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3편에 장비로 등장하는 기사들의 나라 '미라'

[지온]

다시 돌아온 3편에도 어떻게든 언급및 등장하는 2편의 국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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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의 나라 미라(Mirrah)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몹들이라고 하면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마 대다수가  개(새ㄲI)와 기사를 말할겁니다.

다크소울은 매우 많은 종류의 기사들이 등장하며 이 기사들 모두 각자의 출신과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1편의 카타리나와 아스토라, 3편의 로스릭과 이루실 출신의 기사들이 큰 존재감을 내뿜는 다면 과연 2편에는 어떤 기사들이 있었을까요?

저번 포로사편에서 언급했듯 2편은 1과 3처럼 신적인 존재와 그에 준하는 자들과의 대립이 아닌 인간들의 대립 및 갈등, 그리고 그를 이용하려는 심연의 파편들이 주된 스토리 라인이다 보니 수많은 기사들이 등장합니다.

그중 이 기사들의 나라 라고 불리는 ‘미라’(Mirrah) 라는 국가가 존재하는데 흔히 ‘동방의 미라’ 라 불리며 위의 언급된 국가나 다른 기사들처럼 중갑을 두른 기사들이 아닌 경갑을 입고 민첩한 움직임과 기교를 중시하는 국가입니다.

미라 출신의 인물들은 루카티엘 과 크레이튼 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루카티엘의 오빠인 아즈라티엘, 지도제작자 케일등 이 등장하며 기사들의 나라라는 이름과는 달리 모두가 기사인건 아니며 ‘경보병‘과 ‘그림자기사단‘ '마법기사단'등 다른 다양한 병과가 존재합니다.

끝나지 않는 전란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들은 기사들의 나라 라는 호칭에 걸맞게 ‘전신의 국가 포로사‘ 와의 전쟁에서 끝내 승리해 포로사를 멸망 시켰으며 이들의 역사는 끝나지않는 전란의 역사라 불릴정도로 전쟁을 지속하기 떄문입니다.

[정통 기사단의 방패]

영광스러운 미라의 정통 기사단에게 전해지던 방패.

끝나지 않는 전란의 역사를 가진 미라에서는 이 기사의 방패는 힘의 상징이자. 나라를 위해 죽을 것이라는 각오의 증거이다.

그런데 3편에서 어스름 나라의 장비중 황혼의 방패가 미라의 정통 기사단 방패와 완전히 동일하며 미라세트 라는 이름이 전해지는걸보면 어스름 나라=미라 이거나 3편시점에서 이름과 장비가 이어져 올만큼 존속했다는 프롬뇌를 굴려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속 전쟁만 하는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지지 않고 계속 승승장구했다는 말이되는데...

위의 장비 텍스트에 의하면 미라는 기사들의 나라이지만 모두가 기사가 될수있는게 아니라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확실한 실력자만을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그 목표를 이룬자는 만명중 한명 꼴 이었다고 합니다. 즉 , 포로사가 ’전신’을 숭배하는 선천적 전투민족들이었다면 미라는 자신들의 빈곤과 고난을 극복하기위해 기교를 갈고 닦아 끊임없는 전쟁을 하며 그중 엘리트들만을 모아 기사단을 구성한 나라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후천적 고인물)

또한 미라의 정통 기사단과는 완전히 반대의 위치에 존재하는 기사단이 존재하며

[음소거]

알려져서는 안되는 일을 하기 위해 고안된 마술. 술자가 내는 소리를 작게 만든다.

긍지 높은 기사의 나라였던 동방국 미라에는 오랜 전통에 따라

알려지지 않은 뒷사업을 하는 그림자 기사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낙하제어]

알려져서는 안되는 일을 하기 위해 고안된 마술. 낙하 대미지를 줄여준다.

동방국 미라의 그림자 기사단은 긍지 높은 표면의 기사단과 달리 사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1,3 편의 반하임과 같이 앞면에는 긍지높은 기사단이 뒷면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림자 기사단 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단검과 어둠속에 녹아들기 쉬운 장비를 착용하였으며 음소거 와 낙하제어등의 마술까지 사용하여 상대를 제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병과가 존재 했으며 이들은 3편의 기적과 검술을 병행한 로스릭 기사들처럼 기적에도 조예를 보였는데

[마법방호]

온 몸에 마법방호의 막을 감싸는 기적. 마법, 벼락, 화염, 어둠에 대한 내성을 높여준다.

바위와도 같은 몸을 얻는다고 전해지는 이 기적은 미라의 마법 기사단에게 널리 전파되었다.

[강화 마법방호]

마법방호의 상위 기적. 마법, 벼락, 화염, 어둠에 대한 내성을 크게 높여준다.

미라의 기사들은 검술을 사용한 긍지 높은 전투를 추구하였으며 자신들의 과제로 삼았다.

마법은 어디까지나 비겁자에 대한 대항 수단일 뿐이다.

