도 많고 안한것도 많을거 같은데 이제 게시판 글 보면서 하나 둘 천천히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음번 젤다도 이렇게 재밌는 게임으로 나와줬음 좋겠네요.
진짜 이렇게 집중해서 클리어 해본 게임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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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어떤 DLC도 없이 이렇게 완벽하게 엔딩까지 만들어준 게임이 얼마만인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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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어떤 DLC도 없이 이렇게 완벽하게 엔딩까지 만들어준 게임이 얼마만인지 ㅎㅎㅎ | 23.06.04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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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눈도 DLC나오면 좋겠다요 | 23.06.04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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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기대됨 | 23.06.04 20: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