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간단히 써보는 참전로봇 평 16 -무적로보 트라이더G7

[라이블레이드]

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데뷔작 : 신 슈퍼로봇대전

창작년도 : 1980년

무적 시리즈의 마지막인 트라이더G7입니다.

TV방영 시절의 건담이 인기가 저조하자 

만든 슈퍼로봇물입니다.

초등학생인 주인공의 이야기

그리고 기업을 운영해 나갈때의 들어가는 돈에 얽힌 에피소드(이 부분이 상당히 리얼합니다)

마지막으로 적세력인 로봇제국의 본모습과 

최종보스인 로봇제왕는 나오지도 않은채 물러가며 맞이하는 해피엔딩등

기존의 무적시리즈와는 다른느낌을 풍기는 작품입니다.

1, 성능

* 위 사진은 신 슈퍼로봇대전입니다.

첫 참전작품인 신 슈퍼에선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있습니다.

물론 트라이더보다 강한 로봇들도 있지만

지상편자체에 합류 기체가 적다보니(이건 우주편도 마찬가지)

쓰지 않으면 힘든 시나리오가 상당하므로 키워야좋습니다.

문제는 추가 무장도 없는지라...나중가면 좀 애먹습니다.

* 위 시진은 제 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입니다.

그 후 트라이더는 GC와 Z시리즈에서 부활합니다.(GC는 안해봐서 평가를 보류하겠습니다)

Z시리즈에선 

다이탄3의 하위호환에 가깝습니다. ( 점보트는 정신기 3인분이라는 개성이있습니다)

왓타의 낮은 능력치 , 약한 화력 , 강화없는 능력치

다이탄보다 좋은점은 트라이더 세이버가 잔버보다 공격력이 높고 EN효율이 기가막히게 좋다는점

선어택과 달리 버드어택은 사정거리가 1이 아닌점

그 외는 장점이 없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말해서 점보트 3보다 나쁩니다.

* 위 사진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입니다.

특수능력 사장 (오른쪽 위에서 세번째입니다. 밑에 표기되는 능력은 다른 능력입니다.)

맵 클리어 시 출격해있는 파일럿 전원 PP +5 (에이스보너스 획득 시 +10) 솔직히 단지 사장 하나보고 쓰신분이 반 이상일겁니다. 아군 전체에게 +10PP라는 엄청난 능력이죠 PP먹기 힘든 전함들도 열심히 받아먹을 수 있습니다!(서브오더는 못나간 전함만 됩니다) 특히 3차Z 부턴 소대로 다시 변환되서 효율이 2배가되죠 * 위 사진은 제 2차 슈퍼로봇대전 재세편 입니다. 사실 트라이더의 존재는.... 사장이랑 다이탄,점보트의 합체기 셔틀 두가지밖에 되지않습니다. 소소한 장점으론 지원기체인 셔틀이 생각보다 매우 좋은 성능을 가지고있다(+ 강화파츠 팔기가 가능하다) 아마 Z때처럼 약간 난이도가 있었다면 바로 함내청소에 들어갔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사장이 없었으면...강제출격외엔 나갈일이 없었을 지도 모르죠 2, 스토리구현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GC입니다. 사실 트라이더의 스토리 구현은 거의없습니다. 신슈퍼에선 진짜 트라이더G7하나만 나옵니다. 이후 Z시리즈에서도 악당도 자주나오는 악당 1명이 나올뿐이며 실제 스토리를 따라가려면 초등학교 생활이 나와야할테니...(GC에선 좀 더 심오히 다뤄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로봇제국은 실제로도 안나오니 나오지 않습니다(시옥,재세에선 그 역할을 우주마왕이 대신합니다.) * 위사진은 제 3차 슈퍼로봇대전 시옥편 입니다. 그래도 경영난을 해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들의 시나리오나(셔틀이 강제출격합니다.) 무적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는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동시출연 작품인 철인28호와 갓마즈와도 상당히 많이 이어집니다. 저것 외에도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와는 서로 라이벌 회사인 설정으로 경쟁도하고 돕기도하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도 전개됩니다. 스토리구현은 제대로 안되어도 크로스오버는 훌륭합니다. 3, 총평 무적로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트라이더 서두와 같이 기존의 무적시리즈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기도하지만 '회사'의 경영의 실태를 아동(왓타)의 눈에서 그려낸 재밌는 작품입니다. 다이탄3때 말한 것 처럼 슬슬 용자들이 무적시리즈의 자리를 대체 할것같은 느낌이 들기때문에 아마 트라이더를 다시 보긴 힘들것 같지만 성능은 나빳지만 흥겨운 복고풍 BGM과 사장이라는 특수능력으로 Z시리즈를 해보신 분들의 기억에 남아있을 겁니다. -다음편은 우주대제 갓 시그마입니다-

[최고빨갱이]

진짜 Z시리즈에서는 사장 능력치 아니었으면 무조건 창고행이었을듯.

[핏빛미소]

저도 사장 능력 때문에 꺼냈지

직접 전투에 참여 시켜 본적은 없는 듯 하네요. ㅎㅎ

[Pinecone]

사장덕에 출격은 항상 하지만 기껏해야 합체기 셔틀 사실상 써본적이 거의없네요 원작을 본적없지만 워낙 게임안에서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으니 감도 잘 안잡혀요 오프닝은 정겨웠습니다 회사의 금고를 지키기 위해 였나 그 가사가 웃겼네요

[zerang]

그래도 시옥편에선 초반부터 P올무기가 있어서 꽤 쓸만합니다. 이 게임의 밸런스 자체가 올무기 만세인지라.

초반에 돈 좀 발라서 커스텀 보너스 얻고, 에이스보너스 따기 위해 칼춤 좀 추다보면 자연스레 PP가 쌓여서 또 그 PP땜에 남들보다 앞서나가고...최종화력이 낮은 거만 빼면 충분히 강캐였죠.

사실 시나리오 비중을 보면 성능이라도 좋아야지 싶습니다 ㅋㅋ

[단쿠가™]

GC 에서 트라이더 성능은 그냥저냥 평범한데다, 정신기가 1인이라 슈퍼로봇들 중에서 하급이었죠. 비슷한 성능의 달타니어스는 정신기가 3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