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발매 전에는 별로 기대도 안 했고(아케이드판 평가가 그저 그래서...) 별로 살 생각도 없었는데 결국 사 버렸네요.
일단 리그전을 전부 깨면서 중간중간에 멀티도 하는 중인데 첫 인상만으로는 스파5보다도 나은 듯한 느낌입니다.
격알못이긴 하지만 게임에 깊이가 부족한 것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포켓몬을 직접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좋네요.
물론 스파5가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재미 외 다른 요소들이 별로 안 좋아서...(로딩이나 로딩이라든지 로딩 등)
폭권도 볼륨 부족은 지적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포켓몬 선택창에 빈자리가 좀 보여서 조금이나마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물론 망유로 나와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절망적이긴 합니다만... ㅠㅠ
멀티도 매칭이 2초 안에 칼같이 되는게 무척 마음에 드는데... 그에 비해 프렌드 매치가 좀 부실한 것 같아서 아쉽긴 합니다.
부디 한 번 내고 방치하는 작품이 되지 않기를...
에스프가루다 네타로 세팅한 아바타인데 매칭에서 보시면 아는척이라도 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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