하벨이 시스에 대항하기 위해 고안한 기적이 ‘미라의 마법기사단‘에 널리 전해지며 사용하게 됩니다.

3편에서 확인할수 있는 장비들은 생각보다 많은데 가장 유명한 루카티엘의 마스크와 미라세트

그리고 망자사냥꾼 대검.

[루카티엘의 마스크]

의식용 모자에 달린 마스크. 

미라의 루카티엘의 소지품. 

모자와 마스크는 원래 별도였던 물건인데 접착한 모양이다.

의례용 모자에 달려있는 가면

[루카티엘의 마스크]

일찍이 한 망자가 이를 걸치고 싸웠고 끝에 이르러 스스로를 잊어갈떄 친우에게

그 이름을 기억해주길 부탁했다고 한다

때문에 노인의 가면은 그럼에도 여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정통 기사단의 대검]

영광스러운 미라의 정통 기사단에게 전해지던 대검. 미라의 루카티엘의 소지품.

독특한 검기를 가지고 있어 다루기 위해서는 높은 기량이 필요하다.

도신에는 작은 문자가 새겨져 있다. 이것은 누군가와의 약속의 말인듯 하다.

[망자 사냥꾼의 대검]

가면의 기사가 휘둘러 왔다고 하는 대검.

망자들의 뇌리에 새겨진 공포의 기억.

망자에 대해 특히 효과가 높다.

일찍이 미라의 정통한 기사에게 수여된 것이며 양손으로 잡으면 독특한 검술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리 언급한 정통기사단의 방패 도 황혼의 방패로 등장합니다.

[드랭실드]

희소한 그란 강철을 사용한 소형방패.

장인 린드가 만든 이 명품은 그 스스로가 미라에서 가지고 와, 드랭글레이그에 바친 것이라고 한다.

[린드의 방패] 

명공 린드가 제작한 금속 방패 

희귀한 그란 강철이 사용되었다고 여겨지며 속성 감소율이 우수하다. 

3편의 린드 방패는 드랭글레이그의 장인 린드가 미라에서 가지고 온것입니다.

또한 크레이튼세트 또한 미라의 제식 장비를 어레인지한 장비입니다.

즉, 크레이튼은 미라출신에 미라의 기사단 방어구를 어레인지(모조품 의혹도 있음) 하고 포로사의 장군 무기를 본따 사용하는 성능중시형(제초형) 스타일 인걸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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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저는 소울시리즈중 가장 좋아하는 npc를 고르라면  그윈돌린, 루카티엘,크레이튼,샤라고아,화방녀,

일 정도로 미라 출신을 좋아하는데

1편의 솔라가 선불자와 마지막 까지 함께 했다면 

2편의 저짊자의 마지막 여정은(아닐수도 있음) 루카티엘과 함께했다는 점

또한 루카티엘 본인이 본편에서 이름을 기억해 달라 부탁하고 앙리처럼 스스로 사라져 망자가 된줄알았지만

먼 이국, 엘리움로이스에서 솔라처럼 아무런 말도없이 사인을 남겨 협력한다는점.

3편에서 저짊자가 그런 루카티엘을 위해 스스로의 이름을 버리고 루카티엘의 이름을 남긴점.

에서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후속작의 어스름 나라의 시리스는......

 절레 절레...

https://bbs.ruliweb.com/family/4892/board/183787/read/9560353- 3편에 등장하는 전신의 나라 '포로사'에 관하여

[분홍나뭇잎]

글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대단하신 듯..

[지온]

감사합니다. 유독 2편은 외전시 하면서 몰라도 된다고 하는분들이 많은데 3편에서 계승한 장비나 인물들이 많다는걸 알리고싶었네요. 물론 조작감이 유독 다르니 하라는 강요를 할수없어 등장하는 배경스토리라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엑시트]

호드릭이나 시리스를 봐도 기교를 부린다는 점에선 미라 기사단과 공통점이 있네요. 근데 왜 호드릭은 똥파워고 시리스는 약골인지..... 광인과 암울검의 차이?;

[지온]

망해버린 암월검같은 종교에 빠져서 수련을 게을리 해서 그런걸지도요.

[엑시트]

암월검 전임 사장때는 귀때기 80개 요구하는 블랙기업이었던데요? ㅋㅋㅋ

[지온]

그래도 그때는 이쁜(?)사장님도 직원들도 많았고 실적내는 방법도 많았는데 지금은..

[방구석의 재]

이런 내용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루리웹-2479826052]

잘못된 내용이 굉장히 많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지온]

혹시 어느 부분이 잘못됬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극극심해어]

요르시카 : 시리스? 그딴녀석 모릅니다.

[지온]

시리스는 암월검도 인챈하고 암월의 맹세도 주지만 ...
요르시카는 그런사람 몰라요!

[극극심해어]

시리스 : 아니 암월기사 이제 없다구요 ㅋㅋㅋ