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엔딩까지 진행한 소감입니다.
워낙 추리류를 좋아하고 한글화까지 겸해진 신하야리가미라 후딱 사왔습니다!
악령까지 즐긴 소감으론 재밌습니다!
게임은 플레이하다보니 국민학교와 초등학교 과도기 사이에 많이 즐겼던 게임북 스타일의 게임진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하면 미니게임(이라쓰고 메인이벤트라 읽는다)시간 외엔 언제든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서,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게 매력이네요.
또한 챕터마다 정체성이 뚜렷한 도시괴담의 스토리텔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오싹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전등을 끄고 진행한건 함정이였다는걸 깨닫게 해줬죠.
오프닝에서 보이는 가짓수의 챕터도 4~5개가 되보이던데, 공략을 안보고 접근할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사운드쪽은 미니게임에서의 도쿄핫스런 브금은 저에겐 몰입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진중한 브금이 흐르고있다가 나오는 도쿄핫이란...후...(총성과 다이아몬드쪽 구도를 가져왔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그런 도쿄핫스런브금이 게임 전체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에 맞는 사운드에 효과음으로 밤에 전등을 키게 했으니까요...
추리게임,공포게임등 비쥬얼노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비타진영의 단비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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