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어느정도는 벗는 CG가 나온다던가, 달콤한 분위기 내는건 풀음성으로 하기직전까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하고나서도 누가봐도 했네 했어 싶은 절묘하게 벗어놓은 CG를 남겨주는군요 ㅋㅋㅋ 여운이 남는 대사들도 확실히 있고...
개인적으로 미연시 같은거 할때도 H씬은 거진 강제스킵해버리는편이라 뭐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아예 씬을 통째로 날려버리는것만 아니라면야...
그나저나 이거 공략없이는 답이 안나올 정도로 진행이 복잡한데
밑에 올려주신 공략 폰으로 보면서 하니까 스토리 같은건 되게 마음에 드네요. 20년전에 이걸 썼다고? 싶을 정도입니다.
브금이나 CG퀄리티도 되게 좋습니다. 그림체는 좀 개성이 없어졌어도 이쪽 방면에선 상당히 고퀄이긴 하네요.
막나가는 변태 주인공은 뭐... 미연시 같은데서 흔하게 봐왔던 인물상이라 그냥저냥 적응됩니다.
아무튼 디털에게 간만에 고마워질 정도로 재밌군요. 이런 류 게임들 더 한글화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