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에일은 넘나 맘에 듭니다. 비병 암기라는 점도 좋고 스탯분배도 본인 전투 특성에 맞아 보이고, 무엇보다도 일러가 흠...알흠답습니다. C스킬은 연전등 장기전에서 어마어마한 효과를 자랑하더군요.
스토리는 대충 보면 헬이 이미 죽은 왕년의 아스크 왕국 용사들을 네크로만시로 되살려서 주인공들을 공격하는 게 아닌지...일알못이긴 하지만 알폰스 아빠 구스타프도 이미 약간 살짝 맛이 간 듯해 보이고요...로키가 뜬금없이 살을 빼고(!) 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야릇했네요. 헬의 사악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였나...?
새벽에 잠이 안와서 3부를 일찍 시작, 보상 오브로 유르그 수르트 막차를 노렸으나...표준 유르그하고 픽뚫 공깎 속업 레빈...허허...속업 풀돌 리리나에게 계승해줬습니다. 수르트 박멸작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합니당. 유르그는 생각보다 손맛이 좋더군요. 청색이라 좀 아쉽긴 하지만요.
그리고 남은 오브를 부어서 체업방깎 에일과 방업체깎 우드를 얻었습니다. 에일은 한돌해주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지만...B스킬을 잘 써줄 친구가 생긴다면 계승행이겠죠...? 오펠리아...비싸게 구는구나...좀 나오지?
무료소환 티켓은 다 좋은데 강제더군요. 본인이 알아서 오브를 소비할지 티켓을 쓸지가 아니라, 티켓이 있는 한 첫 소환은 무조건 티켓소모입니다.
아, 무기 연성 - 페가서스 3자매의 경우 신무기는 무기효과는 그대로에 공격력만 높아졌구요 (상격, 킬, 아머특효), 2칸내 비병 2 이상시 전스탯+3 그리고 2회 연속공격이 연성보너스입니다. 하필 셋 다 4성 풀돌에 5성 하나 갈아넣어서 운용중이라 키워주려면 깃털 좀 나가겠네요.
나발의 붉은 검은 무기 연성시 오의의 고동+2 효과라 오의의 나선이랑 조합하면 얘도 맵좀 쓸고 다니겠네요. 오그마는 강검효과 신무기에 보/비병 인접 2칸 공속+4 보너스를 연성시 얻습니다. 공업 개체가 있었는데 잘 되었네요 ㅎ
적 보스들은 시체속성 떄문인가 무기에 지들 페널티가 달려있네요. 허허...처음에 데미지 숫자 20만 보고 헐 수르트에 이어 이넘까지? 근데 자폭용 ㅎㅎ
새 맵들은 정신차리지 않으면 어디가 막혀있는지 잘 모르게 되어있습니다. 뭐 며칠 지나면 익숙해지겠지만서도요.
이번부터 연전들은 각 맵마다 등장 적 리스트가 미리 표시됩니다. 편해진 기능이네요.
다들 즐거운 3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