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시작은 유야까지 흡수하고 본래 본인의 모습으로 완전 부활한 자크와(건조 토마토는 저리가라 휙휙)
아군측 캐릭터들간의 1:다 듀얼 시작
그리고 패왕룡 자크를 꺼내고 나서 시작되는 자크의 일방적인 공세
그런 와중에 아군측 인물들의 끈질긴 설득과
필요하다면 유즈 치트키까지 써서 어떻게든 유야의 의식을 부활시키는데 성공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우여곡절끝에 자크로부터 유야를 분리해내는데 성공
유야가 떨어져나오면서 자신의 구성요소(?)중 1/4가 떨어져 나갔기에
자크 역시 불안정한 존재로서 계속해서 듀얼을 이어나가기 시작(일정주기로 흐려졌다가 다시 뚜렷해지는 등의 효과를 주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유야가 떨어져나옴과 동시에 패왕룡 자크의 힘이 약화되는겁니다.
어찌됐든 자크를 구성하는 1/4가 유야이므로 유야가 분리된만큼 패왕룡 자크의 힘도 약화되는거죠.
펜듈럼 자체는 자크가 만들어 낸 힘이므로 유야가 떨어져나옴으로서 자크로부터 사라질 요소는 스탠다드 차원
즉, 효과 몬스터 부분일테니 패왕룡 자크의 카드 일러스트에서도 효과 몬스터에 해당되는 주황색이 사라지는 겁니다.
그리고 패왕룡 자크의 효과가 딱 5개더라구요.(펜듈럼 효과 제외)
4개의 차원룡 + 그 차원룡들이 융합되면서 생겨난 보너스(?) 효과 1개가 되어 5개가 된거라면
유야가 분리되면서 유야에 해당되는 효과 1개+유야가 분리됐으므로 융합해서 생겨난 보너스 효과 1개
합계 2개의 효과가 패왕룡 자크로부터 사라질겁니다.
1.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그 후, 이 효과로 몬스터가 파괴된 플레이어에게, 파괴된 몬스터의 공격력의 합계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 이 카드는 공격할 수 없다.
2. 상대가 드로우 페이즈 이외에 카드를 패에 넣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이 2가지 효과가 사라지면 될 것 같습니다.
자크와 유야가 다시 처음부터 듀얼을 시작한다면, 자크가 패왕룡 자크를 다시 소환하더라도
1번 효과가 사라지므로 유야가 효과 데미지로 패배할 일은 없을테고
2번 효과가 사라지면 이제 유야의 특기이고 랜서즈의 전법인 액션 카드를 사용한 듀얼이 가능해지니까요.
(나머지 3가지 효과는 융싱엑 관련 효과에 패왕권룡을 응용하는 게 가능한 효과들이니까 나머지 3가지가 남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이라로부터 화조풍월 4장의 카드를 전해받아 덱에 넣고
유야 vs 자크의 최종보스전을 펼쳤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이미 레이드 뛰고 패배한 아군측 캐릭터들의 묘지가 유지된다는 설정은 폐기하고
그냥 유야 혼자 단독으로 자크를 상대로 화조풍월과 엔터메를 이용한 듀얼을 펼치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렇게 될 경우엔 화조풍월의 발동조건이 변경되어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펜듈럼의 힘이 자크에게 남아있으므로 화조풍월을 발동해도 자크는 듀얼에서 지지는 않을겁니다.
거기서 이제 유야의 엔터메 듀얼이 유야를 승리로 이끄는거겠죠. 연출과 스토리를 잘 구성해서
결국 듀얼을 즐기는 엔터메가 정답이였다는걸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최종보스전을 주인공인 유야가 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아닌 것 같아서
한 번 생각해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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