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우로입니다. 이번 2023년 5월달에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을 발매하기 앞서 젤다의 전설 시리즈 올 클리어를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황혼의 공주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3DS :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신들의 트라이포스2
WII U : 황혼의 공주
SWITH : 야생의 숨결, 스카이워드 소드
황혼의 공주 스위치버전 이식을 원하는 분들이 많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무쥬라의 가면, 황혼의 공주, 야생의 숨결이기 때문에 플레이 하기에 앞서 많은 기대를 했고, 클리어 후에는 충분한 만족과 더불어 티어스 오브 킹덤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작품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최종보스를 토벌 후 클리어 인증샷
수집요소 중 하나인 곤충도감 완성
수집요소 중 하나인 스탬프(WII U 버전 추가요소입니다.)
마지막 미드나 스탬프는 총 49개 수집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야생의 숨결 올 클리어
스카이워드 소드(스위치 이식 버전) 올 클리어
전반적인 소감은 야생의 숨결은 앞서 플레이한 작품들(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신들의 트라이포스2, 황혼의 공주, 스카이워드 소드)의 제작 노하우들의 총 집결된 작품이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각의 작품들을 통해서 이 작품들의 독특한 매력들이 한데 모여서 게임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라고 불리우는 야생의 숨결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는 느낌! 을 적지 않게 받았습니다. 이번에 황혼의 공주를 플레이하면서 중간중간 야생의 숨결에서 느꼈던 요소들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각각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가진 매력을 한데 느꼈던 순간이였습니다. 특히나 황혼의 공주의 어두우면서 음울한 느낌이 특히나 인상이 깊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더불어 저는 이 게임에서 울프링크 와 미드나의 케미스트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앞서 플레이한 무쥬라의 가면과 마찬가지로 변신 시스템이 저는 가장 인상 깊게 다가왔는데, 야생의 숨결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적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밤과 낮의 시간이 유저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된다는 것 수집요소 중 하나인 유령의 혼이 일반 필드에는 밤 시간만 나타나는데, 찾아다닌 도중에 낮으로 시간이 흘러버려서 사라지지 않나, 하이랄 성이 밤 시간에는 상점이 문을 닫아 버려서 스토리 진행이 막히거나 이러한 상황이 약간 불편했습니다. 그것 외에는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해외 유투버분들이 각종 미니게임 공략을 잘 써주셨고, 일본 위키에서도 상세하게 공략을 써주셔서 한글화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이 작품도 스위치 이식을 요구하는 유저분들이 많은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종합적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플레이를 해봐야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달에 발매되는 티어스 오브 킹덤에는 황혼의 공주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분위기를 적지 않게 풍기는데, 플레이하면서 전작들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비교하는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네요.
P.S : WII U 버전으로 발매된 작품들(황혼의 공주, 바람의 지휘봉) 스위치 이식을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